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도매업을 하는 지인의 부탁으로.. 온라인판매를 도와주고 있어요..
상품 등록해주고,,쇼핑몰에 주문 들어오면 주문서 넘겨주면.. 도매처에서 발송해주는 방식으로..
추석전 한고객이 주문해서 받은 신발이,, 마감이 약간 불량이라고 하길래.. 반품받고 발송해줘야하는걸,, 추석때 신어야한다고 해서..맞교환하기로 했는데.. 재발송 된 제품은 받고.. 반품은 안시켰더라구요..
2-3일전 문자를 보냈더니.. 오늘 전화와서는.. 새로 받은 신발이 3번신었는데 굽이 나갔다며.. 마침.. 불량으로 반품하려던 제품이 있어서 급해서 신고 출근했다며.. 뭐 이런신발을 파냐고 난리더라구요..
처음 불량이었던거.. 간혹 보내다 보면 그런경우가 있긴 한데,, 그래서 죄송하다하고.. 신경써서 보내드렸는데..그게 다시 또 불량이라니..그것도 좀 당황스러운데..
두번째 신발.. 신고 굽나갔을때 연락해서 반품문의 했으면.. 이렇게 찝찝하진 않을텐데..
맞교환때 반품해야할걸..고의적으로 반품도 안한거 같고,, 반품물건이 안왔으니 반품부탁한다고 여러번 문자를 보내고.. 몇일후 통화가 되서 하는소리가 신은지 삼일만에 굽나가서 반품하려던 제품 신었고.. 반품을 받으려면 둘개다 반품을 하겠다고 소리지르고 난리치니,,,
보통 불량이면 둘다 반품을 시키던가.. 기존제품을 사용하려면 판매자와 통화를 한 후 신는게 맞는거 같은데..
연락도 안되다가.. 이제와서 두개다 가져가라니.. 이미 두개다 신어버린,,,걸 받으려니,, 제가 판매하는건 아니지만.. 뭔가 억울한 느낌이 드네요..
이런경우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