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삼재 아홉수 이런거 안믿는데
올해는 조금은 힘이 드네요.
이정도로 힘들다고 말하기엔 좀 그렇지만..
모든 일이 되려다 안되고, 될것 같은데 안되고.. 좀 그렇습니다.
이렇게 되려다가 푹푹, 턱턱, 막히는 경우가 거의 없었지 싶거든요.
그리고 올 여름 수술도 했구요.
뭐, 심각한 건 아니었지만 하고나니 체력이 예전만은 못하죠.
제일 힘든 건 뭘 하려고 할때마다
될듯 싶다가 안되고 소득없고 하니 거듭되는 스톱에 힘이 빠져요 ㅠㅠ
몸도 계속 잔잔히 은근히 아픈 상태고...
다들 어찌 지내시나요. 39세 토끼님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75년생 분들 삼재 아홉수 잘 지내고 계시나요?
삼재 아홉수 조회수 : 5,747
작성일 : 2013-09-27 20:44:08
IP : 121.165.xxx.20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십
'13.9.27 8:51 PM (1.231.xxx.40)살면서 5년 10년
좋은 때 컨디션 좋고 평탄한 시기도 있고
힘든 때 몸 힘들고 내리막인 때도 있다는 거 아닐까 합니다
살살 잘 넘기시고 힘 내세요2. ^^
'13.9.27 8:57 PM (125.129.xxx.66)삼재예요? 전 올해 좋은 일이 많아서 아홉수라 그래~ 이러는 개그 프로 보면서 29살만 삼재인줄 알았거든요.
다만 내년이 마흔이라 좀 울적한데....마지막 삼십대 열심히 보내려구요 ^^3. ㄴㄴ
'13.9.27 9:00 PM (223.62.xxx.118)아무일없이잘지내네요~ 믿지도않구요~
4. 트
'13.9.27 9:02 PM (58.142.xxx.209)응급실 3번 다녀왔어요. 내년 구정까지 해외 안나가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5. 봄나물
'13.9.27 9:22 PM (182.215.xxx.12)저흰 75년 생 둘인데, 그런거 모르겠는데 그럼 내년이 얼해보다 더 좋다니 반갑네요~~
6. 그래서그런가
'13.9.27 9:41 PM (114.204.xxx.15)작년에 들어온 여유같은 동서땜에 홧병 걸렸어요
내년에 마흔인것도 심란하구요7. 저는
'13.9.27 9:52 PM (14.39.xxx.238)별 일 없는데....계속 그러면 좋겠네요.
8. Gg
'13.9.27 9:52 PM (39.7.xxx.106)전 올해 좋은 일도 많았지만 아주 큰 돈을 어이없게 잃어버렸어요
액땜했다 치려구요 근데 원래 성격이 꼼꼼해서 제가 이런 일을 당했다는게 믿어지지가 않아서 삼재라는 남의 말 즏고 오히려 그 핑계로 맘이 편해지더라구요
토끼띠 여러분 힘내요!!!9. 지옥
'13.9.27 10:40 PM (59.25.xxx.110)올해가 75년생들한테 날삼재 아닌가요.
작년에 이미 남편의 외도로 태어나서 이런 못볼 꼴을 다 당해보네요.
제발로 첨 찾아간 점집에서 삼재라 들었네요.10. 흠
'13.9.27 11:23 PM (116.40.xxx.4)저는 10년째 삼재인거같아요 사는 게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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