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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울증 있는 동생때문에 힘들어요

,,, 조회수 : 3,833
작성일 : 2013-09-27 20:44:51

발생한지 9년 되고 그사이 입퇴원을 반복하고

가산탕진에다 주변인을 힘들게 하다보니 최근 이혼까지 했어요

이혼하고 혼자 지내다보니 약도 안먹고 그래서 최근 다시 입퇴원을 했는데

아직 정상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족회의 끝에 시설에 보낼려고 합니다

부산 근처 아는 시설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이제 40대 초반인데

평생 있을려면 경제적인것도 무시를 못하네요

만약 여동생이 기초수급자가 될려면 부모형제 재산도 보나요

조울증 환자 가족분들 지나치지 말아주세요

IP : 61.84.xxx.1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7 8:57 PM (111.118.xxx.8)

    헐...
    동생의사는 물어보셨어요? 들어가신데요?
    이게무슨 강금도아니고...
    병원서 진단부터받으세요.

  • 2. ㅇㅇ
    '13.9.27 9:02 PM (125.179.xxx.138)

    어쩌다 그렇게 악화된건지 사연이 궁금해네요

  • 3. 음..
    '13.9.27 9:53 PM (14.52.xxx.67)

    바로위 댓글님 조언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지인이 조울증으로 10 여년 이상 약을 먹고 있어요. 처음 진단 받았을때 너무 심해서 부인 동의하에 급하게 강제 입원을 시켯죠. 급 약물 투여로 증상이 빠르게 회복되더니 지금까지 증상이 나타나도 그때만큼은 안심하고 조금씩 조절되더군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입원이 최선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시설말고 강제입원되는 병원 위주로 알아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 4. 천사
    '13.9.27 10:08 PM (222.96.xxx.60)

    많이 힝드시지요?
    부산근교 안심할 추천병원 있는데 쪽지주시면 소개해드릴수 있어요

  • 5. 메일로 보내주세요
    '13.9.27 10:39 PM (61.84.xxx.147)

    쪽지가안되서kid6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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