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의혹 부풀리기·망신주기로 끝난 '채동욱 감찰'

썩은 감찰 조회수 : 1,500
작성일 : 2013-09-28 09:09:16
의혹 부풀리기·망신주기로 끝난 '채동욱 감찰'

새로운 증거는 "임모 여인 '채 총장 부인' 주장" 전언뿐

노컷뉴스 | 입력 2013.09.28 06:03

[CBS노컷뉴스 정영철 기자]

법무부가 27일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보도와 관련한 진상조사를 마무리하고 사표수리를 청와대에 건의하면서 사태가 일단락될 전망이다.

법무부는 진상조사를 끝으로 별도의 감찰을 하지 않을 방침이어서 청와대에서 사표를 수리하면 채 총장은 '자연인'으로 조선일보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통해 진실을 가리게 됐다.

정치 쟁점화한 채 총장 사태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었지만 법무부의 진상조사 결과에 대해선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법무부는 "혼외아들 의혹이 사실이라고 의심하기에 충분한 진술을 확보했다"고 결론지으면서 △채 총장이 아이 엄마로 보도된 임모 여인이 운영한 카페와 레스토랑에 자주 출입하고 △3년 전 임 씨가 채 총장의 부인이라며 채 총장의 사무실을 찾아와 면담을 요청한 사실 △임 씨가 의혹이 최초로 보도되기 직전에 급하게 집을 나가 잠적한 사실 등 3가지를 근거로 내세웠다.

하지만 이 가운데 두가지는 이미 조선일보를 통해 보도된 것이고 법무부가 진상조사를 통해 추가한 것은 '임 모 여인의 면담 요청' 한가지뿐이다. 이 역시 임 씨에게 직접 진술을 확보한 것이 아닌 전언 수준이다.

지난 13일 진상조사에 착수에 보름 가까이 채 총장과 임 씨의 주변을 이 잡듯이 샅샅이 조사해 놓고 내놓은 결과치고는 너무 미미하다는 지적이다.

법무부는 특수부 출신 검사를 부산지역에 투입해 지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탐문조사를 벌였으며, 임 씨에 대한 10년 전 수사기록까지 가져가는 등 '신상털이식' 조사를 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혼외아들과 무관한 금전거래를 파헤치는 '별건 감찰'이라는 말도 나왔다.

애초부터 유전자 검사나 계좌추적 등 강제수사를 할 수 없는 한계가 있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 법무부의 진상조사(감찰)는 용두사미로 끝났다.

이번 법무부 진상조사 결과에 대해 검찰 내부에선 "의혹만 부풀리고 채 총장을 망신준 것밖에 안 된다"는 격앙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재경지검의 부장 검사는 "여자가 채 총장을 찾아가서 그렇게 말했다고 한들 혼외자라는 의혹에 대한 아무 근거가 안 된다"며 "법무부 장관으로서는 최선을 다했다는 액션을 보여주는 것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꼬집었다.

서울중앙지검의 검사는 "청와대의 하명에 따라 진상조사를 해놓고 별 새로운 근거도 없이 의혹이 사실인 것처럼 발표했다"며 "이번 진상조사는 채 총장을 다시 한번 흠집 내고 법무부가 발을 빼려는 의도가 엿보인다"고 말했다.


steel@cbs.co.kr

IP : 112.145.xxx.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28 9:13 AM (182.172.xxx.147)

    그러니까 정말 채총장의 혼외자식이 맞고 채총장의 불륜이 맞다면 !
    어찌 사표수리로 끝나나요?
    당연히 공직자로서 처신을 잘못한것에대한 처벌 징계를 받아야하지 않나요?
    얼렁뚱땅 ..사표수리를 대통령에게 제안했다? 웃겨 정말~~

  • 2.
    '13.9.28 9:23 AM (115.126.xxx.111)

    국정원 댓글녀베충이들의 도움으로 대통령되고나서 한 짓이라곤...

    녹음말고는 아무 증거도없는...이석기 구속하고
    좃선 추측말고는 아무 증거도 없는 채총장 사표수려하고
    다들 불가능하다고 했던 20만원지급...지금에와서야 못한다고...
    욕처먹으니 또 거짓말.. 아주 안하는 건 아니라고 얼버무리고...

    또 뭐가 있나여....욕만 처나온다 정말...

  • 3. 가을쪼아
    '13.9.28 9:24 AM (223.62.xxx.99)

    법공부를 했다는 넘들이 하는짓치고는 참...못배운 나같은 사람도 이런말도 안되는 카더라~ 통신만으로 사람을 죄인이다할수없다는걸 아는데 말도 안되는 짓거리들이네요

  • 4. ㅉㅉ
    '13.9.28 9:26 AM (115.126.xxx.111)

    별 쓸모도 없는 8조 짜리 무기 울며 겨자먹기로
    사들이고...겨우 6개월 좀 지났는데...빚만 ...70조...

    멍청하니...그 주변에 콩고물 주워먹으려고 꼬여드는
    온갖 사기꾼들...ㅠㅠㅠ

  • 5. 성의가 없어도
    '13.9.28 9:29 AM (1.217.xxx.250)

    이렇게 없을 수가 있냐구요
    진지하게 뉴스 보다가 점점 황당해져서
    이딴 발표로 믿으라고?

