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4학년 아이, 글씨 쓰기 싫어서 대충 엉망으로 쓰고
숙제도 꼼꼼하게 안해요
아직도 맞춤법 틀리고요
그런데 저는 그냥 방치합니다 ㅜㅜ
영어. 수학 학원 다니는데 숙제가 그렇게 많지 않아요
제가 너무 빡세게 시키는 곳은 피해서 고른 곳이거든요
많지ㅜ않은 숙제인데도 건성건성 하고 그러네요
그리고 문제집도 집에서 좀 풀어야 하는데 시험 며칠전에 반짝..엄마가 미리 미리 관리 하고 체크해야하는데
저는 너무 천하태평인가봐요
공부 좀 시킨다 하는 어머님들
집에서 무엇을 어떻게 시키시나요?
제가 아이를 위햐 뭘 도와줘야 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생 아이 숙제나 공부 어느 정도 관심 갖고 봐주시나요?
엄마매니저 조회수 : 891
작성일 : 2013-09-27 20:06:51
IP : 110.70.xxx.1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초4
'13.9.27 8:13 PM (182.212.xxx.51)저희 아이도 초4인데요. 전 오히려 초4정도 되서부터는 스스로 알아서 하라고 합니다.
학교주간알림표 옆에 요일별로 학원숙제,학교숙제 쓰도록 해놓고 요일보면서 체크해가며 하라고 해요.
작년까지는 시험때 채점해줬는데 이제는 본인이 채점하고, 틀린문제만 다시 풀고 제가 답 확인합니다.
영어는 학원다니고 있는데 1학년때부터 다녀서 제가 확인 안해도 스스로 잘 알아서 하는편이고, 학원에서 숙제,시험 제대로 못보면 그날 반드시 남아서 하게끔 해서 이젠 습관적으로 잘 하더군요.
수학만은 제가 여러 문제집 골고루 풀게 하고 오답노트 만들어서 확인 시키고, 난이도 높은 문제로 다시 한번 점검합니다.
그외 나머지 부분은 스스로 알아서 하기... 제 생각으로는 초4부터는 혼자서 습관잡아가며 스스로 해나가도록 도와주는것이 부모가 도와줄일 아닐까 합니다.2. 리플
'13.9.27 8:15 PM (110.70.xxx.119)감사합니다
저도 스스로 할 때라거 생각은 하는데 그동안 제가 너무 방치를 했었는지
아이의 방과후 시간에 체계가 너무 없어요
적당히 어느 정도 놀고 숙제하고 복습하고,, 조금이라도 해 본 적이 있어야 아이도 감을 잡고 할텐데
제가 그동안 너무 안시켜서
저희 아이는 당분간은 제가 체계 잡도록 도와줘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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