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젤 단점이네요

취업 조회수 : 2,342
작성일 : 2013-09-27 16:14:13

결혼전 무역회사와 사무기기회사 사무직 경력 합쳐서 6년이고, 결혼후 조그만 사업과 영업경력 있어요.

 

애들 키우면서 방송대 공부하면서 자격증(컴퓨터 3종, 세무관련 2종) 취득해놓고, 구직사이트랑 여성인력개발센터에

 

지원서 넣어놨어요. 결혼전 경력이지만, 일단 자격증이 좀 되니까 여기저기 연락은 자주 오는데, 막상 나이때문에

 

안되네요. 제가 처음엔 일반회사보다는 전공학과가 교육학과쪽이라 학교 교무실무사나 행정실무사를 지원하고 면접을

 

봤는데 나이에서 다 걸리네요. 무역회사 1곳은 최종합격한걸 제가 학교쪽에 미련을 못버려서 제가 거절했고 (ㅠㅠ)

 

여러곳에서 전화문의는 종종 오고 있어요..

 

이력서 지원하면서 느낀게 나이가 가장 큰 장애물이네요.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되는대로 이력서 열심히 넣고 있는중인데

 

쉽지가 않아요. 그래도 제 나름대로  열심히 알아보고 뛰어보고 있는데 취업이 쉽지 않은건 불경기 탓도 있겠지요.

 

더구나 대구는 많이 힘드네요. 님들....저한테 힘 좀 주셔요...그리고 저처럼 지금 취업자리 구하시는분들

 

취직이 되는 그날까지 아자 아자..힘내시구요..

 

 

 

 

IP : 112.155.xxx.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7 4:26 PM (59.17.xxx.95)

    제 친구는(43세) 끊임없이 두들기더라구요
    스스로 고르면서요..

    두달전에 면접본곳에서 젊은애들 책임감없는 행동에 지친 사장이
    전화해서 채용했고 1년넘게 잘 다니고 있네요

  • 2.
    '13.9.27 4:45 PM (122.34.xxx.131)

    몇 살이신데요?

  • 3. 에궁
    '13.9.27 5:32 PM (121.166.xxx.39)

    저 여기 조그만 회사에 5년전 43에 들어왔는데..정말 회사에서 별 꼬라지를 다 보고 있어도 관둘 수가 없어요. ㅠ.ㅠ 재취업은 이제 불가능하니까요.......................아...슬프다.

  • 4. 나이
    '13.9.27 6:11 PM (61.43.xxx.117)

    39인데 40전에 취업했음 좋겠어요

  • 5. ..
    '13.9.27 6:43 PM (218.55.xxx.61)

    저도 39인데 이제 취직하려고 시작해요.
    우리 힘냅시다. 화이팅!!!!

  • 6. 괜찮아요
    '13.9.27 8:22 PM (124.51.xxx.29)

    두달 열심히 이력서,자기소개서 넣었더니 오라는데는 있긴 하더라구요
    규모가 작은 회사라서 젊은 사람들 잦은 이직에 사장님이 30대 후반이상만 뽑겠다시면서...
    너무 신기한게 안올때는 40여군데 이력서 넣어도 감감무소식이라 낙담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었는데
    그때가 지나니 간간히 연락이 와요 출근하기로 결정하고 기다리고 있을때는 심지어 전에 면접보고 조건이 아니어서 안간 곳에서 전화와서 취업 안되었으면 오라고 하는(제가 원하는 조건으로) 경우도 있었어요
    열심히 바라고 노력하면 기회는 오더라구요
    저도 경력단절 17년 이었어요 39이면 그렇게 많은 나이 아니예요

  • 7. 여왕이될거야
    '13.9.28 2:47 AM (39.115.xxx.107)

    저 여기서 반성하고 갑니다. 저 포함한 모든 언니들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767 제발 제가 어찌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사춘기아들) 12 푸르 2014/02/04 3,996
348766 졸업식하고 어디가시나요? 8 호우 2014/02/04 1,589
348765 4번5번 척추..신경성형술을 권하네요. 14 척추전문병원.. 2014/02/04 5,815
348764 중학교가는 아이 한자 속성으로 어떤 책 해주면 될까요? 국어가 짧아.. 2014/02/04 698
348763 양가 생활비 안드려도 되는집, 월세후450만원이면 못 산다는 얘.. 33 생활수준 2014/02/04 10,231
348762 나이를 먹으니 내 의지라는 게 없어 보여요ㅠㅠㅠㅠㅠㅠㅠㅠ 봄바람이 불.. 2014/02/04 1,018
348761 길가 솜사탕 비싸네요 3 한율엄마 2014/02/04 1,458
348760 [완료]오늘 굿모닝맨하탄 시사회 같이 보실분~ 4 불굴 2014/02/04 1,088
348759 34살인데 42살 선이 들어왔어요.. 83 e 2014/02/04 25,522
348758 파닉스 책사서 엄마가 시킬수 있나요? 4 파닉스 2014/02/04 2,003
348757 분수, 소수, 약수, 배수 2 초등수학 2014/02/04 1,230
348756 고개를 한쪽으로만 자는 아가 고칠 방법 없나요? 2 깍꿍 2014/02/04 1,128
348755 교복 공동구매vs그냥 8 예비중맘 2014/02/04 1,710
348754 제 남편 빨리 죽을꺼 같아요 48 ㅇㅇㅇ 2014/02/04 21,706
348753 동남아여행지추천좀요... 3 설렘 2014/02/04 1,267
348752 왜 법이 내 재산을 내마음대로 못 쓰게 막는건가요 10 내 재산 2014/02/04 2,544
348751 조카가 가는 대학을 보고 시어머님이... 53 은근 열받네.. 2014/02/04 19,133
348750 책 많이 읽으시나요? 5 2014/02/04 1,197
348749 아기치즈? 나트륨 적은 치즈? 미래 2014/02/04 1,465
348748 아기들이 돈주세요~ 하고 손 내미는 거요.. 29 달콤한라떼 2014/02/04 3,614
348747 내아들이었다가 아니었다가 4 자식 2014/02/04 1,264
348746 자동차문좀 손으로 잡고 열거나 조심히 열었으면 좋겠어요 7 문콕 2014/02/04 1,918
348745 속에 화가많은성격..어떻게 고칠수있을까요 4 스트롱 2014/02/04 4,715
348744 수건 얼마만에 삶으세요? 38 삶자! 2014/02/04 5,509
348743 이영애글의 성형외과실장님!!!! ... 2014/02/04 2,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