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 2년 살 수 있다면 어느도시에

막연한 질문 조회수 : 8,361
작성일 : 2013-09-28 22:13:13
살고싶으신가요?

물가 날씨 주변여행거리 등 다 고려해서요.
아이들 학교나 유치원은 고려대상에서 제외하고요.

크게 서부가 좋은지 동부가 좋은지
ㅡㅡㅡㅡ
이상 미국은 화면으로만 본 여자가 질문드렸습니다.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
IP : 119.148.xxx.17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28 10:17 PM (122.254.xxx.210)

    3개월동안 미국여행 했는데 왜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 그러는지 막상 가보고 이해한 여잡니다. ㅎㅎ

  • 2. ....
    '13.9.28 10:18 PM (175.123.xxx.81)

    대략 한달 예상 렌트비라도 올려주시는게.....워낙 집값 차이가 커서요.

  • 3. ..
    '13.9.28 10:20 PM (175.209.xxx.55)

    저도 캘리포니아주
    날씨 좋고 바다 가깝고 스키장 가깝고
    언제나 운동하고 산책할 수 있고
    여유롭고
    뉴욕에 살던 친구가 캘리포니아에 오더니
    여긴 천국이다~ 했어요.
    아주 더운 여름도 없고 아주 추운 겨울도 없고
    딱 걱정스러운 점은 지진이죠.

  • 4. 렌트비
    '13.9.28 10:21 PM (119.148.xxx.173)

    상한선 이백이요. 근데 이왕이면 싼데로요. 저 돈 없는 여자입니다. 집은 허름해도 상관없고 안전하기만 하면되고요. 여행거리 많은 곳 날씨 좋은 곳이 끌려요. 대도시도 끌렸다가 시골도 끌렸다가요. 안가봐서 감이 안와요.

  • 5. 렌트비
    '13.9.28 10:24 PM (175.209.xxx.55)

    환율 계산해도 그정도면 동부에선 뉴저지 정도에 있을 수 있구요.
    서부는 엘에이 웨스트쪽 동네가 안전하니 그쪽으로 알아 보세요.

  • 6. 제가 알아본 봐로는
    '13.9.28 10:25 PM (119.148.xxx.173)

    뉴욕 빼고는 동부쪽 대도시는 살 맘이 별로 안생기고
    노스캐롤라이나 아틀란타 샌프란시스코 la 기타 캘리포냐 주 플로리다 요렇게 끌리고 있어요. 이 중에서 제일 좋은곳은 어디였나요? 물론 개취겠지만요.

    동부인지 서부인지도 못 정하겠어요.

  • 7. 플로리다
    '13.9.28 10:42 PM (211.234.xxx.234)

    미치게 더워요. 여름엔 걸어다니지도 못해요. ㅜ

  • 8. 음..
    '13.9.28 10:46 PM (39.116.xxx.177)

    2년이면 차 사기엔 좀 애매하고...
    LA는 차없으면 정말 생활이 힘들거든요..
    대중교통 잘되어있는 샌프란시스코가 좋을것같아요^^

  • 9. ㄷㄷ
    '13.9.28 10:52 PM (68.49.xxx.129)

    동부가 대체적으로 물가가 비싸서..뉴욕같은 대도시 아니래도 ..지금 제가 있는곳 스튜디오 (단칸방)인데 1900불.. 중부는 토네이도 등 날씨가 요상한 데가 많구요. 서부는 안있어봤는데..

  • 10. 오호
    '13.9.28 10:53 PM (119.148.xxx.173)

    플로리다 la제외. 감사합니다.

    물가비싸고 날씨험해도 거지되더라도 뉴욕 우주최강도시에 한번 살아볼만한가요? 말은 제주도로 사람은 서울로란 말처럼 미국하면 뉴욕인거 같기도 하고요.

