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장으로 승진했어요...그런데 기쁘지 않은 건
1. ㅇㅇ
'13.9.27 8:49 PM (125.179.xxx.138)원래 누군가의 행복에는 누군가의 고통이 따르더라구요.
원글님 또한 살면서 많은 고통 감내 해 왔잖아요.
그 대가를 오늘 얻은거예요. 당분간 없을지도 모르는 기쁜일이잖아요.
만년 평사원인 제 입장에서는 9년정도 버텨봐도 되겠다 하고 다짐 하게 해주는 일이네요.
맘껏 기뻐하세요 케익도 사고 배 빵빵하게 맥주도 하시고요.
화이팅 화이팅. 무려 불금이라구요.2. 그러던지 말던지....
'13.9.27 8:57 PM (175.249.xxx.197)부럽습니다.
진짜로.....
축하합니다.3. 감사합니다.
'13.9.27 9:08 PM (180.224.xxx.69)두 분 축하받으니 진짜 축하할만한 일인가, 싶으면서 가슴이 따뜻해져 옵니다.
고맙습니다.
여기서 과장- 차장 거쳐서 부장까지 왔는데
출산휴가 마치고 돌아왔더니 역할 사라져 있던 때
낮은 직급임에도 회사 대표에게 수시로 불려가서 깨지고
(사실 차장이 ceo에게 불려간다는 자체로도 저는 후덜덜... 했어요..)
밤에 이 닦으면서 씨발! 칫솔 던질 때도 있었고
그러다가도,,진짜 열심히 해서 다 해 내고 말테다 활활 했었죠..
그런데, 이제는 많이 마모된 것 같아서 슬픕니다..4. 아뇨
'13.9.27 9:13 PM (49.230.xxx.116)배터지게 기뻐하세요!!! 노력한 결과 얻은겁니다
5. 추카추카
'13.9.27 9:16 PM (182.222.xxx.189)축하드려요!
승진, 그까이거 하다가도
막상 되면 기쁘고 뿌듯하고
안되면 실망스럽고 짜증나고...
그런 거던걸요.
아름다운 밤이예요!!!! ㅎㅎ6. 추장
'13.9.27 9:42 PM (110.8.xxx.182)추카추카!!!!저도 부장입니다.
이런 저런 거 다 봤는데요, 남는 사람이 이기는 겁니다.
우리 꼭 이사 답시다!!!
술 한잔 거하게 쏘세요! ^o^7. 존심
'13.9.27 9:52 PM (175.210.xxx.133)4살 많은 언니 퇴직준비는 아마 준비로 끝날 듯...
축하합니다...8. 이해가요
'13.9.27 10:03 PM (39.7.xxx.46)남편이 30중반에 차장달았는데 나이많은 과장급 직원들때문에 많이 힘들어했어요 십년다닌 회사 사표까지 냈을 정도였으니까요. 다행히 사표수리 안됐고 했던대로 성실히 일하니까 지금은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 원글님도 실력과 성실함으로 그 자리에 왔다는걸 보여주시면 다들 인정해줄거에요~!
9. ㅎㅎㅎㅎ
'13.9.27 10:17 PM (180.224.xxx.69)우울했던 기분이 갑자기 좋아지는 건 제 귀가 마구 펄럭거려서겠죠! -_-;;
이 참에 벼뤘던 혼자만의 여행이라도 훌쩍. 가볼까요..
왠지 부끄러워서 수고했다고 열심히 했다.. 고 스스로에게 말하지 못했는데..
한번 해 볼까요..10. 만년 차장
'13.9.27 10:23 PM (223.62.xxx.77)축하드려요! 스스로 이뤄낸거니충분히 만끽하고 즐기세요 만년 차장인 저로선 참 부럽습니다~~~
11. 그런데
'13.9.27 11:22 PM (112.151.xxx.163)어떻게 9년만에 부장이 될수있죠? 사원 대리 과장 차장을 최소 3년씩만 한다해도 12년인데. 우리 회사 경우는 각 직급 최소 연한이 5년이라 40대 대리도 있는데
12. .....
'13.9.28 10:00 AM (112.154.xxx.154)댓글보니 이 회사가 첫 직장이 아니신것 같은데요?
이직하셔서 과장년차부터 시작하신듯..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2696 | 펌)며느리의 고백( 감동적인 이야기) 8 | 행복하시길... | 2013/09/28 | 3,393 |
302695 | 위키피디아에 기부...고민입니다. 1 | 제발 | 2013/09/28 | 931 |
302694 | 키톡에서 인기몰이하고.... 5 | ㅂㅈㄷㄱ | 2013/09/28 | 2,867 |
302693 | 각자 사생활 인정해주면서 사는 부부가 있을까요? 2 | ...., | 2013/09/28 | 2,306 |
302692 | 거실에 탁구대 놓으신분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핑퐁 | 2013/09/28 | 1,912 |
302691 | 저는 떡은 진짜 살인무기(?)인것 같아요..떡으로 장난하지맙시다.. 57 | ㅎㄷㄷㄷ | 2013/09/28 | 21,529 |
302690 | 이사고민 좀..들어주세요.. 1 | 결정장애 | 2013/09/28 | 1,505 |
302689 | 정신나갔어요... 다른 남자가 좋아요.... 32 | 정신나감 | 2013/09/28 | 18,103 |
302688 | 이 남자를 어떻게 할까요? | 뭔 일이래?.. | 2013/09/28 | 774 |
302687 | 맞벌이 딩크부부.. 84 | 우울 | 2013/09/28 | 18,173 |
302686 | 백화점 여성브랜드중에..milan? 이런 비슷한 브랜드 있나요?.. 3 | 여성옷 | 2013/09/28 | 1,034 |
302685 | 머리 염색부작용겪으신분 3 | ㅠ ㅠ | 2013/09/28 | 9,962 |
302684 | 자기아이 육아 부모에게 미루다가 16 | ... | 2013/09/28 | 3,920 |
302683 | 아이가 사립초등 가면 더 행복해 할꺼 같아요.. 9 | 전 왠지.... | 2013/09/28 | 3,109 |
302682 | 까사미아 이제 망하겠어요.. 근데 리바트 이즈마인이나 다른 저가.. 14 | soss | 2013/09/28 | 24,041 |
302681 | 요즘 개인 피아노 레슨비가 그렇게 싼가요? 3 | 레슨 | 2013/09/28 | 15,281 |
302680 | 텔레마케터 바보아닌가 1 | ........ | 2013/09/28 | 787 |
302679 | 코스트코 양평점에 보이로 전기요 아직 파나요? 1 | ... | 2013/09/28 | 1,946 |
302678 | 소금이 왜 쓸까요? 3 | 버릴까 | 2013/09/28 | 762 |
302677 | 감자조림..푸석하지 않게 하려면? 12 | 술먹고 요리.. | 2013/09/28 | 2,594 |
302676 | 위가 쪼그라드는 느낌이 들었어요 4 | 이상해요 | 2013/09/28 | 4,517 |
302675 | 아이 없으면 헤어지기 쉽겠죠 10 | .. | 2013/09/28 | 2,659 |
302674 | 전현무 캐리어 어디껀지 아시는 분? 3 | ..... | 2013/09/28 | 4,576 |
302673 | 슈스케 임순영이요 28 | ㅇㅇㅇ | 2013/09/28 | 7,692 |
302672 | 마음에 드는 여성 분이 있는데 정보가 없어요. 6 | 결국돌직구?.. | 2013/09/28 | 2,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