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 주책인 할아버지 추가요~

Sunny 조회수 : 2,628
작성일 : 2013-09-28 13:54:33
지하철 안인데 게이트 앞이예요. 제가 살짝 뒤로 빠져있긴 하지만 제 오른쪽으로 가슴 유난히 큰 젊은 여자 서 있고 제 왼쪽으로 아저씨같은 할아버지 봉잡고 서 있네요. 근데 이 할아버지 내가 그리 눈치주는데도 아랑곳않고 아예 옆으로 서서 그 여자를 훑어보고 가슴에 레이저를 쏘고 있네요. 여자 불편했는지 핸폰하면서 가슴 가리거나 다른쪽으로 돌리는데도 그냥 시선과 자세 고정.
뭐라 한마디 해주고 싶은데 딱 안떠올라요.
제 바로 10시 방향에서 몸돌려 그여자 보고있으니 저도 일단 불편하구만...사람도 많은데 비집고 이동하기 구찮고...느끼해서 확 발이라도 밟아주고 싶네요.

IP : 223.62.xxx.1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3.9.28 1:59 PM (118.220.xxx.62)

    님 왼쪽할아버지가 출입문앞에서 위험하니 살짝옆으로 비껴서있는데
    정면보는게 님이 보기에 그리 보이는건 아닐런지..
    가슴큰 여자는 같은 여자도 눈길가긴하지만
    멍때리고 서있을때도 많으니..원글님 오해일수도
    있다는겁니다.

  • 2. 윗댓글
    '13.9.28 2:01 PM (175.211.xxx.244)

    여자 아니죠? 그럼 말씀 마세요 여자들만이 느낄 수 있는 드런 기분이랍니다.

  • 3.
    '13.9.28 2:02 PM (180.224.xxx.207)

    아마 원글님 생각이 맞을 거에요.
    그나마 양심 있는 노인네면 ㅜ머라 하면 눈길이라도 돌리겠지만 괴퍅한 노인네면 봉변 당할 수도...
    안 봤다고 우기면 그만이거든요.

  • 4. 지하철 타고
    '13.9.28 2:03 PM (180.65.xxx.29)

    스마트폰도 없어 멍때리고 앉아 가고 있는데 맞은편 앉은 여자분이 저보고
    뭘 쳐다봐 재수없게 ...놀라서 화들짝 한적 있어요.
    여기서 누가 자기를 보내 하는 분들 많은데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 5. 저 여자구요
    '13.9.28 2:06 PM (118.220.xxx.62)

    멍때리고 버스앉아있는적 많은데
    젊은 총각들 자기사이트에서
    이상한 아줌마 나 계속 쳐다봤다며
    나이가 무기인양 떠들었을수도 있겠다 싶네요.

  • 6. 그러게왜?
    '13.9.28 2:18 PM (218.155.xxx.190)

    그러게 왜 사람있는쪽 응시하면서 멍하니?
    좀 이해가 안가요
    자기 시선하나 간수못하면서 뭐 요즘애들 어떻다 말할거 있으신가요?

  • 7. 지하철에서
    '13.9.28 2:22 PM (180.65.xxx.29)

    마주보고 가면서 멍도 못때리나요? 그사람 눈쳐다 보고 있던것도 아니고
    요즘애들 어떻다 말한적 단한번도 없는데요
    윗님은 마주가면서 시선 어떻게 간수하시는지..헐이네요

  • 8. 그러게왜?
    '13.9.28 2:24 PM (218.155.xxx.190)

    기본중에 기본 아니예요?
    광고판도 사물도 많은데 왜 사람쪽으로 멍을....
    눈마주쳤으면 바로 정신차리는게 예의구요

  • 9. 안마주쳤다구요
    '13.9.28 2:29 PM (180.65.xxx.29)

    진짜 짜증나네요 누가 눈 마주쳤다고 적었나요 그냥 멍때리고 있었다구요
    근데 갑자기 꼬나보네 어쩌네 당한거고 옆에 앉아 있던 분들이 미친년이라고 상대 말라고 해서 참았어요
    댁과 싸우고 싶지 않네요 . 님이나 지하철 타면 눈 공중 부양하면서 앉아 있으세요

  • 10. 님이야말로
    '13.9.28 2:37 PM (218.155.xxx.190)

    다른 사람이 불쾌함을 느낄수 있으면 조심좀 하면되지 뭘끝까지 짜증짜증을.
    어린애들이야 당연히 어른보다 이해심이 떨어지는걸 어른된 도리로 아량있게 넘어가면 되지요
    욕한 걔도 나쁘지만 님도 그닥 아름다운 모습은 아니예요

  • 11. 어린애??
    '13.9.29 7:51 AM (180.65.xxx.29)

    그사람이랑 저랑 나이차가 얼마나서요 님은 할머닌가 본데 전 30대중반 그여자는 20대후반이였네요
    벽창호가 따로 없네 벽창호 옆에 사람 깝깝하겠네요 자기 세계가 있네 있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340 어금니 세라믹이 나을까요 아님 금이 좋을까요? 8 충치 2013/12/03 5,432
326339 아웃도어 패딩 저렴하게 구입할수있는곳 추천? 분당맘님들 2013/12/03 770
326338 맞벌이인 경우에 남편이 생활비를 안 주는 경우에는 어떻게 하시겠.. 11 수명 2013/12/03 3,295
326337 국정원, 서울교육감 재선거에도 개입했다 9 세우실 2013/12/03 672
326336 서해5도 주민들 오늘 천주교 전주교구 항의방문 예정 2 인터뷰 2013/12/03 755
326335 남자들의 이런 심리는 뭘까요? 77 2013/12/03 778
326334 안철수: 일일 바리스타(사진들) 8 탱자 2013/12/03 1,041
326333 빅마켓 불고기감은 얇게 썰려있나요? 5 2013/12/03 813
326332 중1 여학생이 좋아할만한 생일 선물 뭐가 있을까요? 6 선물 2013/12/03 8,700
326331 5 독도 2013/12/03 702
326330 아이 정신과 약 먹이시는 어머니들.. 6 걱정 2013/12/03 2,446
326329 아파트 현관문 고장 8 ... 2013/12/03 7,309
326328 하석진은 왜 못뜰까요 37 Sad 2013/12/03 8,763
326327 도움좀주세요.(김장) 2 김장 2013/12/03 903
326326 14개월 지난 아기..아침 꼬박꼬박 먹이셨나요? 15 밥먹이기전쟁.. 2013/12/03 3,648
326325 중딩딸 큰일이예요 9 하늘바람 2013/12/03 2,348
326324 음주측정 거부 체코대사車… ‘예우’ 실랑이하다 교통사고 세우실 2013/12/03 743
326323 창업할려고 하는데요..가게 이름 좀 추천해 주세요^^;; 9 슈가 2013/12/03 1,040
326322 현대홈@핑 기모본딩 바지 어떨까요?? 2 ^^ 2013/12/03 1,146
326321 우울증으로 너무 힘들어요 13 정신건강센터.. 2013/12/03 3,577
326320 학교엄마들 모임 가기 싫어요. 28 ... 2013/12/03 18,019
326319 패딩사려고하는데요 5 . 2013/12/03 1,225
326318 중학 입문- 문법 문의드려요~ 2 가을이좋아 2013/12/03 829
326317 고구마 스틱 3 달콤 2013/12/03 956
326316 아무리 꼴통인 대통령이라도ㅡ이재화변호사 트윗 12 꼴통 2013/12/03 1,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