    노스캐롤라이나 가보신분 캘리포냐랑 비교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1. 가을쪼아
    '13.9.28 10:53 PM (223.62.xxx.115)

    2년이 왜 차사기가 애매한가요.충분하고도 남아요.캘리포니아 어디든 다 좋은데 정말 지진이 걱정이구요 동부라면 워싱턴 디씨쪽도 괜찮은것같아요

  • 12. ..
    '13.9.28 10:54 PM (58.225.xxx.25)

    플로리다에서 2년 살았는데요. 굉장히 덥고 습합니다. 제가 있던 곳은 플로리다 주에서 그나마도 중북부에 가까운 곳이었는데도 3~10월까지는 반팔입고 다녀요. 그러니 그보다 아랫쪽 도시는 더하죠.
    미국에서 8년 살았던 저라면 무조건 캘리포니아(CA)주에 살고 싶네요. 도시로는 CA에서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요.
    그 외에 굳이 차선책을 찾으라면.......노스캐롤라이나 샬롯, 버지니아 페어펙스도 살기 괜찮아요.
    님이 언급하셨던 모든 곳에 살아봤거나 여행 등으로 가본 적 있어요.
    --------
    아 위에 답글을 다셨구나. 렌트비 상한선이 200만원이면 대충 1800불 정도 될텐데 룸메이트 구해서 사실 생각 있으시면 캘리포니아도 어떻게 되겠지만 혼자 사실 생각이면 1800불로는 월 렌트비가 어려울 수도.
    플로리다도 학교도시냐 대도시냐에 따라 렌트비 기준이 좀 갈릴텐데..
    허름한 집도 괜찮다시지만 여자분 혼자서 정말 그렇게 허름한 집에 막상 살아보시면 생각이 바뀌실걸요?
    대도시라서 집값 비싼거 아닌 이상은 허름하고 이상한 집은 교통이 좋거나 살기 괜찮은 지역에 있질 않아요.
    그리고 언급하신 곳 중 샌프란시스코는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서 차 없이 사실 수 있지만 그 외 모든 지역은 차 없이 사시기 불편하거나 불가능합니다. 가보시면 아실 거예요.

  • 13. 단칸방이
    '13.9.28 10:56 PM (119.148.xxx.173)

    한달 월세 이백이 넘는다고요? 흐미. 생활비도 엄청나겠네요. 거기도 제외. 거기가 어딥니꽈!

  • 14.
    '13.9.28 10:57 PM (122.34.xxx.34)

    샌프란 시스코 추천이요
    도시 너무 아름답구요
    주변에 관광갈데가 지천이구요
    큰도시라서 문화생활 가능하구요
    맛난 식당도 많고 바다에 산에 스키장에 없는게 없죠
    나쁜 점은 비싼 집값과 물가 ..그렇지만 싱글이시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저희 같은 4인가정은 많이 힘들지만요
    뉴욕은 살아보진 않았지만 주거환경이 너무 안좋다고 해서 별로요
    돈에 집 맞추다 보면 쥐 나오는 집도 있고 대도시 한가운데는 오히려 더럽고 빈민많고 그래요
    노스캐롤라이나는 아마 조용하고 살기 편한데 약간 심심하고 뭐 하려면 인근 대도시 나와야 하고
    그래서 싱글이면 다소 심심하실 거예요
    거기가 공교육이 좋아서 애들 키우긴 괜찮다 소리 들었어요

  • 15. ..
    '13.9.28 11:00 PM (58.225.xxx.25)

    "혼자 사실 생각이면" 어려울 수도 있다구요. 룸메들이랑 같이 살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6년 전인가? UCLA 다녀서 LA 쪽에서 룸메이트랑 살던 제 친척 동생이 혼자서만 550~600불 가량 냈거든요.
    동생까지 모두 4명이 살았었으니 그 집(4 beds) 하나만 월 렌트비가 550~600불*4의 값이었죠.
    캘리포니아 주 완전 도심이나 뉴욕 맨하탄 이런 데는 많이 비싸요. 물론 열심히 검색하셔서 잘 찾아보시면 적은 비용으로도 사실 곳은 얼마든지 많습니다. 대신 가격이 싸면 다른게 퀄리티가 좀 떨어지겠죠. 위치가 나쁘다던가 집이 좁다던가 내부가 오래되서 바퀴벌레가 많이 나온다던가 등등등...언제나 장단점은 뚜렷해요.

