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상판매자? 진상손님?

... 조회수 : 897
작성일 : 2013-09-27 21:08:53

신발도매업을 하는 지인의 부탁으로.. 온라인판매를 도와주고 있어요..

상품 등록해주고,,쇼핑몰에 주문 들어오면 주문서 넘겨주면.. 도매처에서  발송해주는 방식으로..

추석전  한고객이  주문해서 받은 신발이,, 마감이 약간 불량이라고 하길래..  반품받고 발송해줘야하는걸,, 추석때 신어야한다고 해서..맞교환하기로 했는데.. 재발송 된 제품은 받고.. 반품은 안시켰더라구요..

2-3일전 문자를 보냈더니.. 오늘 전화와서는.. 새로 받은 신발이 3번신었는데 굽이 나갔다며.. 마침.. 불량으로 반품하려던 제품이 있어서 급해서 신고 출근했다며.. 뭐 이런신발을 파냐고 난리더라구요..

처음 불량이었던거.. 간혹 보내다 보면 그런경우가 있긴 한데,, 그래서 죄송하다하고.. 신경써서 보내드렸는데..그게 다시 또 불량이라니..그것도  좀 당황스러운데..

두번째 신발.. 신고 굽나갔을때  연락해서 반품문의 했으면.. 이렇게 찝찝하진 않을텐데..

맞교환때 반품해야할걸..고의적으로 반품도 안한거 같고,, 반품물건이 안왔으니 반품부탁한다고 여러번 문자를 보내고.. 몇일후 통화가 되서 하는소리가  신은지 삼일만에 굽나가서 반품하려던 제품 신었고.. 반품을 받으려면 둘개다 반품을 하겠다고 소리지르고 난리치니,,,

보통 불량이면 둘다 반품을 시키던가.. 기존제품을 사용하려면 판매자와 통화를 한 후 신는게  맞는거 같은데..

연락도 안되다가.. 이제와서 두개다 가져가라니.. 이미 두개다 신어버린,,,걸 받으려니,, 제가 판매하는건 아니지만.. 뭔가 억울한 느낌이 드네요..

이런경우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IP : 110.70.xxx.10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3.9.27 9:54 PM (203.152.xxx.219)

    맞교환의 위험성이죠........ 작정한사람을 어떻게 당하겠어요..
    맞교환을 하지 말앗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냥 둘중 하나라도 보내라 하시고.....
    사기로 경찰 신고 했으면 좋겠네요.. 에휴~

  • 2. ....
    '13.9.28 9:28 AM (121.190.xxx.84)

    홈쇼핑 tv.카탈로그 상품만 맞교환이구요

    인터넷쇼핑몰은 모두 선수거후교환발송입니다
    절대 맞교환은 안해요

    이번건은 환불해주고 그냥 넘기시구요. 다음부턴

    먼저 수거해서 상품검수한다음에 ,그다음에 교환물건 발송을해주던지. 수거해 검수했는데 판매자눈으로 봤을땐 하자없다고 느끼면 교환안해주고, 다시 재반송시키는경우도있습니다
    재반송해서 받는거 고객이 거부할경우.
    먹고떨어져라 그냥 결제취소해주면됩니다

    그리고
    어차피 그 고객은 그 성향자체가 원래그래요
    온갖,싸이트 다 돌아다니면서 그런짓합니다
    일말의 미안함도없어요.
    일종의 반품률이라는게 있는데 일정부분은 판매자가 감수할수밖에없는거같습니다
    진상.꼬투리잡아서 보상받으려는심리는 암보다 무서워서 죽지않으면 고치기힘든병입니다
    고객번호.주문번호당 세세히 고객성향 기록해서
    테이터 뽑으세요.
    일종의 블랙리스트입니다

    추석때신어야하니 예외적으로 먼저보내라, 빨리보내달라
    무리한요구할 정도의 성향의 사람이라면 반품할때도 자기마음대로 해버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644 슈스케 임순영이요 28 ㅇㅇㅇ 2013/09/28 7,686
301643 마음에 드는 여성 분이 있는데 정보가 없어요. 6 결국돌직구?.. 2013/09/28 2,115
301642 애가진 엄마들.. 국정원 직원 좌익효수가 한 짓을 잊지 말자고요.. 2 동영상 2013/09/28 901
301641 두산 스케이트보드 타는 광고 좋아요 3 아들맘 2013/09/28 4,106
301640 지방시 판도라 미니 크로스백 가지고계신분 1 지방시 2013/09/28 2,364
301639 30대후반~40대초반 의류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1 40살 2013/09/28 3,170
301638 휴,,, 마음이 지옥입니다.ㅠㅠ 31 ,. 2013/09/28 14,877
301637 전현무 왜이리싫죠... 22 짱난다 2013/09/27 6,090
301636 "부동산 게임 끝났다" 9 ..... 2013/09/27 4,377
301635 네이비색 원피스랑 어울리는 색상의 가디건추천 좀 11 ... 2013/09/27 5,829
301634 82cook에서 쪽지를 보내면 스마트폰 알림음이 울리는 기능이 .. 2 궁금해요 2013/09/27 767
301633 초등1학년ᆞ영어 과외 고민입니다 7 영어고민맘 2013/09/27 1,250
301632 지금하는 슈퍼스타k5 박시환 Top10 됐나요? 8 놓쳤다ㅠ 2013/09/27 1,918
301631 가전제품에 표시되어 있는 월간전력사용요금이 왜 틀릴까요? 5 전기세 2013/09/27 771
301630 유아기에 살기 좋던 곳이 초등학교 들어가서도 살기 좋을까요? 1 2013/09/27 767
301629 우체국 택배의 부당한 대우...지금 방송하는 거 보세요? 7 너무하다 2013/09/27 2,836
301628 조언 구함)무엇이든지 타이밍을 놓치면 일이 제대로 안되는 것 인.. 2 타이밍 2013/09/27 619
301627 침대 매트리스 추천이요? 5 ? 2013/09/27 2,339
301626 화이트골드 보상판매?? 2 화이트골드 2013/09/27 1,024
301625 연예인 팬싸인회는 지정된 사람들만 갈수있나요? 3 형식이~ 2013/09/27 1,040
301624 박근혜정권이 가장 무서운 이유는..... 10 ㅜ.ㅜ 2013/09/27 3,177
301623 손아래 동서의 친정오빠가 돌아가셨을경우... 24 2013/09/27 9,036
301622 아침에 늦게 깨웠다고 완전 찬바람 쌩불고 눈빛이 싸하네요...-.. 11 초5 딸아 2013/09/27 3,271
301621 이번주 인간극장 넘 좋네요. 3 ㅇㅇㅇ 2013/09/27 3,700
301620 대구 영진전문대 근처 맛집 추천 해 주세요 5 맛집 2013/09/27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