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진지하게 가슴성형 고민이요ㅠㅠ 홍보하지 마시고 좋은 말씀 부탁드려요.

심각하게 조회수 : 8,152
작성일 : 2013-09-27 10:40:36

요즘 물방울 가슴 성형이라고 많이 하던데

 

40대 겁많은 아줌마 너무 가슴성형이 하고 싶어요.

 

1. 많이 아플까요? (저는 출산보다 출산 후가 너무 고통스러웠거든요)

2. 얼마나 견디면 될까요?(사랑니 뽑고나서 일 주일 엄청 고생했어요ㅠㅠ그래서 반대쪽 사랑니는 엄두도 못 내고 있어요)

3. 나이들어 가슴만 남으면 어쪄나요?  제거해도 또 수술 부담이

4. 혹시 유두색을 연하게 해주는 시술 효과 있을까요? 아픈가요? (눈썹반영구할때도 마취연고가 별로 효과없어서 아팠거든요)

 

한 달째 인터넷 정보를 보고 있는데, 가늠하기 너무 어려워요 ㅠㅠ

정말 홍보말고 진지하게 40대 아짐에게 용기를 주세요~

bk, 천지훈, 메트로, 아이라인 정도 알아봤는데 어디가 제일 나을까요?

 

 

 

IP : 58.29.xxx.6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7 10:43 AM (124.58.xxx.33)

    가슴성형한 70대 할머니 사진보니까 가슴만 탱탱하고 다른피부는 탱탱하지 않아서 흉하던데요. 언젠가는 제거해야할 이물질이겠지요. 몇십년 사용하다 빼겠다 싶으면 하는거고, 부질없다 싶으면 안하는거고.

  • 2.
    '13.9.27 10:44 AM (125.186.xxx.25)

    저도 주변에 그거 했다는분 아는데요

    님 출산후에 젖몸살 겪어보셨어요? 그거의 몇백배 고통에..

    피주머니 양쪽 겨드랑이에 차고 피 계속 빼내는 백을 달고 있어야 하구요

    아파죽겠는데도 가슴마사지 하러 다녀야 하고

    무엇보다 남자들의 이중성발언을 듣고 놀란것이

    자연가슴과 인조가슴은 겉모습도 물론 다르지만 만져보면 확실히 안다..
    그래서 좀 징그럽다라는 반응도 많아요

    왠만큼 절벽이 아닌이상 그냥 내껄로 사는게 나을것 같아요

    구축현상이라고 나중에 딱딱해지기도 한데요

  • 3. ..
    '13.9.27 10:51 AM (68.49.xxx.129)

    늙어서가 더 끔찍해요. 미국서 할머니가 비키니 입은거 봤는데요. 가슴만 빵빵하고 다 처졌는데 엄청 징그러웠어요..

  • 4. 엄살쟁이
    '13.9.27 10:52 AM (223.62.xxx.28)

    가슴수술한 여자가 제일 독한 여자랍니다
    수술후 자리잡게 한다고 맛사지 할때 너무 아파서 맛사지사를 어찌나 손톱으로 긁는지 성할때가 없답니다
    통증에 예민하신가본데 정말 독하게 난 이 수술 안하면 죽을거다 정도면 하세요

  • 5. 경험자
    '13.9.27 11:01 AM (218.237.xxx.101)

    다들 너무 비관적으로만 얘기하셔서 한마디 보태면요 전 수술한지 2년 다 되어 가는데 너무 만족합니다.
    마사지할때 처음 두세번 정도만 아프긴 한데 참을만 하구요 . 그 뒤엔 오히려 시원하고 좋습니다.
    전신마취하고 하니 통증은 회복할때만 좀 있긴 한데 수술 하고 다음날 지하철 타고 마을버스 타고 드레싱 혼자 다녀왔으니까 어느정도 감이 오실것 같구요.
    대신 며칠동안 반듯하게 누워 못 자고 등에 쿠션 받쳐서 자고 옆으로 돌리지 못하니 자세가 불편하긴 했어요.
    저는 다른건 다 좋은데 사이즈를 너무 작게 해서 아무도 수술 한지 몰라요.ㅠ.ㅠ
    비용 문제만 아니면 재수술 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물론 인공적으로 한게 뭐 좋겠어요. 되도록이면 그냥 사는게 좋겠지만 전 너무 컴플렉스라 했어요.
    촉감은 1년정도 지나면 말랑말랑해집니다. 남편은 다른건 모르겠는데 촉감은 좋다고 합니다.
    전 긍적적으로 생각해보시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 6. .....
    '13.9.27 11:01 AM (112.144.xxx.128)

    1.제왕절게 아니고 그냥 출산 하신거죠 출산에 비교할만한 고통은 아닙니다 이건그냥수술이에요
    2.맛사지까지 한 한달정도
    3.우리나라는 외국여자처럼 보형물을 크게 삽입안해요 가슴이 좀 있으신 분이면 나이들어서도 흉하지 않아요
    그리고 한국기술 진짜 짱입니다 거의 자연가슴처럼 보이는분들도 있구요 의사조차 만져보지 않으면 육안으로 절대 구분못하구요
    4 그런 연고는 아직 한국엔 없는걸로 알구요 외국제품중엔 있어요 그렇치만 효과는...
    더 나이들어서 제거하실려면 한살이라도 젊을 때 하시는게 났습니다 성형수술중 만족도가 제일 큰것이 가슴수술이라는 예기도 있어요

  • 7. 로긴
    '13.9.27 11:03 AM (112.150.xxx.92)

    생각보다 많이 아프지 않아요. 의술도 좋아졌고 시간맞춰 진통제 먹으니 몸살 좀 앓는다 생각하고 삼사일 거의 누워 쉬면 되요. 그후 산책좀 하시면 회복도 빠르고요. 맛사지 필요없는 보형물도 있어요. 전 몸매보다 정신병 치료한 느낌이었네요. 이제껏 제일 큰 고통은 젖몸살이었네요.

