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6만원에 아이스크림 기계를 내놨기에
얼씨구나 애들 아이스크림 해줘야겠다..하고 입금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쪽지가 왔어요. "기계에 이상이 생겨서 블라블라..."
도대체 팔기로 한 기계를 왜 돌리고 앉았는지
도통 이해가 안 가는 판매자였지만,
알았다고 하고 환불을 받았죠.
그런데 다다음날 다시 올려서 판매하더라구요?
가격 올려서..ㅎㅎㅎㅎ
더 받고 싶었다면 그렇다고 말을 하던가.
오늘도 장터 가보니 프론트페이지에 그 장사꾼 닉네임이 떡하니 있네요.
기스난 후라이팬을 참으로 비싸게도 팔고 앉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