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억 재산 깔고 있으면 행복할 거 같은데..자식에게 죽다니.ㅠㅠ

돈..참, 조회수 : 5,917
작성일 : 2013-09-27 09:01:08

출근하는 아이 아빠에게

그러면 안되는데^^;;;

누구는 남편에게 벤츠 선물 받았다는..그런 이야기를 했어요.

꼭 벤츠가 탐나서라기 보다는

아무래도 ...이런저런 저희 형편을 돌려서 하는 이야기지요.

난 그런 건 바라지도 않는다고..월급이나 좀..하고요.

8월달 페이를 아직 못 받았거든요.^^;; 아뭏든.

성격 좋은 신랑은 허허 잘 되겠지~! 하고 나갔는데.

이번 인천 ..살인 사건 보니

참..돈이란 놈.

그 둘째 아들이란 사람 참...도박도 엄마 재산 믿으니까 그런 맘 생기겠죠?

공모를 했는지, 주도를 했는지, 단순 가담인지.

엄한 남자 만나서 ...결국 자살한 그 며느리도 철저하게 나쁜 사람이지만

왜 자기 목슴 끊는 결론밖에 못 내렸는지...답답하고.

돈 있어도 도박 하는 아들에게 ...돈 못 내준 어머니 마음도 100% 이해되고.

 

돈 참..요물입니다.

에엥...참. 

 

 

 

 

IP : 182.209.xxx.4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ss
    '13.9.27 9:02 AM (112.154.xxx.7)

    돈이 요물이아니라 아들이 요물 이었던거죠

    돈이 무슨죄가있나요. 돈은 그냥 돈일뿐..... 사람의마음이 문제지..

  • 2. 엄한 남자 만나서가 아니라
    '13.9.27 9:05 AM (180.65.xxx.29)

    지금 보니 어느 기자 말처럼 차남 아내 감독 차남 주연인것 같은데요

  • 3. ...
    '13.9.27 9:07 AM (222.100.xxx.162)

    월급을 남편이 님에게 안주는게 아니라
    회사에서 나오지 않는거죠?
    그런데 남의 집 벤츠 얘기가 거기에 맞나요?
    남편 기분이 어땠을지 참 같은 여자지만 이해가 안가네요

  • 4. ...
    '13.9.27 9:09 AM (121.160.xxx.196)

    그러다 남편께서 친구 누구는 처가에서 벤츠 사 줬는데,,,라고 하면 뭐라고 하실건가요.

  • 5. ㅁㅁ
    '13.9.27 9:09 AM (221.152.xxx.5)

    누구는 남편한테 벤츠 받았다는데...
    출근하는 남편한테 하실 소리는 아닌 듯 싶네요...
    남편도 월급 못 받아 속상하고 답답할 거 같은데
    너무 하시네요...

  • 6.
    '13.9.27 9:10 AM (121.136.xxx.249)

    뭐하러 벤츠이야기를 하나요?

  • 7. 에쿠
    '13.9.27 9:12 AM (121.190.xxx.32)

    출근하는 남편한테 수고한다고는
    못해도 왠 벤츠
    남편이 착하네요

  • 8. 000
    '13.9.27 9:12 AM (180.230.xxx.26)

    벤츠얘기 듣고도 남편이 대인배시네요
    그런 얘기는 뭐하러 하시나요??남편 자존심상하게..

  • 9. ..
    '13.9.27 9:16 AM (39.115.xxx.91)

    출근하시는데 속상하셨겠어요. 원글님도 속상한 맘에 한 말이겠지만..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말이 아닌듯해요
    우리 좋은날 올거예요. 비교하지말고 즐겁게 하루를 살아요. 전 그럴려고요

  • 10.
    '13.9.27 9:16 AM (218.52.xxx.169)

    일하러 가는 남편 기운빠지게 뭐하러 그런 소리를
    하세요 잘못하셨네

  • 11. 철없으심
    '13.9.27 9:16 AM (223.33.xxx.9)

    벤츠 받으신 분은 오랫동안 가장 역할 하셨지 않나요 남편이 벤츠 사준 것만 쏙 빼서 유리하게 얘기하시네요 님도 당장 나가 돈버셔서 월급 받아오고 가장 역할 하시면 님 남편분도 돈 모아서 벤츠 사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 12. ,,,
    '13.9.27 9:21 AM (119.71.xxx.179)

    알지도 못하는 온라인상의 사람과도 비교를 하시니 황당...