  • 8. 껌딱지면 하시고요
    '13.9.27 11:13 AM (118.209.xxx.246)

    A컵에라도 꽉 찬다면
    충분히 아름다운 거니 하지 마세요.

  • 9. ..
    '13.9.27 11:18 AM (72.53.xxx.252)

    오만가지 성형 다했지만 딱한가지 가슴성형은 이해가 안되더이다...
    남자가슴 같이 완전 절벽이라면 그러려니 할수도 있겠지만
    A컵 정도만 되도 더이상 클필요는 없지 않나 싶은데...
    차라리 그돈으로 얼굴을...쿨럭..;;ㅡ.ㅡ;

  • 10. 저기...
    '13.9.27 11:31 AM (211.201.xxx.205)

    근데요

    왜 유두색은 바꾸려하세여

    40대에 중학생처럼 흐린색이면 더 이상할텐데요☞☜

  • 11. 열매사랑
    '13.9.27 12:25 PM (112.185.xxx.47)

    저도정말하고싶어요~~
    전정말남자보자작은듯..ㅜㅜ
    병원추천좀해주세요

  • 12. 나도 하고싶다
    '13.9.27 3:18 PM (211.234.xxx.124)

    저도 하고싶어서 많이 알아봤는데요
    전 바람?성형외과랑 뭐 이상한 일본어로된 성형외과가 잘한다고 들었어요
    일본어가 아닐수도 있는데 어감이 그랬고 4글자였던거같아요
    마사지 안해도 되는 보형물이 있다고하던데요?
    하시고 후기 남겨주세요^^;;

  • 13. 올해 수술
    '13.9.27 7:04 PM (220.127.xxx.227)

    했어요 텍스처물방울타입으로요
    수술 첫날만 조금 아파요
    싸이즈는 큰거 하고 싶어도 자기체격이랑 맞아야할수 있어요.
    맛사지 안했어요 안해도 된다구해서 선택한거도 있어요^^
    전 A컵이 헐렁한 인간이라 평생 콤플렉스였거든요. 지금 아주 만족해요
    병원은 직접 가서 쌤한테 상담 받아보고 결정하세요
    막상 가니 다른 경우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605 전세사는데 너무 맘이 불안해요. 3 전세 2013/10/07 2,084
304604 요즘 날씨. 식혜 만들어서 택배 보내기 괜찮을까요? 7 식혜 2013/10/07 815
304603 우동이 참 따뜻하네요 7 웃지요 2013/10/07 1,088
304602 찬밥 이렇게 하면 아이들이 먹을까요? 3 송이송이 2013/10/07 791
304601 쌍커플수술해요..조언해주세요 5 아짐 2013/10/07 1,728
304600 김포공항역에서ㅡ 4 . . . 2013/10/07 699
304599 아까 아픈데 밥 해서 차려내야 해서 서글프다고 쓴 원글인데요 11 참담 2013/10/07 2,084
304598 신생아 동생에게 시샘하는 첫째. 어떻게 해야할까요? 11 이런 2013/10/07 2,549
304597 40대 중반 이상 주부님들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이 어떻게 되세요?.. 22 궁금 2013/10/07 4,415
304596 그간 너무 외부평가에 맞춰산 느낌이에요 2 .. 2013/10/07 730
304595 재래시장 CCTV에 훔치다 걸린사람 하루16명내외... 1 서울남자사람.. 2013/10/07 842
304594 실직 과 은퇴 차이 3 정정 2013/10/07 1,378
304593 어저께 국내산 생고등어 두마리 사와서 먹었는데요-부산 2 아이고 2013/10/07 1,003
304592 정화조 청소한다고 50만원을 보내달래요. 9 시댁에서.... 2013/10/07 3,558
304591 작년보졸레누보와인이많아요 4 .... 2013/10/07 595
304590 심상정 "日, 수산물 금수 WTO제소? 불량국가 전락&.. 4 샬랄라 2013/10/07 595
304589 예금 이율 높은 곳 공유해요..plz 2 굽신굽신 2013/10/07 1,549
304588 누름 김치통 1 피오나 2013/10/07 889
304587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상속자들... 10 fun 2013/10/07 3,382
304586 염색약 창포엔 2 55555 2013/10/07 1,356
304585 꽃게 살만한 쇼핑몰 또는 직거래 사이트 추천 부탁드려요 3 창원댁 2013/10/07 767
304584 숯 놔 두면 정말 가습 효과 있을까요? 3 안개꽃 2013/10/07 1,085
304583 상대에게 마음이 떠난 경우... 7 가을하늘 2013/10/07 2,788
304582 자고로 장사는 퍼줘야 성공한다는데... 쪼잔한 헬스장 사장 7 한심하다 2013/10/07 2,493
304581 먹는 히알루론산 효과 있나요?? 4 히알루론산 2013/10/07 14,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