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축하해주세요,,제친구 남편 사시합격 ^^

나루 조회수 : 5,076
작성일 : 2013-09-27 13:07:58

자랑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해서

게시판에 글올립니다,,

 

절친이고,,,울신랑소개시켜준 친구

 

친구남편이 회사다니면서 4년간 공부해서(비법대출신)

이번에 사시2차 붙었네요.

집에와서 잠도 안자고 공부를 했었대요.

아침에 친구한테 연락받았는데 어찌나 기쁘던지...

아침부터 흥이 절로 나네요.

 

일하시면서 공부하시는분들 계시면 힘내시고,,,일하면서 붙을수 있다는거

롤모델이네요 ^^

IP : 125.128.xxx.13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7 1:10 PM (203.249.xxx.21)

    헉...일하면서 사시공부...도 가능하군요.
    그런 경우는 처음 봤어요.^^ 대다나네요

  • 2. ....
    '13.9.27 1:11 PM (119.67.xxx.194)

    회사다니면서 사시합격... 그 분 대단하시네요.^^
    법대출신 남편 1년을 절에서 파도 안되어서 법공뭔인데....ㅎㅎ

  • 3. .....
    '13.9.27 1:13 PM (121.163.xxx.77)

    축하합니다. 한마디로 대단하네요.
    법대출신도 낙방하던데...기 받아갑니다.

  • 4. 123
    '13.9.27 1:14 PM (203.226.xxx.121)

    우아................................대단해요! 진심으로 축하해주시는 님도 정말 멋지구요!

  • 5. 이효
    '13.9.27 1:21 PM (1.243.xxx.133)

    우와 원래 머리가 좋으신 분인가봐요.. 그냥 4년도 힘든데 일하면서 4년이라니!!

  • 6. 세상에
    '13.9.27 1:25 PM (175.199.xxx.6)

    법대도 아니고 회사다니면서
    사시합격!!
    정말 놀랍네요. 그분 축하 많이 받으시겠어요~
    내남편도 아닌데 축하 넘치게 하시는 원글님도 좋아보여요^^

  • 7. 축하해요^^
    '13.9.27 1:41 PM (114.207.xxx.130)

    우와..그 어렵다는 사시를 직장다니면서요??
    정말 대단해요!!

    근데 친구신랑을. 진심으로 축복해주는 님이 더 멋진걸요..
    축하합니다^^!!!

  • 8. ㅎㅎ
    '13.9.27 1:43 PM (141.223.xxx.32)

    좋은 얘기 들으니 같이 기분 좋네요!
    즐거운 금욜 오후시간 되세요~~

  • 9. 나루
    '13.9.27 1:43 PM (125.128.xxx.133)

    머리는 보통(제가봤을땐 좋은거 같은데 친구말로는 별로라는 ^^;;),,,공대 다니면서 학점은 바닥을깔고 적성이 안맞았대요,,,

    공부하려고 밤샌게 아니고 법이 정말 재미있어서 밤을 샜대요...역시 흥미,적성 재미가 머리를 뛰어넘은게

    아닌가 하는,,,

  • 10. 나루
    '13.9.27 1:45 PM (125.128.xxx.133)

    같이 축하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힘들게 공부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11. 나루
    '13.9.27 1:47 PM (125.128.xxx.133)

    회사에선 해고직전 상황에서 이뤄낸 쾌거라 감동이 배가 되네요..

    발표전까지 떨어졌다고 풀이 죽었던 친구가 환해져서 정말 기쁩니다.

  • 12. ..
    '13.9.27 1:51 PM (211.234.xxx.117)

    대단하시네요!! 요즘은 인원도 적게뽑던데. 친구분의 기쁨에 진심으로 기뻐하며 축하해주는 모습이 너무 예뻐요.

