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 서울로 소풍가고 싶어요.

경기도민 조회수 : 987
작성일 : 2013-09-27 07:45:44

모처럼 여유있는 금요일이라 나들이 가고 싶네요.

요즘 어디 가면 좋을까요? 아직 단풍들 때가 아니라서 고궁은 좀 그렇고

종묘, 창경궁, 창덕궁, 덕수궁, 경복궁, 경희궁까지 고궁은 많이 다니기도 했고요

부암동 백사실도 가봤어요.

간송미술관은 아직 전시 때가 아니고

삼청각, 북악 스카이웨이를 혼자 걸어본 여자예요 ㅎㅎㅎ(어느 집 도우미 아주머니랑 저만 그 길에서 걷더군요 ;;;)

 

서울 성곽길을 걸을까, 아니면 어디 다른데 있나 싶어서 문의드려요.

저 혼자 갈 건데, 어디 좀 경치좋고 잡스러운 사람들 없고 정취도 좋은 그런 곳 없을까요?

이사 앞두고 심란하기도 하고 날도 좋아서 좀 나가고 싶어요.

신촌쪽에 볼 일이 있긴 한데, 이쪽에 두루두루 멍때리며 구경할 만한 곳이 있으면 그것도 좋아요.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살 3kg씩 빠지시고 소원 한 가지씩 이뤄진다고 막 던져봅니다. ^^

 

IP : 116.37.xxx.1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깝기로는
    '13.9.27 7:56 AM (14.63.xxx.90)

    이화여대 캠퍼스 안을 산책하시는 건 어떨까요

  • 2. 경기도민
    '13.9.27 8:01 AM (116.37.xxx.142)

    아, 이대가 있었군요.
    아주 아주 오래전에 친구가 기숙사 들어간다고 해서 짐가방 들고 따라들어간 적 있는데, 기숙사 앞에 큰 나무가 인상적이었어요.
    교수님 뻘 아줌마 혼자 어슬렁거린다고 경찰이 잡아가지 않겠죠?

  • 3. ~~~
    '13.9.27 8:05 AM (121.128.xxx.158)

    이대 캠퍼스 단풍 한창일때 갔는데 정말 좋았어요.
    아트센터 모모?에서 영화 한편 보시고
    캠퍼스 산책하시는것 좋을듯
    이대앞 오래된 떡볶이 집서 추억의 떡볶이랑.. 작은 샵들 구경도 재밌구요.

    은행나무 물들면 연세대 캠퍼스도 좋은데..
    연세대에서 청송대라고 숲도 있어요. 그곳도 데이트족만 신경 안쓰시면 굿^^

  • 4. ~~~
    '13.9.27 8:05 AM (121.128.xxx.158)

    음..근데 경치 좋고 ->는 가능한데
    잡스러운 사람 없고 -> 이건 신촌쪽에선 어렵겠네요 ㅜㅜ

  • 5.
    '13.9.27 9:01 AM (58.145.xxx.163)

    비원이요~~ 한정된 인원만 들어가요~~

  • 6. 하이디맘
    '13.9.27 9:16 AM (114.203.xxx.45)

    리움미술관에서 관람하시고 꼼데가르송거리 산책하시며 패션5 제과점서 맛난 케익이랑 커피도 드시며 남산주변 산책하시는것은 어떨까요? 혼자 즐기기 충분해요. ㅎㅎ

  • 7. 추석때
    '13.9.27 9:18 AM (211.216.xxx.61)

    상암동월드컵공원에 다녀왔는데... 우와, 강추!

    지금 억새풀이랑 갈대가 한창인 하늘공원, 노을공원, 풍경이 아주아주 좋았어요.

  • 8. 아 맞다
    '13.9.27 9:36 AM (14.63.xxx.90)

    이태원 가셔서 프리덤을 만끽해보시는 건 어때요?

  • 9. ...
    '13.9.27 9:40 AM (220.72.xxx.168)

    신촌쪽이라면 연대 안으로 들어가서 서대문 안산 한바퀴 하세요.
    북악 스카이웨이 한바퀴 하실 실력이면 안산은 아주 쉬운 코스지만, 쉬운거에 비해서는 아주 좋은 코스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184 절임배추로 뭘 할 수 있을까요? 2 랄랄라 2013/12/05 728
328183 형제가 친하기 않아요 6 djqtja.. 2013/12/05 1,561
328182 겨울 한라산 어리목 영실코스 아이들과 갈수있나요? 2 하트무지개 2013/12/05 3,950
328181 인간의 탐욕 어디까지일까요? 2 추해 2013/12/05 720
328180 아들이 손자 똥기저귀 갈아주는거 싫을까요? 14 popo 2013/12/05 1,980
328179 보일러를 아직 한번도 안돌렸어요.. 9 haniha.. 2013/12/05 1,519
328178 외고추천서 써주신 (여자)선생님 선물 4 외고 2013/12/05 2,517
328177 대학교 과 선택 도와주세요. 7 도움 2013/12/05 999
328176 가전할인 하던데요. 노트북 싸게 사는 씨즌은 언제인가요? 1 해마다 이맘.. 2013/12/05 840
328175 어젯밤 응급실 다녀왔어요. 6 ... 2013/12/05 1,672
328174 중3 아들과 여행하고 싶어요 1 2013/12/05 1,614
328173 두달만에 고등어 먹었어요... 5 행복해요 2013/12/05 1,415
328172 바이든 칙사 만나고 난후 아베의 ‘벌레씹은 표정’ ㅋㅋ 호박덩쿨 2013/12/05 688
328171 중국이 이어도에 집착하는 이유와 키워온 전력은 세우실 2013/12/05 431
328170 워킹맘들이여... 1 aaa 2013/12/05 508
328169 방금 잘 키운 딸 하나 봤는데...궁금해서요. 1 ........ 2013/12/05 1,274
328168 빈건물 가스비가 많이 나오면 어떻게 하나요? 소액재판만 .. 2013/12/05 663
328167 다이어리 쓰시는 분들 새해꺼 다들 준비하셨나요? 3 fay 2013/12/05 765
328166 손님 초대해서 와인 먹을 때 안주로 적당한 것 어떻게 조달할까요.. 6 조언 부탁드.. 2013/12/05 1,322
328165 동생에게 옷 물려주기 거부하는 첫째딸 18 첫째딸 2013/12/05 2,808
328164 식당에서 먹던 오이무침이요. 1 ㅇㅇ 2013/12/05 897
328163 어떻게 해야 해요? 2 유명회사의 .. 2013/12/05 672
328162 성공을 가로막는 13가지 작은 습관 10 뽁찌 2013/12/05 3,568
328161 오늘은 매우 심난하네요.. 4 심란.. 2013/12/05 1,448
328160 크리스마스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고 싶은 스윗 레시피로 상금을 .. 드러머요리사.. 2013/12/05 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