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글펑

궁금한 심리 조회수 : 1,293
작성일 : 2013-09-27 17:53:01

내용펑합니다.
IP : 180.224.xxx.20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7 5:55 PM (14.46.xxx.99)

    본인이 항상 노심초사하면서 힘들게 키우고 있다고 말하고 싶은가보네요

  • 2. ..
    '13.9.27 5:59 PM (180.65.xxx.29)

    한편으로 이해도 될것 같은데요 작게 태어난 애들 엄마들 애기때 너무 노심초사 해서 키워 그런지
    초등 가도 좀 그렇더라구요

  • 3. ㅇㄹ
    '13.9.27 6:02 PM (203.152.xxx.219)

    그 엄마에겐그 아이가 맨날 아프고 작은 아인가봐요..
    그런 마음 있잖아요. 늙어가는 엄마가 서른 넘고 마흔넘은 자식도 마음 못놓고 마냥 어리게만 보는것..
    그렇게 맨날 아프고 힘들고 수선해입히고 그게 아킬레스건인거죠.. 뭐
    남앞에서 왜 그런말 하는지는 모르겠어요.. 미리 애 작다 어떻다 그런말 나올때를 대비해서 쉴드치나;;
    많이 컸다고 덕담해줘도...... 아직 성에 안차서 그런지...

  • 4. 원글이
    '13.9.27 6:09 PM (180.224.xxx.207)

    그런가요? 저도 아이가 작아서 애 태운 적 있지만 누가 인사로 잘 지냈냐 물으면 잘 지낸다, 감기 걸렸다 정도 하지 저렇게 줄줄이 읊어대지는 않는데
    매번 누가 아이 건강해 보인다고 말해주면 큰 오해라도 받는 것처럼 몇그람이 줄었고 어디어디가 아팠고 정색을 하고 읊어대니 도대체 어쩌란 말이냐 싶네요. 아이 키우는 거 쉽고 편한 사람이 얼마나 있나요? 다들 참고 감수해가며 하는 거지...
    잘 모르는 사이에 우리 나이는 이러저러했다 알려주려는 것도 아니고
    태어나서 몇 년 동안 힘들었던거 다 아는 사이끼리도 만날 때마다 저러니까 이젠 좀 그렇네요.

  • 5. 원글이
    '13.9.27 6:11 PM (180.224.xxx.207)

    나이->아이

  • 6. 원글이
    '13.9.27 6:24 PM (180.224.xxx.207)

    그러고 보니 저희 아이 다니는 유치원에 부부가 맞벌이하느라 손녀 대신 봐주시는 할머니가 계신데
    만나면 헤어질때까지 계속 당신 손녀가 얼마나 입이 짧고 몸이 약하고 탈이 잘나고 까탈스러운지만 계속 얘기하는 분이 있어요.
    키우기 힘든 아이임을 강조해서 당신의 노고를 누군가 알아주길 바라는 심리인지도 모르겠어요.

  • 7. 그거 있잖아요.
    '13.9.27 7:20 PM (122.35.xxx.135)

    경제적으로 개중 젤 잘사는데, 맨날 쪼달린다, 힘들다~~우는소리 징징징하는 사람 늘 있잖아요.
    알고보니 무리한 저축하느라고 주위사람들한테 그러는거죠. 그거와 비슷한 심리겠죠. 알아서 나를 배려해달라~~이러식
    저런 사람들 특징이~자기 라이벌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지보다 못해보이는 사람한테만 그런다는거~~

  • 8. 원글이
    '13.9.27 7:57 PM (180.224.xxx.207)

    그럴까요?
    이 에피소드 말고 딴것들도 많은데 그걸 생각하면 그냥 감정에 충실할 뿐 쉴드칠 소프트웨어가 없는 사람 같지는 않은데...
    좋은 소리도 아닌데 자꾸 반복해서 들으니 지겹기도 하고
    이웃에 아이가 중병으로 자주 중환자실 드나드는 집이 있는데
    앓는 소리 않고 씩씩하고 밝은 그 집 엄마랑 비교돼서 더 그렇게 느껴졌나 봅니다.
    아예 반응을 말아야 할까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959 한옥체험해 보신분.. 4 마리아 2013/11/02 1,223
314958 오늘 12시에 트윗에 프랑스촛불집회 생중계 해준대요. 4 ddd 2013/11/02 981
314957 11윌2일 관권부정선거 규탄 행진!!!.jpg 5 참맛 2013/11/02 686
314956 원목식탁 중 미국식으로 된 묵직한 것은 어디서 찾을까요? 10 원목원츄 2013/11/02 3,088
314955 60대 엄마가 할만한 근력운동 뭐가 있을까요? 4 ........ 2013/11/02 2,463
314954 플라스틱그릇 싫어서 배달음식 안드시는분? 8 하늘 2013/11/02 2,588
314953 요즘 무한도전 7 이상해 2013/11/02 2,983
314952 한국교육안전공제회에서 본인 사고접수 풀국새 2013/11/02 1,024
314951 영어 잘 아시는 분이여 10 .. 2013/11/02 1,435
314950 옛날 절친 친구 합방 어쩌구 글 펑했네요. 2 == 2013/11/02 905
314949 이혼한 친구에게 어떤 말이 가장 좋을까요...? 8 mm 2013/11/02 3,232
314948 걷기하러나가게 자극좀주세요 10 빼야해 2013/11/02 1,600
314947 소고기가 녹아요..ㅎㅎ 2 소고기 2013/11/02 1,044
314946 개코 넘 좋네요 3 ,,, 2013/11/02 1,478
314945 프라이머리 무슨 곡때문에 유명해진건가요 7 .. 2013/11/02 3,831
314944 롱샴이나 만다리나 마인 둘중 4 편하게 들.. 2013/11/02 1,648
314943 지디 뚜껑 열었더니.. 보아 목은 4 더블준 2013/11/02 6,011
314942 오징어채 그냥 날로 먹어도 되나요 3 볶음 2013/11/02 2,527
314941 6일전 입소한 아들에게 온전화~ 8 꾀꼬리 2013/11/02 2,400
314940 익힌 고기 냉동실에 넣어둔거 데워 먹을때 어떻게 하면 되나요.... 5 ... 2013/11/02 1,963
314939 건블루베리,건크린베리..머핀가능한가요?? 10 ~~ 2013/11/02 1,145
314938 컴퓨터 뚜껑을 열었더니 3 ^^ 2013/11/02 851
314937 응답하라1994 보면서 스친 불행한 예감 2 서판교 2013/11/02 6,178
314936 영화보러가는데 뭐 볼까요? 추천부탁해요 5 영화 2013/11/02 977
314935 좌 스모그 우 방사능 8 00 2013/11/02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