  • 13. 우와~
    '13.9.27 1:56 PM (121.190.xxx.197)

    해고직전 상황이었다니
    그 회사 사람들 표정 한번 보고 싶네요 ^^
    글고 위에 참나님
    친구네 이런 경사에 진심으로 기뻐하는 원글님 마음이 뭐 어떻다고 엄한데다 화풀이신지

  • 14. 위에 참나님. ㅡㅡ;;
    '13.9.27 2:00 PM (114.207.xxx.130)

    안좋은 일 있으셨나본데 마음 푸세요 ㅡㅡ

  • 15. 친구 일에
    '13.9.27 2:16 PM (124.199.xxx.18)

    이렇게 좋아해주는 사람도 있고 그 친구는 참 좋겠네요. 남이 잘되면 심술 부리는 지인들이 더 많은데.

  • 16. :)
    '13.9.27 2:26 PM (211.108.xxx.105)

    친구분 경사에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원글님 마음씨가 정말 예뻐요- ^^

    친구분남편 정말 대단하시네요 ~~~ ! 축하합니다

  • 17. 원글님
    '13.9.27 2:34 PM (211.36.xxx.212)

    원글님도 맘이 넘 예쁘세요 복 받으실 거예요^^

  • 18. 와 진짜~!!
    '13.9.27 2:39 PM (118.209.xxx.246)

    이런 이야기 너무 좋습니다.
    누군지도 모르는 분이지만
    마음에서 우러나는 축하를 보냅니다 ^^

    그 회사 사장 놈
    아쉽겠군요, 크하하

  • 19. ....
    '13.9.27 3:08 PM (58.233.xxx.82)

    우와 정말 잘하셨네요^^ 그냥 공부하기도 힘드셨을 텐데 일하면서 고용불안까지 느끼시면서 하신 그 집념... 본 받고 갑니다^^

  • 20. ㅇㅇㅇ
    '13.9.27 3:14 PM (221.164.xxx.106)

    회사에서도 싫죠 ㅎㅎ

    자기 고시 공부하다가 일 대충 하면.. 또 신입 뽑으면 더 못할 수도 있으니 짜르기도 애매하고 . ..

    아무튼 축하축하요 회사에는 좀 폐였지만 그래도 결과가 좋으니 다 좋은 ㅋ

  • 21. 회사에서
    '13.9.27 3:22 PM (124.199.xxx.18)

    짜르려고 했던건 이해가 가는데요.

  • 22. 돈은
    '13.9.27 3:57 PM (1.241.xxx.31)

    회사에서 해고 직전까지 갔다면 어떻게 처신하면서 회사를 다녔는지 알만하네요
    그런식으로 공부해봤자 다른 쪽엔 피해를 준 셈이니...
    사시에 2차로 붙으면 뭐하나요??
    가본이 안되어있는데....

  • 23. 기본
    '13.9.27 3:58 PM (1.241.xxx.31)

    가본----기본

  • 24. 나루
    '13.9.27 5:07 PM (125.128.xxx.133)

    그회사에서도 열심히 일했고 능력도 있었어요. 친구말로는 회사선 절대로 표를 안냈대요. 일안하고 공부만

    했단 소릴 할까봐, 주말에도 회사나가서 일하고...그런데 1차 합격소식이 알려지고 난뒤

    다들 일안하고 공부했다고 ~~답글 다신분들처럼 생각하시는분들이 계신가보더라구요

  • 25. ana
    '13.9.27 5:28 PM (110.70.xxx.91)

    지인딸도 합격했어요
    너무 기뻐요

  • 26. 덧글 쓰려 로그인^^
    '13.9.27 6:33 PM (58.125.xxx.203)

    대단하네요 그분.. 님도 진심으로 기뻐하고 축하해주는 마음이 넘 이뻐요^^

  • 27. ...
    '13.9.27 6:41 PM (114.200.xxx.17)

    우와~~~진짜진짜진짜 축하드린다고 전해주세요!!!
    가장으로서의 절박함과 적성에 맞는 대상을 찾은 덕분이네요.

    실례지만,
    친구 남편분의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여쭤봐도 되나요??
    1차 시험을 4년 전에 합격하고 올 해 2차에 합격했다는 뜻인가요??
    1차는 몇 년을 준비하셨대요??

