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보다 나이많은사람한테 ~씨 라고 하는거 실례인가요?
1. 휴
'13.9.27 10:47 PM (58.236.xxx.74)외국서 오셨어요 ? 그거 쿨하게 좋아하는 한국인 거의 없어요.
옳고그름이 아니잖아요, 듣는 사람들이 듣기 싫어하는 말을 굳이 쓸 필요가 있나요 ?2. ㅇㅇㅇ씨 굿!
'13.9.27 10:52 PM (175.197.xxx.75)회사나 비지니스 영역에서 ㄴㅇㅇㅇ씨가 좋아요.
~언니, ~누나, 싫어요. ~오빠, ~형도 싫구요.3. 당연히
'13.9.27 10:52 PM (121.161.xxx.148)하대 아닌가요?
직장이라면 직급을 붙여서, 예를 들면 XXX부장님, XXX대리님
학교엄마라면 아이 이름을 붙여서, XXX 어머니
이렇게 시작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친해진 다음에야 언니든 오빠든, 자기든 상관 없지만요.4. 이게 어쩔수 없는데
'13.9.27 11:08 PM (182.208.xxx.194)나이 어린 후배한테 영희씨라고 들으면 기분 많이 더럽습니다........................
난 나이어린 남자후배한테 미스 라는 소리듣고 기분 많이 더러웠고,, 그애길 했더니 그 후배놈이 이해를 못하더군요.. 것도 유교의식 투절한 놈인데.. 사회생활은 못하니 그대접 받아겠죠..............5. ..
'13.9.27 11:49 PM (211.205.xxx.36)회사면 고민 필요 없죠. 직급 부르잖아요
직급 더 높은 분들도 후배들에게 대리님 과장님 이렇게 하는게 당연하지요.6. 보통
'13.9.27 11:50 PM (211.49.xxx.92)직급+님
선생님 선배님등은 외부 손님에게 존대해야 하는데 마땅한 호칭이 없는 경우 쓸 때가 많더라구요.
나이 많다고 극진할 필요없는데 하대해서 서로 얺짠게 할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님을 누가 김씨 박씨 이런식으로 불러도괜찮으시다면 뭐든 싱관없겠죠.
세상에는 직급 낮은 어린 신입이라고 아가씨라 부르거나, 막일한다고 성인이 업무 중에 만난 사람 한테 아저씨라 하는 사람도 꽤 많더라구요.7. 글게요
'13.9.28 8:02 AM (58.229.xxx.158)진짜 기분 드럽죠. 나이도 어린 것들이 성도 빼고 이름만 부르는 경우, 진짜 못 배워 먹은 인간들 같애요.
그리고 무엇보다 연장자에게 그렇게 성만 빼고 이름만 부르는 그 겁없음과 무모함, 진짜 이런 것들은 어떻게 상대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8. ..
'13.9.28 9:16 AM (122.25.xxx.140)회사에서라면 000씨 라고 풀네임으로 부르는 게 좋겠죠.
근데 일로 만난 사이가 아닌데 한참 나이 어림 사람이 꼬박 꼬박 00씨 하면
정말 상종하기 싫음9. ..
'13.9.28 10:47 AM (175.127.xxx.237) - 삭제된댓글회사면 직급 붙여 같이 부르는게 제일 무난하죠
아무 직급이 없다면 성까지 붙여 ㅇㅇㅇ씨하고 부르면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