  • 16. 저라면
    '13.9.28 11:00 PM (178.115.xxx.180)

    뉴욕이요. 문화랑 쇼핑이랑 절대 놓칠 수 없죠.

  • 17. 당연히
    '13.9.28 11:10 PM (99.226.xxx.84)

    뉴욕이죠.

  • 18. ny
    '13.9.28 11:11 PM (70.208.xxx.248)

    문화라면 뉴욕. 근처 보스턴, 워싱턴도 구경.
    자연 여행 이라면 샌프란시스코. 날씨도 좋고 록키 산맥따라 갈곳 천지. 라스베가스로 드라이브해서 호텔도 즐기시고.

  • 19. 저는
    '13.9.28 11:12 PM (114.108.xxx.89)

    무조건 SF !!!!!! 샌프란시스코요.
    그 다음으로는 SD. 샌디에고요^^

  • 20. 글쎄요
    '13.9.28 11:17 PM (110.70.xxx.172)

    샌프란에 살아봤던 저는 샌프란보다는 샌디에고 더 추천해요 샌프란에 살때 그 변덕스런 날씨와 다른도시보다 대중교통 좋다지만 온전히 대중교통에 의존해서 살기엔 ㅠㅠ
    지금도 잠깐 관광은 가도 살고 싶진 않아요

  • 21. ---
    '13.9.29 2:04 AM (188.104.xxx.160)

    느낌상 돈 벌러 가거나 공부같지 않고...뭔가 릴랙스 생활 여행이네요.

    저 같으면 뉴욕 1년, 샌프란 1년이요.

    두 곳 모두 절대 놓칠 수 없는 서부 동부 대표 도시죠. 4계절 살아 보고 싶어요.

  • 22. ---
    '13.9.29 2:04 AM (188.104.xxx.160)

    LA는 차 없으면 정말 어디 못가요. 솔까말 살고 싶진 않았음.

  • 23. 딱 1년
    '13.9.29 2:45 AM (58.227.xxx.75) - 삭제된댓글

    뉴욕과 샌프란 중에서만 고르라면 어디가 더 나을까요??

    저도 어쩜 1년 정도 지낼수도 있거든요

  • 24. 우왕큣
    '13.9.29 3:38 AM (175.193.xxx.205)

    싱글이시면 동부 서부 1년씩 살면 정말 최고 일거 같은데 ㅎㅎ
    저는 뉴욕에 살았는데 그냥 그랬어요. 뉴욕은 짧게 몇달만. 오히려 보스턴 깨끗하구 근데 다 첸트가 너무 비싸니...
    저는 샌프란, 샌디에고나 팔로알토 등등 서부에 일년만 살면 절로 힐링될거 같아요
    동부에만 있다가 귀국전에 서부 갔는데 정말 천국이더라구요.
    서부 살고 동부에 여행 다니세요.

  • 25. .....
    '13.9.29 8:53 AM (183.98.xxx.16)

    저도 참고할 게요.

  • 26. destiny
    '13.9.29 12:33 PM (223.62.xxx.42)

    샌프란시스코나 샌디에고 추천해요.
    샌프란시스코는 미국내에서도 치안이 좋은편에 속해요,
    날씨는 샌디에고가 더 좋구요.
    샌디에고가 살기가 좋다고 소문이 나서 인구가 엄청 늘어서 생활비도 많이 오르긴 했더라구요.

