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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억 재산 깔고 있으면 행복할 거 같은데..자식에게 죽다니.ㅠㅠ

돈..참, 조회수 : 5,900
작성일 : 2013-09-27 09:01:08

출근하는 아이 아빠에게

그러면 안되는데^^;;;

누구는 남편에게 벤츠 선물 받았다는..그런 이야기를 했어요.

꼭 벤츠가 탐나서라기 보다는

아무래도 ...이런저런 저희 형편을 돌려서 하는 이야기지요.

난 그런 건 바라지도 않는다고..월급이나 좀..하고요.

8월달 페이를 아직 못 받았거든요.^^;; 아뭏든.

성격 좋은 신랑은 허허 잘 되겠지~! 하고 나갔는데.

이번 인천 ..살인 사건 보니

참..돈이란 놈.

그 둘째 아들이란 사람 참...도박도 엄마 재산 믿으니까 그런 맘 생기겠죠?

공모를 했는지, 주도를 했는지, 단순 가담인지.

엄한 남자 만나서 ...결국 자살한 그 며느리도 철저하게 나쁜 사람이지만

왜 자기 목슴 끊는 결론밖에 못 내렸는지...답답하고.

돈 있어도 도박 하는 아들에게 ...돈 못 내준 어머니 마음도 100% 이해되고.

 

돈 참..요물입니다.

에엥...참. 

 

 

 

 

IP : 182.209.xxx.4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ss
    '13.9.27 9:02 AM (112.154.xxx.7)

    돈이 요물이아니라 아들이 요물 이었던거죠

    돈이 무슨죄가있나요. 돈은 그냥 돈일뿐..... 사람의마음이 문제지..

  • 2. 엄한 남자 만나서가 아니라
    '13.9.27 9:05 AM (180.65.xxx.29)

    지금 보니 어느 기자 말처럼 차남 아내 감독 차남 주연인것 같은데요

  • 3. ...
    '13.9.27 9:07 AM (222.100.xxx.162)

    월급을 남편이 님에게 안주는게 아니라
    회사에서 나오지 않는거죠?
    그런데 남의 집 벤츠 얘기가 거기에 맞나요?
    남편 기분이 어땠을지 참 같은 여자지만 이해가 안가네요

  • 4. ...
    '13.9.27 9:09 AM (121.160.xxx.196)

    그러다 남편께서 친구 누구는 처가에서 벤츠 사 줬는데,,,라고 하면 뭐라고 하실건가요.

  • 5. ㅁㅁ
    '13.9.27 9:09 AM (221.152.xxx.5)

    누구는 남편한테 벤츠 받았다는데...
    출근하는 남편한테 하실 소리는 아닌 듯 싶네요...
    남편도 월급 못 받아 속상하고 답답할 거 같은데
    너무 하시네요...

  • 6.
    '13.9.27 9:10 AM (121.136.xxx.249)

    뭐하러 벤츠이야기를 하나요?

  • 7. 에쿠
    '13.9.27 9:12 AM (121.190.xxx.32)

    출근하는 남편한테 수고한다고는
    못해도 왠 벤츠
    남편이 착하네요

  • 8. 000
    '13.9.27 9:12 AM (180.230.xxx.26)

    벤츠얘기 듣고도 남편이 대인배시네요
    그런 얘기는 뭐하러 하시나요??남편 자존심상하게..

  • 9. ..
    '13.9.27 9:16 AM (39.115.xxx.91)

    출근하시는데 속상하셨겠어요. 원글님도 속상한 맘에 한 말이겠지만..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말이 아닌듯해요
    우리 좋은날 올거예요. 비교하지말고 즐겁게 하루를 살아요. 전 그럴려고요

  • 10.
    '13.9.27 9:16 AM (218.52.xxx.169)

    일하러 가는 남편 기운빠지게 뭐하러 그런 소리를
    하세요 잘못하셨네

  • 11. 철없으심
    '13.9.27 9:16 AM (223.33.xxx.9)

    벤츠 받으신 분은 오랫동안 가장 역할 하셨지 않나요 남편이 벤츠 사준 것만 쏙 빼서 유리하게 얘기하시네요 님도 당장 나가 돈버셔서 월급 받아오고 가장 역할 하시면 님 남편분도 돈 모아서 벤츠 사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 12. ,,,
    '13.9.27 9:21 AM (119.71.xxx.179)

    알지도 못하는 온라인상의 사람과도 비교를 하시니 황당...

  • 13. 어랍
    '13.9.27 9:22 AM (223.62.xxx.48)

    같은 여자지만 참 너무 하네요. 아침부터 남편한테 그런 소릴 하시나요 남편의 '허허 잘되겠지' 이말이 참 짠하네요 월급 못갖다준 남편 심정은 말도 못할텐데

  • 14. 이혼당해요
    '13.9.27 9:28 AM (118.209.xxx.246)

    다시는 그런 소리 하지 마세요.
    님이 벌어서 벤츠 사시던가~

  • 15. 정답 가르쳐 드릴께요.
    '13.9.27 9:31 AM (211.246.xxx.251)

    십억아니라 백억으로도 행복하진 않아요.
    십억은 백억이, 백억은 천억이 부럽죠.
    살기에 아쉬움은 없습니다만..ㅇ.

  • 16. 으악.
    '13.9.27 10:30 AM (155.230.xxx.55)

    너무하시다. ㅜㅜ

  • 17. 눈치코치
    '13.9.27 11:34 AM (125.177.xxx.83)

    월급 못가져다주는 남편 맘은 어떨지, 모르는 남도 안쓰러운데 벤츠 얘기라니..82에서 가끔 보는 성질 나쁜 남편이라면 욕이나 주먹이 나갔을지도..남편분 너무 안되셨네요. 허허 웃고 나가셨겠지만 속이 어떠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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