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모질이 변하는 건 왜 그럴까요?

곱슬곱슬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13-09-27 09:37:40
저희 아이가 초등때까지는...
머리핀을 꽂으면 다 미끄러져서 조그만 구디핀 아니면 할 수도 없을 정도로 찰랑거리는 직모였어요.

그런데, 초등 고학년부터 슬슬 기미가 보이더니, 중학생 돼서 학칙때문에 단발머리로 한 번 자르고 보니 완전한 곱슬머리더군요.
엄청나게 부시시 곱슬곱슬...ㅜㅜ

호르몬때문에 일시적인 현상일거라 생각했는데, 그 이후 시간이 흘러도 회복될 기미가 안 보이는군요.
모근 자체가 곱슬머리가 자랄 수 밖에 없이 변한 걸까요?

어른들이야 파마도 하면서 세월 보내다 보면, 윤기 없어지고 부시시해 지는 건 이해가 가는데...
아이들 머리카락이 저렇게 변하는 건 대체 왜 그런 걸까요?

저희 아이만 그런 건 아니고, 이웃집 딸내미들 봐도 그렇더군요.
IP : 58.76.xxx.2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잉...
    '13.9.27 9:42 AM (68.49.xxx.129)

    원래 그래요... 저도 사춘기도 머리결 변하고...원래 그지같은 머리결이었는데 중학교때 찰랑찰랑 빛내면서 다녔구요 ㅋㅋㅋ 성인다돼서 반곱슬이 반은 없어진 숱에..다시 그지로 돌변

  • 2. dlfjs
    '13.9.27 9:42 AM (118.221.xxx.32)

    제 딸도 그래요 사춘기 되니 완전 곱슬 ㅜㅜ
    크면서 좀 변해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 3. @@
    '13.9.27 9:55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자라면서 유전적인게 나오는겁니다.
    저도 어릴때 사진은 직모인데 초딩서부터 곱슬 나오더니 나중엔 심하게 곱슬이 되더군요.
    엄마 아버지 두분다 곱슬이라 커니까 나오더군요.

  • 4. 요즘 아이들..
    '13.9.27 10:23 AM (220.255.xxx.38)

    청소년기에 곱슬+부스스로 바뀌는 애들 종종 있대요
    미용사들 말로는 요새 아이들 먹는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데
    인스턴트 많이 먹어서....
    그렇다고 다들 바뀌는건 아닌데...
    완전 다 크고 나면 조금 나아진다고 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206 대학 우선선발 기도 2013/12/05 672
327205 학원강사에게 있어 학교와 학과 중 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세요? 2 수학 2013/12/05 829
327204 연기파 고양이 본적 있음?ㅋㅋㅋ 2 백구야놀자 2013/12/05 641
327203 카스에서 버전이 낮아 사진이 안보이는건 1 카스 2013/12/05 649
327202 요즘 드라마는 혼외자 없으면 안되는걸까요? 3 근데 2013/12/05 929
327201 제왕절개 하면서 난관수술하는거 어때요? 9 .... 2013/12/05 3,281
327200 '소통'이라는 말이요 1 새누리당인가.. 2013/12/05 352
327199 절임배추로 뭘 할 수 있을까요? 2 랄랄라 2013/12/05 694
327198 형제가 친하기 않아요 6 djqtja.. 2013/12/05 1,522
327197 겨울 한라산 어리목 영실코스 아이들과 갈수있나요? 2 하트무지개 2013/12/05 3,907
327196 인간의 탐욕 어디까지일까요? 2 추해 2013/12/05 681
327195 아들이 손자 똥기저귀 갈아주는거 싫을까요? 14 popo 2013/12/05 1,936
327194 보일러를 아직 한번도 안돌렸어요.. 9 haniha.. 2013/12/05 1,479
327193 외고추천서 써주신 (여자)선생님 선물 4 외고 2013/12/05 2,464
327192 대학교 과 선택 도와주세요. 7 도움 2013/12/05 961
327191 가전할인 하던데요. 노트북 싸게 사는 씨즌은 언제인가요? 1 해마다 이맘.. 2013/12/05 810
327190 어젯밤 응급실 다녀왔어요. 6 ... 2013/12/05 1,635
327189 중3 아들과 여행하고 싶어요 1 2013/12/05 1,551
327188 두달만에 고등어 먹었어요... 5 행복해요 2013/12/05 1,378
327187 바이든 칙사 만나고 난후 아베의 ‘벌레씹은 표정’ ㅋㅋ 호박덩쿨 2013/12/05 648
327186 중국이 이어도에 집착하는 이유와 키워온 전력은 세우실 2013/12/05 387
327185 워킹맘들이여... 1 aaa 2013/12/05 476
327184 방금 잘 키운 딸 하나 봤는데...궁금해서요. 1 ........ 2013/12/05 1,234
327183 빈건물 가스비가 많이 나오면 어떻게 하나요? 소액재판만 .. 2013/12/05 619
327182 다이어리 쓰시는 분들 새해꺼 다들 준비하셨나요? 3 fay 2013/12/05 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