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그릇 추천 부탁해요.

그릇고민 조회수 : 6,528
작성일 : 2013-09-27 10:08:41

조언 감사합니다^^

IP : 119.198.xxx.23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연
    '13.9.27 10:12 AM (223.33.xxx.49)

    덴비는 포인트로 몇개만 사세요
    기본은 린넨화이트로 하시구요 로맨틱화이트도
    괜찮더군요
    흰 그릇 도 매일. 쓰면 지루하니
    포인트 그릇이 필요해요

  • 2. ᆞᆞ
    '13.9.27 10:14 AM (218.38.xxx.205)

    덴비 잘글킨다그해서 못사고있거든요

  • 3. .....
    '13.9.27 10:16 AM (125.133.xxx.209)

    82에도 덴비 광풍이 불었더랬죠..
    덴비가 예쁘긴 해요..
    그런데 그거 다 같은 색으로 사실 꺼 아니죠?
    욕심에 이 색도 조금, 저 색도 조금, 그런 다음, 덴비는 다른 색으로 섞어도 은근히 조화로워요~ 이런 생각하실꺼죠?
    그렇지 않아요.
    색 섞는 것도 센스가 있어야 해요.
    살면서 대충 섞어 쓰다가는 결국 없어보이기는 매한가지..

    살다보면 80-90% 한식으로 드실 텐데,
    접시에 담았을 때 가장 예쁘고 정갈한 것은 흰색 그릇이예요.

    거기다가 포인트로 강렬한 색 접시 2개 또는 4개 정도만 사세요..
    검정색 추천.

  • 4. 불굴
    '13.9.27 10:18 AM (211.207.xxx.116)

    덴비는 포인트벽지쯤으로 생각하시고요..메인벽지셈치고는 한국도자기 화이트린넨으로 가시는게 어떨까 추천합니다.^^

  • 5. 덴비
    '13.9.27 10:20 AM (220.86.xxx.118)

    덴비 접시 2개 선물 받아거 쓰는데 제것만 그런지 스크레치가 잘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자주 쓰지는 않고 요리 같은거 하면 가운데 놓고 나무 젓가락으로 덜어 먹는 접시로 써요. 저한테는 덴비가 비싸서도 못사지만 스크레치 때문에 신경 쓰여서도 못 쓸꺼 같기는 해요. 아이가 어려서 수저로 긁어서 더 그럴지도 모르고...

  • 6. 푸른연
    '13.9.27 10:20 AM (223.33.xxx.49)

    저는 개인적으로 노란색,하늘색 접시도 예쁘더군요
    물론 덴비는 아닙니다.
    원글님 성향이 중요하죠,뭐
    저는 암것도 없는 무지 흰그릇은 넘 심심해서
    한국도자기 국화무늬, 은은한 민트색 테두리 그릇에
    수입 칼라 접시 샀는데 둘 다 좋아요

  • 7. 카레빵
    '13.9.27 10:26 AM (39.7.xxx.144)

    결혼 2년차구요. 덴비에서 밥그릇, 국그릇, 작은 반찬그릇, 면기, 접시 크기별로 사서 이걸 일상에서도 메인으로 써요. 여기에 이딸라, 로스트란드, 저지 포터리 같은 브랜드의 파스타볼과 크고 작은 접시들 섞어서 쓰구요. 믹스매치할 것 생각해서 서로 어울리는 색감, 디자인 같은 것 구입 전에 고려하구요. 결론적으로, 저는 만족해요. 친구들한테 그릇 예쁘다는 말도 여러번 들었구요.
    저는 결혼하기 전에도 친정에서 좀 묵직한 도자기 그릇 사용해서 덴비 무게감 딱히 잘 모르겠고, 기본적으로 설거지 담당이 남편이라서요.

  • 8. 린넨
    '13.9.27 10:27 AM (61.98.xxx.41)

    결혼 11년차 직장맘이에요
    혼수로 린넨화이트로 했어요
    아직까지도 매인식기로 쓰고 있어요
    깨진것 보충하면서

    82에서 공개할때 구입한 카라도 잘 쓰고요
    덴비는 백화점에서 b품 50%할때 기본적인
    접시 몇장 구입했는데 써보니 무거워서 손이
    잘 안갑니다

    기본 라인만 구입하시고 살림하면서
    눈에 들어 오는것 조금씩 구입하세요
    그것도 살림하는 재미이고
    그릇도 유행이 있답니다

  • 9. ...
    '13.9.27 10:41 AM (1.244.xxx.100)

    덴비..
    왕 무겁고요.

    그나마 밥공기 국공기는 작아서 써지는데
    너무 동그래서 손설겆이 하면서 떨어뜨리고 물튀기고(설겆이 해보심 알듯)
    많이 불편합니다.

    집들이때 무슨 음식할지 모르지만 자기 실력으로 하는 음식이 거기 어울릴지도 의문이고.
    시집식구들이 모두 한식을 좋아하고.

    저는 결국 엄마가 사준 행남자기 세트를 만만하니 많이 쓰게 되었어요.
    덴비 대접시나 파스타 접시들 모두 무거워서 못쓰고요.
    잘 긁히기도 한데..
    막상 쓰다보니 그닥 고급스러운 느낌도 아니라서 막쓰게 되더군요.

    그리고 여기도 그릇 유행 얼마나 심해요.

    저도 덴비샀다가 북유럽 그릇 사다가, 독일 그릇 샀다가, 이태리...
    물론 찻잔이나 접시 위주로 사고 풀세트 까진 안하지만
    요리도 안하면서 맞벌이하다 육아하다 하면서
    그릇만 자꾸 구경하는 자신을 보게 되더라고요.

