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십삼년됐어요.
그냥 밴드하나씩 나눠끼고 별로 관심이 안가서 보석이나 명품없어요.
남편혼자 버는데 그냥 빚없고 그냥 저축하며 애들키우고 살아요.
사고 싶은지 한 일년쯤 됐는데 선뜻 사고싶다고 못하겠더라구요.
얼마전에 남편한테 다이아 반지 하나 사고싶은데 했더니 그래 사고 싶으면 사야지 의외로 쿨하게
얘기하길래 듣고 좋아했고..뭐 그냥 애들 일찍 자고 남편 늦고 그래서 검색하다가 글올려봐요.
마침 신세계 세일한다고 우편물 왔던데 백화점에서 사는건 어떨까요?
골든듀나 미꼬는 국내브렌드인가요?
종로쪽까지는 좀 멀기도 하고 보석에 관해 아는것도 없고 해서요.
코스코에서도 봤는데 좋아보이더라구요.
저는 다른 생각이예요.
골든듀 브랜드 값일뿐
Gia나 우신다이아 적당한걸로 사고
맘에 드는 디자인으로 맞춰야죠
훨씬더 낫죠
코스트코 것 괜찮아요.
gia 다이아가 최상급입니다
GIA 판매할때 우신꺼에 비해서 손해 많이봅니다.
골든듀는 몇배를 받으니 말할것도 없구요 ㅎ
다이아 5부정도까지는 우신이나 gia나 별 가격차이 없어요.
우신꺼 등급결정해서 f칼라이상 vs1이상 으로 해서 다이아를 먼저사시고 맘에 드는 디자인으로 맞추세요333333
인터넷에 다이아 시세표가 등급별로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고 금은방에 가서 다이아를 구해달라고 하세요.
사실때 속지않고 제대로 사시면 팔때 등급별 시세표에서 조금 빠진 가격으로 파실수 있어요.
코스트코 다이아는 등급이 낮은것도 있으니 꼭 등급확인하시고 백화점에서는 칼라는 속이지 않는데 투명도가 낮은걸 가격을 다 받으려고 하더라구요
다이아시세표로 공부를 하시고 다녀보세요.
그냥 종로에서 두세군데 물어보면 답이 나옵니다
워낙 많은 매장이 몰려있어서 마진없이 파는곳이 대부분이구요...
나중에 팔생각 하는 다이아 인지 평생 가질 다이아인지 그것부터 다를거 같아요..
사람인생 모르지만 다이아 팔 형편 미리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하죠..
다이아 컷이 국내랑 외국 감정서인 gia 랑 다르다니까 크게 보일거라면 국산 감정하시고 고퀄 보실거면 gia 하세요..
캐럿이 클수록 감정 없는거 부실한거 가격이 확 다운되니까요..
다이아에 촛점을 맞출건지 나중 되팔 생각에 맞출건지 그것부터 마음을 결정하셔야 할듯요..
크기가 확 달라지니까요...
빛이 중요하다지만 전 잘 모르겠더라구요..잘닦으면 반짝반짝 빛나요..ㅎㅎ 칼라는 순백인게 확실히 좋고요..
다이아도 역시 내 만족인거 같아요...
나이들수록 큰게 만족도가 은근히 커져요..
캐럿 넘어가도 GIA 보다는 미조감정원 감정서 첨부된게 더 좋습니다.
(캐럿부터는 우신 감정원이 힘을 못씁니다)
GIA 감정원이 미국에 있어서 몇년이상 지나면 감정서 자체를 인정 안해준다는말에 정이 떨어졌어요
재감 떼는데 걸리는 시간하고 왕복 운송료 포함된 감정비가 너무 비싸죠
다이아감정서도 이렇게 등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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