  • 6. 법을 모르는 법무부
    '13.9.28 9:30 AM (14.52.xxx.82)

    조선일보 보도되자마자 청와대 누렁이가 검사들에게 "감찰하라"문자를 날렸습니다.

    감찰이란
    감찰담당자들이 모여 회의끝에 내린 결론이후에 진행하는게 법으로 명문화되어있는데
    더구나 감찰 최고 책임자는 해외출장중이었고 누렁이한테 지시도 받은적없이
    언론보도를 보고 알았다고

    건국이래 단4명의 피부가려워 군면제자된 누렁이의 위엄
    청문회때 수십년 안내고 버틴 자동차 벌금사실이 들켜도 거룩한 표정짓던 누렁이

    삼성 X파일 사건
    이건희, 떡값받은 검사 -> 무죄,
    보도한 이상호기자-> 유죄내린 누렁이
    로펌시절 월 1억 전관예우 16개월간 16억 알뜰히 챙긴 누렁이
    증여세없이 몰래 아들에게 준 3억준게 들켜도 뻔뻔하게 미소짓던 누렁이
    국가보다 교회가 우선이라
    목사는 세금을 내서는 안된다 주장하던 누렁이
    (정작 그가 그렇게 떠받드는 신조차 무지 쪽팔려서 모른척한다는 소문이)

    단언컨대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학창시절 ..도덕시간.. 은 잠잔게 분명합니다.

  • 7. 정말
    '13.9.28 9:48 AM (211.194.xxx.46)

    저 음흉하고 뻔뻔한 게 버티고 있는 한 이 나라는 검찰개혁은 물론이고 희망이 없습니다.

  • 8. 확신
    '13.9.28 10:34 AM (175.209.xxx.14)

    어제 이 기사를 보면서 확신이 들더군요

    저들이 누구입니까?
    채총장의 아들이 확실하다면 온갖 협박과 회유로 벌써 DNA검사를 시켰을겁니다.

  • 9. 분노
    '13.9.28 12:06 PM (218.39.xxx.208)

    박그네 하는 작태가 수준이 너무너무 떨어져서, 생각이 좀 있는 사람이라면 알아차릴 수밖에 없어요.
    박그네 찍고 한소리 들었던 우리 아버지가 채총장 사태 보면서, 정말 치졸한 정권이라고 분노하시더라구요.
    직장 생활한 사람은 감찰이 뭔지 다 안다고...
    망신주고 짜르려는 심보라면서...

  • 10. ^^..
    '13.9.28 3:59 PM (220.78.xxx.113)

    가슴아픈 채총장 사건을 보면서 그래도 희망은

    많은사람이 늦었지만 이정권을 이해하고 분노 하고 있다는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761 나이키랑 뉴발란스 운동화 4 가을이당 2013/10/02 2,365
305760 딱 붙는 등산바지가 대세인가요? 7 등산초보 2013/10/02 3,666
305759 헬로tv어떤가요? 로즈마미 2013/10/02 583
305758 ‘공정성’ 잃은 밀양송전탑 사태 보도! 1 yjsdm 2013/10/02 767
305757 까페같은데 매일 글쓰고 셀카 올리는 경우 이해가세요? 5 궁금 2013/10/02 1,447
305756 한복 입으면 나이 티 다 나네요 1 색은 곱지만.. 2013/10/02 1,591
305755 올해 대하축제 다녀오신분들 계세요? 2 대하 2013/10/02 1,215
305754 이것도 역류성 식도염 증세일까요? 괴롭다 2013/10/02 1,278
305753 남자시계 추천 해 주세요~ 11 무크 2013/10/02 1,947
305752 첫 눈에 빠지는 사랑 믿으시나요? 22 가을바람 2013/10/02 6,596
305751 다단계에 빠지는 사람들은 4 영화 2013/10/02 1,793
305750 매일매일 발바닥이 너무 뻐근해요. 저같은 분 있나요 3 2013/10/02 1,527
305749 기념 답례품으로 뭐가 좋을까요?? 10 아버지칠순 2013/10/02 1,403
305748 국립병설유치원 교사 전망은 어떤가요? 5 진로를 2013/10/02 3,279
305747 생밤이 많이 생겼는데 어떻게 보관하죠 18 밤밤 2013/10/02 3,296
305746 오늘 살아있는꽃게 넘넘 사고싶었어요~ 8 .... 2013/10/02 1,550
305745 강남에 가서 살면 아이의 학업성취도가 확실히 올라갈까요? 21 고민맘 2013/10/02 3,891
305744 국민기프트카드요 3 카드 2013/10/02 860
305743 오늘 백화점 세일.. 마음껏 지르고 왔어요. 41 쩜쩜 2013/10/02 17,910
305742 사초실종? 17 금호마을 2013/10/02 1,804
305741 비염과 우유... 6 비염에 2013/10/02 1,611
305740 전기렌지 화구보다 작은것 올려놓고 한시간뒤..괜찮나요? 2 전기렌지 처.. 2013/10/02 966
305739 물건 좀 찾아주세요 2 ddd 2013/10/02 433
305738 가정용 런닝머신 추천 해주셔요 ( 30만원 이하로 ) 해바라기 2013/10/02 565
305737 래쉬가드 어떻게 입어요? 1 동남아 2013/10/02 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