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기 나오는사람이 많잖아요
읽다가 나오는사람이 어떤사람이였는지 다시 찾아서 읽어야되고
어젯밤엔 한권 다 읽다가 어떤 두사람을 어떤사람이엿는지 몰라서 첨부터 다시 찾아서
읽엇어요 ㅠㅠ 나이가 드니 그런가 ㅠㅠ
그기 나오는사람이 많잖아요
읽다가 나오는사람이 어떤사람이였는지 다시 찾아서 읽어야되고
어젯밤엔 한권 다 읽다가 어떤 두사람을 어떤사람이엿는지 몰라서 첨부터 다시 찾아서
읽엇어요 ㅠㅠ 나이가 드니 그런가 ㅠㅠ
메모해서 읽고...그 메모를 바탕으로
독후감 비스무리한 것도 쓰세요...
전 학생때 읽을때도 수많은 등장인물때문에 힘들어하건 기억나요.ㅋ박경리선생님은 머리가 좋은 분이신듯...그 수많은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기까지 하시니...
어디보면 인물도 정리해놓은거 있어요
토지 사전도 있구요
도움받아야 쉽게 이해됐어요
원글님만 그런거 아니랍니다
젊었을때 읽으면서도 처음에 엄청 헷갈렸어요.
태백산맥 읽으면서는 단어 자체가 뭔 소린지 몰라서(사투리도 심하고).... 한 세 권 넘어가니까 그 단어가 그 뜻이었구나 저절로 이해가 되더라고요.
토지도 읽다 보면 조금씩 정리가 될 거에요.
저는 요즘 잡지 한 줄도 눈에 잘 안 들어오는데 대단하시네요.
완독 응원합니다!!
나이탓 아니에요..
젊을때도 그거 읽다가 등장인물 많아서 포기했어요 ㅎㅎㅎㅎ
전 머리 팔팔 잘돌아가던 고딩때도... 막 잊어먹었어요.
지금은 서희 길상이... 밖에 생각 안나네여 ㅋㅋ
저는 백년동안의 고독 읽으면서 그랬어요
러시아 책도 읽으면 꼭 그러고
나중엔진짜 적어놓으며 읽어요
요즘은 일본추리소설 읽다가도
이사람은. 또 누구?
하네요
나이든 티나는것같아요
왕좌의 게임 영문판 3권째 읽는 중인데 정말 공감합니다. ㅠㅠ
그게 당연한 거에요
아는 작가댁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서재 한 벽면에 인물/ 가계도가 그려져 있는 걸 보았답니다
작가 스스로도 그렇게 해놓지 않으면 형제의 경우, 이름도 마구 섞이고 처음 의도한 인물의 성격조차 헷깔린다고 하셨어요
또 전문가에게 일러스트를 의뢰해서 붙여놓는 분도 봤어요
그럼에도 나이가 들어선지
책 속 외국인들 이름이 페이지를 넘길수록 오락가락해져요 ㅠㅠ
전 토지는 어릴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랬는지 다시 읽었을땐 그래도 덜 하더라구요
그런데 태백산맥은...
그래도 토지는 드라마로 많이 나와서 등장인물이 익숙 ㅜㅜ
단언컨데 토지 3부까진 최고입니당
그분의 딸과 사위가 맘에 안들지만요 ㅋㅋ
무협지는 더해요. 대를 이어 복수하고 8문파에다 무술이름은 다 그게 그거 같고..
저도 백년동안의 고독 읽으면서 내용에 몰입을 못하고
앞으로 갔다 뒤로 왔다
왜 똑같은 이름을 써서 헛갈리게 했는지 막막 짜증이 ㅠㅠ
저도.. 작가님은 정말 머리가 대단하신 분이야..하고 고딩때...
저는 4권까지는 소장(?()하고 있고..나머지는 빌려 읽은것이 7권까지인데 4권까지는 그래도 어느 정도 스토리가 잡혀 가는데..
그 이상은.. 저도 너무 헷갈리고... 1권에서 4권만큼의 몰입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고딩때 이후로 늘상 제자리네요...
언릉 읽어야 하는데...
근데 1권 부터 4권까지는 손이 잘 가는데..그 이상은.. 딱히 손이 안가요..
서희랑..길상이..봉순이..
임엔... 강청댁..
두만네..
한복이.. 최치수..
별당아씨..등등등...
그나마 한국 소설책의 등장인물들은 익숙한 한국 이름이니 그나마 나은데
서양 소설 속의 이름들은 뭐가 그렇게 길고 복잡한지
등장인물 많이 나오면 일단 피로가 몰려와서 몇장 못 넘어가고 포기
어렸을때 순정만화보다가 앞으로 넘기면서 얘가 누구더라 하면서 헷갈려 뭔 내용인지 정신하나도 없던 기억이..ㅋ
특히나 이름이 외국이름이라 더 헷갈렸던것도 있었죠.
백년동안의 고독은 정말 참을성을 가지고 끝까지 읽느라 무진 애를 썼던 책이네요.
이름도 거의 비슷비슷..계보를 쫙 그려놓고 읽던가 해야겠더군요.
ㅋㅋ 전 드라마를 두번 정도 보고 책을 읽어서 그런지, 이름이 헷갈리지는 않더라구요.. 무수한 등장인물 하나하나에 생명을 불어 넣은 작가의 천재성에 감탄하면서 읽었어요.. 드라마를 한번 보고 나서 읽으면 더 재미있을 수 있어요^^ 등장인물들 이미지도 연상하면서요..
저도 드라마 보니까 헷갈리지 않아요..아마도 영상이랑 같이 기억해서 그런가봐요..아마 책만 봤으면 누가 누군지 하나도 기억나지 않았을듯... 이미지가 글보단 훨씬 기억에 남는거 같아요.
머리속에 한 인격체로 완전히 자리 잡기 전엔 등장인물들 다 도표식으로 메모해서 글 써요.
처음 접하는 독자라면 당연히 헛갈리죠.
일반 토지 말고 청소년 토지로 읽어보세요.
청소년용이라 글이 좀 쉬워서 읽기 편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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