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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터에 이상한 장사꾼 참 많아요.

.. 조회수 : 2,678
작성일 : 2013-09-27 17:02:46

몇달전 6만원에 아이스크림 기계를 내놨기에

얼씨구나 애들 아이스크림 해줘야겠다..하고 입금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쪽지가 왔어요. "기계에 이상이 생겨서 블라블라..."

도대체 팔기로 한 기계를 왜 돌리고 앉았는지

도통 이해가 안 가는 판매자였지만,

알았다고 하고 환불을 받았죠.

그런데 다다음날 다시 올려서 판매하더라구요?

가격 올려서..ㅎㅎㅎㅎ

 

더 받고 싶었다면 그렇다고 말을 하던가.

오늘도 장터 가보니 프론트페이지에 그 장사꾼 닉네임이 떡하니 있네요.

기스난 후라이팬을 참으로 비싸게도 팔고 앉았어요.

 

 

IP : 211.176.xxx.3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7 5:18 PM (211.234.xxx.36)

    사서 되파시는분이요?
    저도 오래전 뭐하나 사려했는데 판다했다가 블라블라 안판다 하신적 있네요.
    몇일후 올려서 내놨더라구요..

  • 2.
    '13.9.27 5:40 PM (14.52.xxx.176)

    어떤분은 장터에 옷올리시면서 구매자댓글은 하나도 없고 얼마간격으로본인이 댓글에 매번판매완료라 올리신분있던데.유난히 그분물건판매올리면 댓글유심히 보는데 한번도 구매자아이디는 없었어요.

  • 3. ..
    '13.9.27 5:52 PM (110.70.xxx.57)

    윗님 그건 보통 쪽지로 거래하니 그런거 아닐까요. 근데 팔려도 쪽지가 계속와서...

  • 4. ..
    '13.9.27 6:06 PM (203.226.xxx.138)

    닉네임 초성만이라도..

  • 5. 새우튀김
    '13.9.27 6:25 PM (116.36.xxx.224)

    고물상하시는 분들 중고사이트로 파는거 봤어요.

  • 6. ..
    '13.9.27 6:53 PM (211.176.xxx.30)

    ㅍㅊㅅ 이요.

  • 7. 이런물건은 정말
    '13.9.27 7:14 PM (211.234.xxx.36)

    함부로 들이면 안돼요.
    깨끗이 쓰다가 필요없어서 정리하는것이 아니고 어디서 굴러먹던 그릇인지도 모르는것에 가족먹는 음식 담으면 절대로 안좋아요.

  • 8.
    '13.9.27 7:42 PM (61.74.xxx.155)

    저 한번 걸릴뻔한적 있는데 피해가길 잘했네요.

  • 9. 쪽지로
    '13.9.27 8:26 PM (211.208.xxx.89)

    에눌 부탁했더니 대꾸도 없드만요
    매너가.. 영 불쾌했는데ㅜ

  • 10. 어머나
    '13.9.27 8:29 PM (124.61.xxx.59)

    엄청 비난받아야할 판매자는 바로 이 분이네요. 운좋게 지독한 구매자 하나도 안만났나봐요.

  • 11. 정말
    '13.9.27 9:02 PM (211.234.xxx.161)

    이상한..사기꾼 비슷한사람들 많은듯

  • 12. 자끄라깡
    '13.9.27 9:39 PM (119.192.xxx.18)

    심지어 저는 새휴대폰이라고 해서 공기계를 구입했는데
    개통이 안되는 거예요.
    대리점으로 통신사로 이리저리 돌아다닌 끝에 알았어요.
    쓰던 핸드폰이고 어떤 대리점에 돈이 물려 있는 상태라 거기서 그걸 풀어줘야
    새로 개통이 되는, 헐 ~
    너무 화가 났지만 너무 바빠서 미루다가 연락 못하고 말았어요.
    저로서는 이해가 안되는 처사라서 어이가 없었어요.

  • 13. 오믈랫팬
    '13.9.28 12:14 AM (183.101.xxx.205)

    은 구입가보다 더 비싸게 내 놨더군요.
    고물상 물건을 올리는거 같아요.

  • 14. 안타깝네요
    '13.9.28 12:24 PM (115.86.xxx.54)

    저 이분과 여러번 거래가 있었는데, 장터 거래시 맘에 드는 거래자예요.
    쪽지 문자 여러번 주고 받았고, 전화 통화도 한 적 있는데, 매너 좋으셨는데..'
    제가 구입한 물건들도, 가격 대비... 새것이나, 새것 수준으로 다 좋았는데요. 안타깝네요.

  • 15. 어쩐지...
    '13.9.29 8:13 AM (182.209.xxx.83)

    가정주부가 그렇게 다양한 브랜드 냄비를 안쓴다,몇번 썼다를 오남용하더니 결국 그런 중고물품 사업자
    였나봐요...씁쓸....

    주부도 아니고 남자인것 같고... 귀찮으면 판매된것 처럼 하고 중고나라,82 돌아가며 올리네요.

  • 16. 박상미
    '13.10.3 2:38 PM (116.120.xxx.200)

    저도 가끔 구입하는데 친절하고 물건도 믿을만하고 저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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