  • 27. gyeranee
    '13.9.29 4:12 PM (121.131.xxx.163)

    차없고 사계절 상관없으시면 뉴욕. 차없고 좋은날씨원하시면 SF 나 SD 다운타운. 차사실거고 좋은날씨원하시면 캘리북동부. 놀스캐롤라이나는 차없으심 살기힘들지만 집세가 이중에 젤싸요. 날씨는 사계절이지만 뉴욕보다 안춥고 골프치기좋죠. 이상 위 도시들 다 살아본 유부녀ㅎㅎ

  • 28.
    '13.9.29 4:36 PM (182.222.xxx.254)

    샌디에고, 뉴저지, 덴버, 버지니아 살아봤어요.
    치안이랑 날씨 생각하면 덴버 강추입니다.
    물가싸고 하늘 맑고 골프와 스키의 천국이죠.
    여행다니기도 나쁘지 않아요..
    서부는 온화한 기우에 물가가 좀 비싸죠..
    동부는 관광하기 좋지만 물가와 집세 유틸리티 다 비싸고 특히 치안이 좋지 않아요.
    덴버 다운타운은 밤에도 돌아다닐 수 있어요..
    그립네요..덴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708 어깨관절경 수술해보신분 계신가요?? 7 석회어깨 2013/11/05 2,881
316707 세면대 수전이 고장났는데.. 이런건 직접 해야하는거죠? 관리실에.. 3 ... 2013/11/05 2,052
316706 펌)서울시 올빼미버스 흥행대박에 경기도 '속앓이' ,, 2013/11/05 1,368
316705 Garage Sale을 하려구요... 1 2013/11/05 647
316704 영통 밀알 보내시는 분들 계신가요? 이 모에요 2013/11/05 1,670
316703 독어 개인과외선생님은 어디서 구해야할까요?? 6 ... 2013/11/05 1,045
316702 요즘 사먹는 김치 맛 없나요? 2 종가집 2013/11/05 976
316701 ”뭘 배우라는 건지”…스웨덴서 한국 교육 비교 논란 세우실 2013/11/05 986
316700 말리부란 차에 대해 아시는분.. 15 .. 2013/11/05 3,024
316699 옆호에 불이났어요 2 ㄴㄴ 2013/11/05 1,317
316698 가카!! 우리 신혼전세방, 좀 구해 주이소~!! 10 지고넬바이젠.. 2013/11/05 1,481
316697 제가 사는 아파트는 관리사무소 및 모든 직원들이 불친절해요. 좀.. 7 ... 2013/11/05 4,452
316696 아이가 꾸준히 학습상을 받아왔는데... .. 2013/11/05 586
316695 대학1년 딸이 흑인(캐나디언)을 만난다면? 19 바스토라 2013/11/05 4,609
316694 백지영 유산소식에 대한 일베반응들 3 .... 2013/11/05 1,806
316693 82님들 알려주세요 핸드폰 액정 2 킁킁 2013/11/05 468
316692 같은 학부형으로써 전교조 선생님께 사과드립니다 16 제가... 2013/11/05 1,842
316691 증명사진을 찍고왔어요 123 2013/11/05 466
316690 보이로 전기요, 1단에서는 전자파 정말 거의 없나요? 2 ... 2013/11/05 19,885
316689 머리염색 하려고하는데 깨끗한 상태에서 해야... 6 ㅇㅇ 2013/11/05 1,231
316688 한밤중 도로에 강아지 버리고 도주하는영상...ㅠㅠ 16 참깨라면 2013/11/05 2,881
316687 동양매직에서 나온 빨간색 쿡탑 쓰시는 분 계세요?? (새로 나온.. 2013/11/05 573
316686 77세 어머님이 숨이차다는데 9 질문 2013/11/05 1,393
316685 윤미래 노래 정말 좋은데 방송에선 볼 수가 없어서 아쉽네요 5 비쥬얼도 좋.. 2013/11/05 1,227
316684 가수 백지영 유산 '악플러' 17~27세 학생·회사원 송치 27 세우실 2013/11/05 3,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