    우리 남편의 가능성을 점쳐 볼 수 있도록 꼭 알려주세요...^^:

  • 28. 여왕이될거야
    '13.9.28 2:50 AM (39.115.xxx.107)

    우와! 축하드려요^^ 저도 여기서 좋은 기운 받아갑니다.

  • 29. 나루
    '13.9.29 6:38 PM (211.199.xxx.251)

    위에 ...님 질문,,, 답변드립니다.

    나이는 불혹~,,,

    3년만에 1차 합격하고 4년차에 2차까지 합격한케이스입니다.

    3차까지 합격하고 난뒤 tv에 나오지 않을까하는 ㅎㅎㅎ 다니면서 합격한 케이스가 흔하지 않으니,,

  • 30. ...
    '13.10.2 6:19 PM (114.200.xxx.108)

    앗, 원글님~
    답변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올해 한국 나이로 40 이시네요.
    준비한지 4년 만에 쾌거라니, 그 분이 추진력과 의지력도 대단하신 분 같아요.

    저희 남편도 내년에 40 되어요.ㅠㅠ
    변리사 준비하다가 직장일이 너무 바빠서 손 놓고 있어요.
    요즘 제 남편에게 사시친구분 얘기로 엄청엄청 자극 주고 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447 먼지다듬이벌레 라는거 무서운 건가요? ... 2013/09/27 2,166
301446 백윤신 전 여친 곽기자 리포팅 13 보노보노 2013/09/27 21,420
301445 립스틱을 50프로 할인해서 샀는데..오랜된 것인지?? mjk 2013/09/27 493
301444 어린이집 선생님들에게 6 2013/09/27 1,130
301443 통영 가보려고 하는데요~ 7 우주여행 2013/09/27 1,666
301442 구글 15주념 기념게임 재밌어요~~ 15 사탕 2013/09/27 1,447
301441 지성, 실제로 가까이서 본 적이 있는데 29 ㅇ.ㅇ 2013/09/27 26,432
301440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생방송 오늘 아침 진행하는 여자앵커.. 3 gdgd 2013/09/27 1,695
301439 미니세탁기 살려구 알아보고 있어요 3 미니 2013/09/27 2,687
301438 백윤식의 여인 K기자 기자회견 참석 못합니다 돌연 취소 27 ... 2013/09/27 18,999
301437 담주에 아이들과 갈 만한 여행지 추천좀 해주세요 1 ... 2013/09/27 808
301436 웅진정수기 망했나요? 3 정수기고민 2013/09/27 2,296
301435 급질)체할때 손 따는 샤프같이생긴거요... 5 훠리 2013/09/27 2,496
301434 가슴이 너무 작으면 수술이 안되나요? 3 안녕 2013/09/27 2,983
301433 깜빡... 조개를 샀어요ㅠ 3 방사능 2013/09/27 1,386
301432 첫째애랑 둘째애랑 주민번호뒷자리 1차이나요 27 궁금 2013/09/27 3,044
301431 아기 이름을 지었는데.. 주역,사주 아시는 분 봐 주세요 2 세나 2013/09/27 803
301430 연예인들 눈 보면요~ 6 앞트임 2013/09/27 3,456
301429 포장김치 숙성 관련 문의드려요 2 .. 2013/09/27 601
301428 전기장판 사야하는데 왤케 어려울까요 장판용 전기매트? 온수매트.. 7 먹는게행복8.. 2013/09/27 9,599
301427 아이허브 휴고미스트 vs 세이어스장미토너.. 어떤게 좋을까요? 4 아이허브 2013/09/27 3,789
301426 과고 나오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외고처럼 동문?? 4 금요일 2013/09/27 1,855
301425 마시는 차를 줬는데 도통.. 9 차이름 2013/09/27 3,893
301424 국정원·검찰 언론플레이 그만하고 수사 중단해야 3 내란음모 의.. 2013/09/27 783
301423 초6학년이 볼 만한 신문 추천 부탁합니다. 신문 2013/09/27 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