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FX사업, 朴도 돌려세운 보이지 않는 손은?

갑-을 뒤바뀐 전투기 조회수 : 1,337
작성일 : 2013-09-27 11:44:29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이하 정) : 네, 김종대 정욱식의 진짜안보 네번째 순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평화네트워크에서 일하고 있는 정욱식이구요.

김종대 디펜스21플러스 편집장(이하 김) : 예, 안녕하세요. 저는 디펜스 21 플러스의 김종대 편집장입니다.

정 : 예, 어떻게 한 주간 잘 지내셨습니까?

김 : 아 네, 추석이라서 조상님들 제사 잘 지내고, 그죠? 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 우리가 조상님들을 다 잘 둔 덕이에요.

정 : 네, 네, 아니 추석 때 푹 쉬셨다 그러면서, 뭐 얼굴 상태는 예전하고 별 다를 바가 없는 거 같아요.

김 : 돌아와 가지고 주초에 또 술먹었거든요.

정 : 바로 또 일상으로 복귀하시면서…

김 : 모처럼 좋아지다가 또 망가졌어요.

정 : 어제 또 우리가 늦게까지 한 잔 하면서, 오늘 방송을 또 어떻게 진행할건지…

김 : 글쎄 그래서 먹고,… 과음은 건강에 안 좋습니다. 이거 청취자 분들한테 우리가 잘 말씀 드려야 되는게,… 우리가 직접 몸으로 그걸 실험해 봐서 알아요.

정 : 그렇죠. 음주도 적절히 적당히 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또 평화네트워크에서 또 중책을 맡으셨더라구요.

김 : 아 예, 우리 정대표의 강권에 못 이겨서 제가 운영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약 한 달 됐어요. 제가 운영위원장을 맡으면 단체가 더 좋아져야 되는 거죠?

정 : 아 예 물론이죠. 예예.

김 : 특히 재정난 문제가 제일 인제 저한테는 중요한 해결 과제죠? 회원가입을 많이 하면 되는 거죠, 그러니까?

정 : 아 그게 가장 중요한,… 저는 우리 김종대 편집장님 모시는 데, 적어도 뭐 십고초려까지는 아니더라도 한 삼고초려까지는 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단 한 마디에 또 흔쾌히 응해 주셨어요.

김 : 네, 정 대표와 만나면 일거리 많아진다는 건 제가 익히 알고 있습니다, 인제. 트라우마가 조금 생겨요, 자꾸.

정 : 예, 그리고 또 뭐 저는 저희 평화네트워크에서 디펜스21플러스에 다음 달부터 여러 가지 좋은 컨텐츠 제공하기로,… 예, 그 일종의, 좀 우리가 협동의 정신을 잘 발휘하고 있는 거죠?

김 : 아예 그냥 통합을 해 버리지. 이럴.., 하하

정 : 하하, 예예, 뭐 그건 또 우리가 건설적으로 한 번 또 이렇게 생각을 해 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럼, 여기서 전하는 말씀 듣고요. 또 우리 이제영 간사가 준비한 "하이파이브" 듣고, 본격적인 방송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김 : 네

-----------------------------------------------------------------------------

주간브리핑 - 이제영의 하이파이브

지난 한 주간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25일)로 예정돼 있던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무기한 연기되었습니다. 북한은 지난 21일 조국평화 통일위원회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산가족 상봉과 금강산 관광 재개회담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성명은, 남한 정부가 남북대화를 동족 대결에 악용하고 있다며, 대화와 협상이 진행될 수 있는 정상적인 분위기가 마련될 때까지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상봉을 나흘 앞두고 연기 소식을 접한 이산가족들은 망연자실한 모습입니다. 정부와 정치권도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같은 날 우리 정부는 통일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한의 일방적인 연기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정부는 북측의 연기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는 이산가족과 국민 가슴에 대못을 박는 반인륜적 행위로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북한은 다음날 조평통 서기국 보도를 통해 이를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괴뢰패당의 극악한 동족대결 책동의 산물로서, 그 책임은 전적으로 남조선 보수 패당에 있다며, 이번 사태의 책임을 우리 정부의 탓으로 돌렸는데요. 23일과 24일에도 북한은 남한정부의 원칙론 등을 비판하며 대남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남북 양측은 계속해서 날선 공방을 펼치고 있는데요. 우리 정부가 상봉을 위한 추가회담 제안을 먼저 하지는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서,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재추진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북한이 상봉 행사를 나흘 앞두고 돌연 연기를 결정한 이유가 무엇일까 그 원인이 궁금한데요.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북한이 최근 남북관계를 남한이 주도하는 정국에 제동을 걸고, 금강산 관광 재개에 소극적인 남측의 태도를 바꾸려는 카드로 활용하려는 것이 아닐까란 추측이 우세합니다. 더불어 향후 북미관계 및 6자회담 등 한반도 정세가 어떻게 변할지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연기되면서, 개성공단에 불똥이 튀지는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는데요. 현재까지 움직임을 볼 때, 개성공단 정상화 작업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는 개성공단에서 개성공단 공동위원회 사무처 개소를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는데요. 개소식은 30일경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동위의 운영을 실무적으로 지원하게 될 이번 사무처 설치는, 개성공단의 남북 당국간 상설 협의체가 지속적으로 운영된다는 의미를 지니게 됩니다.

