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싸움에 훈계하는 학원선생님한테 이제 안온다 했다네요

,,,,,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13-09-27 12:43:27

그것도 더러워서 안온다 하고 갔답니다...ㅡ.ㅡ;;;;

그렇게 말하고 간아이는 제아이친구인데..(초4)

평상시에 평범하고 바른아이라 생각했는데..오늘 우리아이한테 그소리 전해듣고는

충격이 크네요..

어떻게 선생님한테 그런말을...

제아이한테는 절대 밖에 나가서 어른한테 버릇없는 말 해서는 안된다고 신신당부했는데..

휴~ 아이들 참 감당안되네요

 

IP : 115.22.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7 12:48 PM (119.67.xxx.194)

    구석기 시대 벽화에도 요즘 아이들 문제다 라고 써있다지만
    정말 요즘 너무 심각한 문제예요.
    인성교육 어떻게 해야 할런지....

  • 2. ...
    '13.9.27 1:08 PM (61.105.xxx.31)

    이건 백프로 부모가 문제예요.
    애를 어떻게 훈육하길래.. 이모양이 되나요

  • 3. 제발
    '13.9.27 1:53 PM (221.154.xxx.164)

    부모가 바로 서야합니다.
    인성보다는 점수만 신경쓰는 세대.

    저희아이 학교만해도 다들 공부는 잘해요.
    그런데 과격하고... 인성은 바닥이어서 선생님들도 다른 학부모들도 힘들어해요.
    1학년때 전학도 생각할정도로 심각했는데 아이가 적응하고 다닌다해서...

    정말이지 심각합니다. 내아이만 잘키운다해서 되는것도 아니고
    공부에만 목숨걸다니...

  • 4. 다른 얘기지만
    '13.9.27 2:21 PM (124.199.xxx.18)

    12살 초등생들 칼부림 한 거 고만한 나이에 그럴 수 있는 정황이라고 봐요. 칼부림 당한 애가 상대 아이를 왕따라고 sns에 글 올렸다는데 그 또래 그렇게 잘못 걸려들면 사형선고나 마찬가지거든요. 참 요즘 거칠고 질 안좋은 애들 많아요.

  • 5. 학원원장...
    '13.9.27 3:37 PM (125.128.xxx.232)

    요즘 아이들.... 정말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하는 아이들 의외로 많습니다.

    선생님들이 무슨 이야기하면 '사기치네' 라고 응수하는 아이들 많구요, 지난달에 6학년 아이는 하기싫어서

    틀려온 문제를 담당 선생님이 한 번 더 생각해서 풀어봐라... 했더니 월급받고 여기서 일하면 잔말말고 가르쳐 달라고... 그래서 제가 학부모님과 이야기 해서 퇴원조치 시켰습니다.

    공부 잘하는 아이입니다.

  • 6. 직접
    '13.9.27 5:28 PM (180.224.xxx.97)

    저 아는 학원강사분은 학생에게 "학원강사나 하면서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는 말을 듣고 진짜 우울증 왔다고 고백하더라구요. 초등 5학년 아이입니다. 인생 그렇게 살지 마세요. 학원강사나 하는 주제에. 라고 했답니다. 점점 가르치는 곳에도 인성적인 부분은 포기하고 상처받지 않고 마음이 무딘 사람만 살아남을 수 있는거 같아요. ㅜ_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227 삶이 무료해요 10 공허 2013/11/03 2,180
315226 이새벽에 댓글읽다가 열받네요 14 ㅇㅇ 2013/11/03 5,069
315225 님들아 영화 질문좀 할게요~~ ㅠㅠ 3 줌마여신 2013/11/03 460
315224 사주 봐 주실분 부탁 드려요 1 힘든남 2013/11/03 565
315223 모닝빵의 새로운 발견 12 미떼 2013/11/03 7,335
315222 아래 김장관련 글을 보니 저도 문득... 14 ... 2013/11/03 2,486
315221 [기사]日 수도권 어린이 70% 소변에서 '세슘' 검출 2 ... 2013/11/03 1,437
315220 세탁조의 수상한 통(?)- 저같은 분 계실런가요? 2 풍경 2013/11/03 1,171
315219 안 때리면서 키우면 나중에 후회하나요? 36 체벌 2013/11/03 7,694
315218 신발사이즈 255 이상이신 분들 신발 구매처? 9 젬마 2013/11/03 1,396
315217 조금 있다가 보고 싶은 다큐가 하는데.. 9 보고싶다 2013/11/03 2,052
315216 치킨무 4 2013/11/03 1,161
315215 남자들 와이셔츠는 매일 갈아입는거죠? 7 dma 2013/11/03 1,966
315214 사이버사령단 아즘마라네요 ㅉㅉ 5 ........ 2013/11/03 1,058
315213 소프라움 구스 이불 어떤가요 봐주셔요~ 3 구스 이불 2013/11/03 2,051
315212 아까 왕가네 큰사위 대사중에 2 2013/11/03 1,847
315211 구매한 물품이 하자가 심할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2 중고시장에서.. 2013/11/03 496
315210 가마솥 밥이 맛있는 이유 1 맛밥 2013/11/03 1,428
315209 외식 많이 하는 집은 어느정도 많이.. 6 .. 2013/11/03 2,456
315208 전기오븐 여쭈어보아요.... 5 마란 2013/11/03 1,215
315207 손님 초대해놓고 손님 욕하는 이야기 하면 상대를 멸시하는거죠? 3 ... 2013/11/03 1,241
315206 이런 옷은 몸매가 좋아야 되죠? 13 ... 2013/11/03 4,116
315205 미운 상사가 곧 업무 실수를 할 것 같습니다. 알려줄까요 말까요.. 10 -- 2013/11/03 2,621
315204 싱크대 막혀서 사람을 불러야 되는데.. 2 걱정 2013/11/03 835
315203 노래재목좀 찾아주세요.날듯안날듯.답답해죽겠어요. 2 기억이안나요.. 2013/11/03 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