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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준비?

.. 조회수 : 1,444
작성일 : 2013-09-27 15:55:31
김장한번 안해본 불량주부인데 이번엔 혼자서 어떻게 좀 해볼까해요.
시험삼아 10포기? 정도 해볼까하는데 지금부터 미리 준비해야할 것 들이 있나요?
고춧가루를 미치 사다놓는다던지..배추를 미리 예약해놓는다던지..해풍맞고 자란 배추가 오랫동안 생생하다던데..
젓갈은 어디가서 사면 맛있다던지..무엇보다 무슨 젓갈을 넣는게 좋을지..남편이 아랫지방사람이라 젓갈맛이 나야 김치라고 생각하는 스탈이라서요..그 스타일을 따라할 순 없지만 비스무리하게라도 해볼라고요..

고수님들 조언부탁드려요~
IP : 124.50.xxx.1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빙그레
    '13.9.27 4:11 PM (122.34.xxx.163)

    해마다 김장하는 일인
    마늘 7월달에 밭마늘 사서 쪄서 냉농해놓고 얼마전 고추가루 10근 해놓고
    젓갈과 생강 10월말쯤 사고 11월 10쯤 고랭지배추와 야채 사서 합니다.
    저흰 김치찌게를 많이 해먹는 편이라 김장배추보다 고랭지배추가 잎이 얇아서 일찍 합니다.

  • 2. //
    '13.9.27 4:25 PM (211.220.xxx.59)

    마늘이 미리찧어 놓은 이유가 있나요?
    전 마늘을 구입해서 말려 망에 보관해 두고 김장 할 때 찧어 사용하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수확해서 바로찧어면 마늘즙이 풍부 할 것 같기도하고
    미리 찧어놓으면 향이 없어질 것같기도 하는데.....

  • 3. 빙그레
    '13.9.27 4:34 PM (122.34.xxx.163)

    미리 찌어놓는 이유는
    베란다에 망에 놓으면 창문 닫기시작하는 지금쯤엔 냄새도 좀 나고
    가끔 썩는 경우도 있고 해서요.
    그리고 김장때 마늘까기도 힘들고 찍기도 더 힘들더라구요.
    찧으면서 밀폐용기에 냉동해놓으면 색깔도 변하지 않고 향도 그대로 있어요.

  • 4. 10포기 정도 하신다면
    '13.9.27 5:24 PM (121.147.xxx.151)

    5포기씩 두번에 나눠서 하면 수월하게 할 수 있어요.

    저도 두식구 살아서 늘 10포기 정도하거든요.

    야채만 빼고 양념만 따로 넉넉히 준비해서 김냉에 넣어두고

    배추와 속재료만 사서 하면 되니까 혼자해도 힘들지않아요.

  • 5. 10포기 정도 하신다면
    '13.9.27 5:27 PM (121.147.xxx.151)

    저도 불량주부 탈퇴한지 얼마 안됩니다.

    10포기 정도해도 절인배추 사서하면 더더욱 쉽구요.

    집에서 절여서 하려면 10포기도 처음엔 허리 꼬부라지는 줄 ~~

    꾀를 내서 나눠서 하니 그럭저럭 괜찮네요.

  • 6. 원글이
    '13.9.27 5:36 PM (124.50.xxx.138)

    네 그럼 5포기로 수정..ㅎㅎ
    근데 재료 어디서 사면 좋은지 추천좀 해주세여...

  • 7. 10포기 정도 하신다면
    '13.9.27 5:59 PM (121.147.xxx.151)

    전 동네 마트에서 사요.

    물론 재래시장이나 농산물 공판장에 가서 사면 싸고 좋은 물건이 있지만

    농협 하나로 마트가 가까우면 거기서 사세요.

    김장철이 되면 하나로에선 절인배추도 팔아요.

    처음엔 쉽게 해야 재미져서 또 하고 싶어집니다.

    좀 비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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