한편, 유엔 화학무기 조사단은 조만간 다시 시리아를 찾아 정부군와 반군에 대해 제기된 추가 고발 내용들을 조사하고, 가능하면 10월말까지 최종보고서를 낼 계획이라 발표했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내년 이후 적용될 방위비 분담 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제4차 고위급 협의를, 25일부터 26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합니다. 양국은 1991년부터 주한미군 주둔비용에 관한 방위비 분담 특별협정을 채결해 왔고, 지난 2009년 채결된 제8차 협정은 올해 말 만료될 예정으로, 신규 협상이 진행중인 것인데요. 진행상황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입니다. 쟁점이 되고 있는 것은 제도개선 부분인데요. 우리 정부는, 분담금 사용을 투명하게 하고 미사용/미집행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측이 분담금 사용항목을 사전 협의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는데요. 미국측은 이에 이견을 보여 왔습니다. 분담금의 총액이나 비율에 있어서도, 우리 정부는 내년도 분담금 총액으로 올해 수준인 8695억원 수준을, 미국 측은 1조원 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협정의 유효기간 등에 대해서도 입장차를 보이고 있는데요. 충분한 협의 없이 주고받기 식으로 마무리되지 않을지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졸속 추진 논란을 낳았던 차기전투기 사업이

IP : 115.126.xxx.1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s
    '13.9.27 11:45 AM (115.126.xxx.111)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306

    의외로 잼나는 흥미로운 시간...ㅎㅎ

  • 2. 칠푼이
    '13.9.27 11:51 AM (14.52.xxx.82)

    국민, 야당, 청와대는 권력자로 나대면서
    부자, 미국에는 벌벌기는 개미네요.

    어제 썰전에서도 유로파이터는 언급도 안하면서 미국의 아직 나오지도 않은 F35밀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2993 유치원 5세에 안 보내고 6세에 보내면 입학 힘들까요? 6 유치원 2014/02/17 2,892
352992 새정치연합 "민주적 시장경제·정의로운 복지국가 추구&q.. 2 탱자 2014/02/17 775
352991 '허밍스'란 생리대 사용해 보신 님 계실까요? 2 궁, 휴 2014/02/17 1,633
352990 편의점 어떤가요? 1 주부 아르바.. 2014/02/17 931
352989 이래서 저는 아이는 하나만 낳으려구요 15 결론 2014/02/17 3,710
352988 아이피엘 받은후 기미가 완전 새까맣게 올라왔어요.ㅠㅠ 12 망했어요 2014/02/17 10,813
352987 경남 진주 전세 구하기 힘든가요? 3 ... 2014/02/17 1,988
352986 새누리 '간첩사건' 선거 역풍 불까, 차단 '부심' 샬랄라 2014/02/17 775
352985 퍼스트클래스 승객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 - 미즈키 아키코 35 오늘은선물 2014/02/17 12,177
352984 최광복 코치....이 인간... 1 ㅁㄴ 2014/02/17 3,218
352983 신입생 맘입니다 궁금한거 몇가지 4 대학신입 2014/02/17 1,247
352982 서울대 性악과 교수, 여제자에 “가슴열고 사진찍어” 카톡 보내 14 참맛 2014/02/17 13,951
352981 천안쪽 이사생각 중인데 조언부탁드립니다. 5 이사 2014/02/17 1,207
352980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영화소개 2014/02/17 1,073
352979 초등학생 스케이트 강습과 스케이트 신발 문의드려요. 3 행복이 2014/02/17 1,627
352978 목동 주부님들 어느 미용실 다니시나요? 5 미용실 2014/02/17 3,485
352977 로댕 나쁜넘 ㅠㅠ 7 월요일 2014/02/17 1,862
352976 초등 피아노 레슨을 엄마가 하면 어떨까요? 9 비전공자.... 2014/02/17 1,517
352975 전기레인지 쓰는 언냐들~ 11 박선주 2014/02/17 3,039
352974 꼭 그렇게까지 ‘남 못할일 하면서’ 살아야 되겠습니까? 1 호박덩쿨 2014/02/17 824
352973 아래 월수 1,000만원 글에서 웃긴건 51 ㅇㅇ 2014/02/17 11,373
352972 세결여에서 광모엄마 너무 비상식적이라 깜짝 놀랐어요. 5 .... 2014/02/17 2,299
352971 은행안가고 적금 들 수 있는 방법 있나요 4 .. 2014/02/17 2,109
352970 좋다 싫다 경계가 희미해졌어요... 6 .. 2014/02/17 919
352969 전주 한옥마을 다녀왔어요.~ 1 가족여행으로.. 2014/02/17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