  • 13. 어랍
    '13.9.27 9:22 AM (223.62.xxx.48)

    같은 여자지만 참 너무 하네요. 아침부터 남편한테 그런 소릴 하시나요 남편의 '허허 잘되겠지' 이말이 참 짠하네요 월급 못갖다준 남편 심정은 말도 못할텐데

  • 14. 이혼당해요
    '13.9.27 9:28 AM (118.209.xxx.246)

    다시는 그런 소리 하지 마세요.
    님이 벌어서 벤츠 사시던가~

  • 15. 정답 가르쳐 드릴께요.
    '13.9.27 9:31 AM (211.246.xxx.251)

    십억아니라 백억으로도 행복하진 않아요.
    십억은 백억이, 백억은 천억이 부럽죠.
    살기에 아쉬움은 없습니다만..ㅇ.

  • 16. 으악.
    '13.9.27 10:30 AM (155.230.xxx.55)

    너무하시다. ㅜㅜ

  • 17. 눈치코치
    '13.9.27 11:34 AM (125.177.xxx.83)

    월급 못가져다주는 남편 맘은 어떨지, 모르는 남도 안쓰러운데 벤츠 얘기라니..82에서 가끔 보는 성질 나쁜 남편이라면 욕이나 주먹이 나갔을지도..남편분 너무 안되셨네요. 허허 웃고 나가셨겠지만 속이 어떠셨을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487 본인 통장의 13년 전 은행 입출금내역 은행 방문하면 조회 가능.. 2 기록 2013/10/11 2,444
307486 다음 웹툰 중에 '곱게 자란 자식' 보세요. 정말 재밌어요. 4 웹툰 2013/10/11 2,868
307485 (펌)제가 조선일보를 끊었던 방법입니다. 참맛 2013/10/11 909
307484 화이 보고 왔어요 10 영화 2013/10/11 2,574
307483 [단독] SBS, 이숙영에 "50세 넘은 여자는 빼&q.. 17 ,,,,,,.. 2013/10/11 10,744
307482 야체피클 만들때 방실방실 2013/10/11 901
307481 KBS-MBC의 '도덕성'에 대한 이중잣대 1 yjsdm 2013/10/11 842
307480 저 김치 나름 잘담는데요 25 무지개 2013/10/11 4,613
307479 마트에서 꼴불견이네요. 15 민망 2013/10/11 5,326
307478 예중, 예고 피아노 전공자는 피아노만 잘치면 스카이대 들어 가나.. 8 음악 2013/10/11 3,727
307477 중3 봉사인증서 언제까지 내는건가요? 3 .. 2013/10/11 885
307476 오늘 고려대 수시 1차 발표. 불합격이래요. 12 고3엄마 2013/10/11 5,480
307475 화장품로드샵중에 실버펄섀도 이쁜걸로 추천좀여~ 실버펄섀도 2013/10/11 825
307474 뇨잠혈이 있다는데 어느 병원으로 가야하죠? 2 ... 2013/10/11 3,904
307473 구몬수학 하는 초등 1학년 두신 82님들께 질문이요 3 구몬 2013/10/11 1,895
307472 결혼하고나니 저는 시댁의 부속품이 된 느낌입니다... 20 . 2013/10/11 5,420
307471 인터넷 가전제품들..LG물류창고 배송은 지정일 배송이 죄다 안되.. 3 soss 2013/10/11 1,608
307470 영등포 한일관 가 보신 님! 9 냉면 2013/10/11 2,007
307469 취업과 방과후강사 5 마흔 2013/10/11 1,892
307468 통3중vs통5중 3 풍년압력솥 2013/10/11 1,497
307467 아기 좋아하시고 상대랑 사이도 좋은데 딩크인 분은 아니 계시온지.. 7 아니 계시온.. 2013/10/11 2,114
307466 유아 여자아이에게 좋은운동이 뭘까요? 4 ... 2013/10/11 1,211
307465 서울에있는 동양고 어떤가요? 1 궁금 2013/10/11 1,232
307464 가방 한 번 봐주시겠어요? 8 조언 2013/10/11 1,828
307463 진공청소기는 어떤 브랜드가 좋은가요? 10만원대 저렴한거 사려구.. 8 ... 2013/10/11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