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어디나 그렇겠지만 이 커뮤니티에도 집값에 민감한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집값과 기득권 유지에만 혈안이 돼서 요즘 누가 봐도 잘못이 뻔히 보이는 박근혜 쉴드쳐주는 꼬락서니 보니 한심하더군요. 노인네들이면 정보에 어두워서 그렇다고 이해라도 할텐데
젊고 정보력 분석력 지식이 엄청난 사람들이 그러고 있는 걸 보니 한숨이 절로 나고 정나미가 뚝 떨어져요.
몰라서 쉴드치는 게 아니고 알면서도 그러고 있는 거잖아요.
자기에게 물질적으로 득이 되면 이 사회는 어떤 식으로 개판 되어도 상관 없다는 그 심뽀가 너무 고약하네요.
물질에 영혼을 팔아버린 사람들...그들은 자신이 영리하다고 믿고 있겠죠?
다름으로 받아들이기엔 생각의 갭이 너무 큽니다.
살면서 마주칠 일 없었으면 좋겠다 싶어요.
그래도 이렇게 목소리 큰 사람들에 가려져 있지만 옳고 그름을 제대로 판단하는 사람도 많이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