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울방학 2달 필리핀은 어떤가요??

필리핀 조회수 : 1,136
작성일 : 2013-09-27 18:12:40

저 밑에 미국연수 이야기 나와서 질문드릴께요.

현재 초5학년이구요. 이번 겨울방학에 동네에 같은반 엄마가 이번이 3번째로 아이들 데리고 필리핀 간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아이가 어려서 본인 아이만 데리고 갔는데 5학년되니 맘있는 친구들 같이 가자고 해요.

그엄마와 그집 아이, 그리고 친구 3명정도 해서 같이 가자고 해요.

리조트같은곳에서 주 5일을 영어공부하고, 주말 2일은 스포츠 하면서 노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

다른 친구들은 일단 몇번 갔었던 엄마가 동행해서 가고, 주말에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놀수 있으니 오케이를 했어요.

제 아이도 가고 싶다고 해서 일단 긍정적으로 생각은 하고 있는데 빨리 결정을 해야 할거 같아요.

리조트 수준이 높진 않고, 한방에 3명정도 자고 한명의 관리인이 3명케이해주는데 그 비용은 따로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케어를 밤에 잘때만 같이 자주는 정도라 지불금액은 한달에 한화로 30만원 정도 라네요.

 

같이 동행한 엄마는 따로 성인 영어공부 하구요. 2달동안은 아이들만 숙소에서 생활하는거예요.

2달공부하면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붙고 즐겁게 공부 할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데 선뜻 결정하기 쉽지가 않네요.

전 이런거 첨들어보고, 과연 2달 보내서 아이에게 얼만큼의 효과가 있을까 싶어서요.

비용은 모든것 다 포함해서 한화 500 이랍니다. 2달=8주라 비자도 관광비자로 가면 된다고 해요.

 

보내면 좋은 경험이 될까요?? 동성이고 친한 같은반 친구들이니 괜찮을거 같은데 어떨까요?

IP : 182.212.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이들 반대 하지만
    '13.9.27 8:25 PM (118.221.xxx.32)

    관리만 잘 된다면 저는 괜찮을거 같아요
    제 아이 경운 초 저학년때 미국에 같이 있으면서 한달씩 유치원, 캠프에 다녔는데 영어 거부감도 줄고 스피킹도 좋아졌어요
    아이마다 달라도 효과는 있어요

  • 2. ,,,
    '13.9.27 8:26 PM (175.208.xxx.91)

    그돈 가지고 차라리 미국이나 유럽 여행 간다.
    2달 가지고 무슨 영어를 얼마나 바라시나요.
    나도 2달 갔다왔는데 지금 땅치고 후회해요. 그냥 선진화된 나라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큰 물에서 놀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해주는게 더 나을뻔했다고 돈아까워요. 필리핀에서 2달은...

  • 3. ..
    '13.9.27 9:10 PM (182.215.xxx.249)

    영어 기대는 그닥...게다가 친구랑 같이가면야 뭐...
    하지만 아이에게 자극제가 되긴하겠지요

  • 4. ..
    '13.9.27 9:11 PM (182.215.xxx.249)

    아....비행가값빼고 5백이면 좀 비싼듯합니다
    제가 아이랑 갈려고 좀 알아봤거든요..

  • 5. 글쎄요
    '13.9.27 11:42 PM (116.32.xxx.185)

    필리핀 어디실까요? 꽤 비싸 보입니다.
    저는 삼년째 방학 마다 두달 넘게씩 필리핀 보내는데요.
    뭐 필리핀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콘도 가지고 있는게 있어서 비용 측면에서 거기서 거주하며 지내요.

    큰 기대를 가지고 가신다면 실망되실거고요. 필리핀은 한국애들이 전부에요. 거기 학교를 가는것도 아니고 딱히 문화체험을 다양하게 하는 것도 아니고요

    제가 가는 곳은 보통 백팔십 이백 정도에 홈스테이 받고 있
    더라고요.

    필리핀 잇점은 적은 비용과 일대일 스파르타식 교육인데 아이가 영어가 기초라면 잇점이 있을 수도 있다 보지만 어느정도 레벨이 나온다면 추천해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단, 열대과일을 넘 좋아라 하신다면 가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 6. 원글녀
    '13.9.28 11:03 AM (182.212.xxx.51)

    비행기표 값 포함 500인데요. 비싼건가요???
    그리고 이런식으로 가면 전부 한국애들만 있는곳에서 생활하게 되는건지??? 그엄마 말로는 한국학생들이 많이 있긴 하지만, 타국에서도 온다는데 생각해보니 영어권 학생이 필리핀 오진 않겠고, 그럼 가까운 동양권의 나라에서 오나 싶네요.

  • 7. ..
    '13.10.8 10:43 PM (182.211.xxx.109)

    필리핀 너무 위험해요.. 않보내는게 낳으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604 어떤 게 더 이익일까요? 1 선택 2014/02/12 1,215
351603 왜 태어나게해서 서로 고생인가 싶습니다. 1 미안하네요 2014/02/12 1,791
351602 어제 비틀즈코드 가인 입고나온 의상정보 아시는분계실까요 1 ㅇㅇ 2014/02/12 786
351601 김무성 ”이상화-김연아 같은 딸 낳아야” 발언..왜? 5 세우실 2014/02/12 1,990
351600 이탈리아에 거주하고 계시는분 ? 14 이탈리아 2014/02/12 4,196
351599 英잡지 "한국, 인터넷 빠르나 '암흑시대'" .. 3 샬랄라 2014/02/12 1,408
351598 코트 좀 봐주세요.. 2 아이맘 2014/02/12 1,024
351597 경악할 부정선거..지역마다 도장이 똑같아~~~ 4 손전등 2014/02/12 1,470
351596 "가빗하다"가 무슨 뜻이에요? 눈사람 2014/02/12 2,317
351595 초2 여자아이 어떤 운동 시키세요?? 2 Turnin.. 2014/02/12 1,524
351594 밴여사님 채소스프 따라 했더니.. 신통방통 2014/02/12 2,063
351593 언어폭력을 쓰는 아빠때문에 새가슴된 저 독립만이 답일까요? 6 언어폭력 2014/02/12 2,236
351592 녹내장 11 2014/02/12 3,312
351591 취미로 테니스 어떤가요? 체력 소모가 많이 심한가요? 6 테니스 2014/02/12 4,401
351590 올봄에 도시가스가 처음으로 공급될 군지역 아파트인데,여러가지 교.. 1 궁금이 2014/02/12 736
351589 중학교 입학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1 궁금 2014/02/12 1,028
351588 나이 든다는 것에 슬퍼질 때 4 슬퍼 2014/02/12 2,486
351587 "<또 하나의 약속> 방해하는 롯데시네마, .. 5 샬랄라 2014/02/12 1,388
351586 희귀병에 난치병이 있는데 직장 상사는 저한테 건강 염려증에 있대.. 5 ... 2014/02/12 2,158
351585 LG U+ 네비 다시 질문.. 3 ᆢᆞ 2014/02/12 812
351584 서울 학생들은 100배크럴이하 방사능나와도 적합으로 먹어야합니.. 9 녹색 2014/02/12 1,030
351583 노예착취에 이어 거짓말까지…홍문종 파문 여당 실세 .. 2014/02/12 789
351582 朴 ‘공공기관 개혁안’ 원인‧해법 잘못 설정, 마녀사냥식 1 부채가 13.. 2014/02/12 714
351581 르쿠르제 22cm는 너무 무거울까요? 6 ..... 2014/02/12 3,994
351580 오늘 별그대 지금해요 4 ... 2014/02/12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