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남자아이가 있는 엄마예요~
애가 좀 느려요... 이제 한글 쉬운 단어위주의 글들을 읽고 쓰기 시작했고.
글자 많은 동화책 1/3정도 더듬더듬 읽다 본인이 지쳐
"엄마 나머지는 엄마가 읽어주세요" 한답니다.
학습지로 수학은 10 안팎에서 더하기 빼기 할 줄 알고... 100까지 쓰고...
써놓고 보니 너무 기본적이네요. 확실히 여자아이들은 잘하더라구요. ㅠㅠ
성격도 약간 소심하고, 낮선 곳 가면 무지 어색해해하고... 이렇습니다.
이제 몇개월 후면 학생이 되는건데, 제가 너무 무심하게 방치하는건가 싶고 겁나요.
자, 초등학교 저학년 보내시는 엄마들~~
초등학교 보내놓으니, 아... 이런거 좀 준비해줄걸. 이런거 가르쳐줄걸...하고 후회되는거 있으셨나요
제가 또 직장다니느라... 주변 엄마들도 잘 몰라서... 1학년때 그런것들도 잘 해야한다고 하는데
직장맘은 어느정도 참여(?)해야하는지, 아이에게 지금부터라도 뭘 해주는게 도움이 될런지~
알려주시와요~ 부탁드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