    살다보니 눈안가던 코렐과 포트메리온도 눈에 들어오고..(스테디셀러는 이유는 있더군요)

  • 10. 그릇 매니아
    '13.9.27 11:02 AM (121.130.xxx.143)

    옷 살래? 가방 살래? 하면 그릇 살래 하는 주방사랑하는 여자인데요.. 유행에 따라 그릇 세트로 철철이 갈아쓰고 있지만, 제일 안 질리고 잘 샀다 하는건 결혼때 혼수로 지른 한국도자기라인 이예요.
    질리지 않은 은은한 문양으로 풀셋트 했는데요, 20년째 질리지 않아요.
    물론 그릇 디자인 접시 디자인크기는 다소 구식이지만 촌스럽지 않고 복고처럼 은은해요.
    유행따라 색감 따라 문양 따라 돌고 돌다가 한국도자기와 공방 작가들 자기로 안주했어요.

  • 11. ...
    '13.9.27 11:24 AM (1.247.xxx.201)

    20년된 한국도자기 쓰고 있는데 정말 깨끗하니 질리지 않고 세련됬어요.
    (저도 은은한 모양)20년 지나도 똑같을것 같아요.
    살면서 맘에 안들어서 다른 그릇에 눈을 돌린적이 한번도 었어요.
    깨져서 수가 안맞아 다른걸로 채워넣긴했지....
    덴비는 이쁘긴 한데 포인트로 몇개 가지시고 기본은 한국도자기로 하세요.

  • 12. 집들이를
    '13.9.27 12:10 PM (64.104.xxx.41)

    정말 얼마나 자주하실지는 모르겠지만..
    나이들고 살림살이 늘어가면 취향 바껴요.. 그것도 오래걸리는게 아니라 결혼하고 2~3년. 살림에 익숙해지면 금방 취향 바뀌더라구요..
    집들이용 몇인용이나 사실지 모르지만 결국 전 시댁식구들 다부르니 숟가락 젓가락 10벌도 모자르던데 깔끔하게 한세트로 집들이 하기 힘들어요. 친구 2~3명만 부르는거 아닌담에야.
    어차피 시댁식구들 접시보지 않고 음식만 봐요. ㅎㅎㅎ
    정말 갖고 싶으시면 갖고싶은걸로 4인조만 사셔서 평소에 쓰시고 살면서 큰접시 작은접시 한두개씩 사모으세요.
    살림은 처음에 부족한듯 시작했다가 하나씩 채워가는게 또 재미에요.

  • 13. ᆞᆞ
    '13.9.27 5:22 PM (175.223.xxx.167)

    덴비 너무 좋아요 결혼7년만에 그릇 바꾸고 보니 상차림이 너무 좋네요 우연히 덴비 저렴하게 구입하게되서 큰돈 투자안했구요 저라면 사고싶은 덴비로 할거같아요 신랑도 대만족 이구요 한식.양식모두 잘어울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589 (펀글) [대한민국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 세 번째 소통입니다... 2 저도들은글 2013/12/25 809
335588 샐러드 소스 좀 알려주세요. 복 받으실꺼예요. 4 기회는 한번.. 2013/12/25 1,644
335587 변호인 보고 ---- 김한길에ㅔ게 한 마디 ---- 탱자의 대답.. 22 탱자 2013/12/25 2,790
335586 ㅠㅠ 나정이 남편 복선. 이거 너무 대놓고 해버렸네요. 27 밀빵 2013/12/25 13,931
335585 김치찜...도와 주세요!! 7 햇볕쬐자. 2013/12/25 1,747
335584 왜이러죠? 1 헐~ 2013/12/25 674
335583 커피잔세트는 어디서 구입하세요 3 fdhdhf.. 2013/12/25 2,034
335582 코 성형수술.. 콧등이 파래졌어요..ㅠㅠ 6 .. 2013/12/25 4,056
335581 고구마 말랭이 2 식신 2013/12/25 1,827
335580 입원치료중 병원 옮기는 문제 여쭤봅니다 6 꾸미 2013/12/25 1,109
335579 노무현 대통령과 송강호 악수사진이 있네요.. 3 .... 2013/12/25 3,669
335578 엄마 저거 누구야? 6 안나파체스 2013/12/25 1,738
335577 2천만이 되려면..일주일에 300만씩 7주를 이어가야.. 음.. 2013/12/25 1,198
335576 30평대 후반이나 40평대초반 방3칸인 아파트 4 알려주세요 2013/12/25 2,432
335575 씽크대 배수구 냄새 제거방법좀.. 2 2013/12/25 12,762
335574 거실 창문쪽으로 티비를 티비 2013/12/25 1,929
335573 파리나무십자가 "세계의 음악" 감상해보세요^^.. 4 Noel 2013/12/25 1,254
335572 길이가 긴 패딩. 4 noran 2013/12/25 2,271
335571 천연 발효빵 직접 만들어 보신 분 계신가요? 5 ..... 2013/12/25 1,419
335570 대자보를 학교장이 제한하지 말라는 노터치 지시 공문, 김경수님 .. 5 우리는 2013/12/25 1,897
335569 [변호인]5초안에 크게 웃게 해 드릴게요 1 대박 2013/12/25 1,751
335568 미국서 구급차 타고 병원가면.. 우꼬살자 2013/12/25 1,254
335567 조계사에 시민들이랑 신부님들 모여들고 있네요. 6 ㅇㅇ 2013/12/25 3,025
335566 생중계 - 철도노조 기자회견, 은신중인 조계사 경내 lowsim.. 2013/12/25 946
335565 쿠첸 밥솥쓰시는분들 현미밥할때요 10 쭈니 2013/12/25 5,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