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부적응 고등학생... 대안학교추천 부탁드려요

섬아씨 조회수 : 2,735
작성일 : 2013-09-27 21:08:28

절친의 고1 아들이 학교에서 자퇴권유를 받았어요.

학교 무단 결석에 아침마다 지각.... 수업태도 엉망... 성적도 하위권..밤마다 게임..

초등때 제가 공부를 가르치기도 했는데 쾌활하고 착한 아이였거든요.  공부도 중상이상이었구요

근데 중등되면서 정말 변해도 너무 변하더라구요

4년째 엄마속을 썩이는데 이제는 학교 담임도 두손들고 방통고를 가거나 자퇴하라고 했답니다.

공부는 포기한지 오래고 아이 엄마는 인성을 잡아주고 더이상 비뚤어지지 않게 도와 줄 수 있는 대안학교를 찾으려 합니다.  이 아이에게 맞는 학교가 있을까요? 

공부보다는 아이가 좋아하는 일을 찾고 성실하고 삶에 의욕을 보이기만 해도 좋겠답니다.

지금 모습으로 봤을 때는 검정고시는 힘들 것 같아요.   그래서 인가학교여야 될 것 같아요.

날마다 얼굴이 상해가는 제 친구를 지켜보기가 안타깝습니다.

조금이라도 아시는 정보가 있다면 꼭 댓글 남겨주세요.

부탁드립니다.

IP : 122.202.xxx.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7 9:10 PM (1.244.xxx.133)

    전인고 한번 알아보세요

  • 2.
    '13.9.27 9:13 PM (211.255.xxx.87)

    대안학교 중에 인가 받은 곳 별로 없을걸요. 거의 다 검정고시 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리고 대안학교가 뭔가 해 줄 거라는 기대를 하지 말라고 하세요.
    옛날하고 많이 다르고, 오히려 안 좋아지는 애들도 많아요.

  • 3. ....
    '13.9.27 9:59 PM (175.194.xxx.113)

    먼저, 아이가 의욕을 잃은 이유가 학교에 있는지, 가정에 있는지, 복합적인 이유인지
    원인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학교는 병원이 아니더라구요.
    아이 내면의 문제를 학교나 선생님이 해결해주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일단, 신뢰할 수 있는 기관에서 상담을 통해 아이가 안고 있는 문제가 어디에서 시작되었고
    어떤 방법으로 아이를 도와줄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게 중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403 미래의 선택에서요.. 2 어느 부분을.. 2013/10/21 1,242
310402 gladys kight 아세요? 2 ,,, 2013/10/21 577
310401 차라리 뉴타운캠패인 아!그네언니.. 2013/10/21 342
310400 이제 41인데요.머리 염색 질문입니다. 3 duator.. 2013/10/21 1,422
310399 opt 카드 은행에서 만들면 모든은행공통사용가능한가요? 11 .. 2013/10/21 5,952
310398 이번 생은 실패작 13 원그리 2013/10/21 2,313
310397 믹스커피 안에 작은 하트 2 커피.. 2013/10/21 1,732
310396 아기띠하고 운전하는 엄마 11 맙소사 2013/10/21 3,482
310395 장애아를 키우며..생각하며..(베스트글의 논란에 덧붙여) 38 눈빛 2013/10/21 5,436
310394 현미...곰팡이 난걸까요? 5 ㅠㅠ 2013/10/21 6,008
310393 "아이들에 쓰는 물티슈가 성인 화장품보다 독하다&quo.. 2 샬랄라 2013/10/21 1,327
310392 엄마의 수십통의 빚독촉 전화.. 10 햇살처럼 2013/10/21 3,366
310391 아프다니까 빨리전화끊는 남친 10 개나리 2013/10/21 3,846
310390 시어머니의 말 너무 황당해요... 8 .... 2013/10/21 3,435
310389 창덕궁 후원 4 궁궐 2013/10/21 1,490
310388 오늘 병원갔다가 김진호의 살다가 라이브로 들었어요 7 바다옆살고파.. 2013/10/21 3,111
310387 더치커피 3 커피초보 2013/10/21 1,680
310386 전두환 추징금 납부했나요? 9 궁굼이 2013/10/21 893
310385 이상하네요..몇년전만해도 정용화는 8 00 2013/10/21 4,032
310384 오른쪽 가슴위쪽이 왜 아픈걸까요 ㅜㅜ 9 아픈이 2013/10/21 20,714
310383 원액기로 과일말고 채소쥬스 잘먹어질까요? 3 휴롬갤럭시 2013/10/21 1,233
310382 너무 가을을 만끽했나봐요 ㅜㅜ 얼음공주얍 2013/10/21 753
310381 상 받은 그림책. 무슨 상을 받은 것인지 궁금하셨다면. 13 화요엄마 2013/10/21 1,660
310380 냄비나 후라이팬 어찌 버리나요? 4 궁금 2013/10/21 1,823
310379 창덕궁은 꼭 예약해서 가이드 설명을 들으면서 관람 해야 하나요?.. 6 ?? 2013/10/21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