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잔데 솔직해 미녀가 좋아요.

홍두아가씨 조회수 : 3,101
작성일 : 2013-09-27 01:53:44

전 여자이고 지극히 이성애자인데, 

이쁜 여자 보는게 좋아요.

사실 미남보다 미녀사진 더 찾아봐요.

물론 저도 녹아나는 남자 이상형들 있습니다. 다니엘 크레이그, 알파치노, 주상욱 등...(Beautiful Creature @.@) 

그런데 생각해 보니 여자를 더 찾아봐요.

제가 주로 즐겨 찾는 미인은

모니카 벨루치, 공리, 송혜교, 전지현, 데보라 해리스(Heart of Glass, Maria 등을 부른 미국그룹싱어) 등...

예뻐요! 아름다워요! 동경해요!

그들이 주는 희열은 미남이 주는 것보다 더 큰것 같아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솔직히 표정이나 포즈 따라해 보고, 나도 요기만 고치면 그네들이랑 비슷해 질거야 하지만.. 이건 뭐..빙신...-_-)

실생활에서도 아름다운 여자보면 '이쁘다, 이쁘다' 하고 침흘리며(?) 쳐다봐요.

보면 저도 기분 좋아요. 저절로 입가에 웃음이~

근데 현실에서 아름다운 여자는 저처럼 술좋아하고 망나니처럼 놀기 좋아하는 사람과 어울리고 싶어하지 않더라고요. (아니면 성격에 문제가 있는가................)

밑에 댓글에도 썼었지만 대학 신입생때 키 170에 뽀얀 피부에 홍콩배우 관지림 닮은 동기 보고는 헉!했지만, 친구되기에는 성향이 많이 달라서 어울리지 못했어요.

 

자게에서도 보면 미인들에 대한 질투? 혹은 동경에 대한 글이 많이 오는 걸 보니

남녀를 불문하고 미인은 영원한 화두이지 않은가 싶어요.

IP : 182.213.xxx.1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름다움
    '13.9.27 2:27 AM (24.57.xxx.38)

    그 자체에 대한 감탄과 동경은 정신건강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쁜 여자들 보면서 희열(?)을 느끼거나, 즐겁단 생각을 할 때가 간혹 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이나 상황처럼, 여성이라는 신이 만든 피사체에 대한 경외심인거죠...ㅎㅎ
    님, 감성이 살아있는 분이시군요~!^^

  • 2. 기본적으로
    '13.9.27 3:17 AM (211.213.xxx.7)

    기본적으로 여성이 훨씬 더 아름다운 거 같습니다.
    신의 피조물이라면.. 훨씬 더 정성들여 만든 피조물이라고나 할까요.
    가슴이나 허리, 엉덩이 얼굴, 모두 남자들 보다는 훨씬 더 미적이고, 오밀조밀하고
    사실 기능에 있어서도 훨씬 더 남자들보다 복잡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육체라고나 해야 할까.
    에고 남자들 몰려 올래나.. 어쨌든 여성들이 신체적으로 훨씬 더 앞서 있는거 같다는 생각은 늘 듭니다.

  • 3.
    '13.9.27 3:57 AM (211.244.xxx.31)

    기본적으로님 그겸도 사람나름이겠죠ㅋㅋ 하지만 기능에선 몰라도 미적으론 여자가 더 아름답죠..

  • 4. 맞아용
    '13.9.27 6:35 AM (211.36.xxx.156)

    저두요~~게다가 전 미를추구하는 직업이라
    더 좋아해요 ㅋㅋ

  • 5. 저도
    '13.9.27 11:39 AM (164.124.xxx.147)

    미녀 좋아요.
    미를 추구하는 직업도 아니고 성격도 이성적인 편인데도요.
    하다못해 드라마에서 아무리 남주가 멋져도 여주 외모나 연기가 맘에 안들면 몰입이 안돼서 못 봐요.
    길에서도 예쁜 여자 보면 계속 보게 되구요.
    외모지상주의가 문제라고 떠들어대기도 하지만 사실 나도 예쁘고 아름다운게 좋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 6.
    '13.9.27 12:47 PM (39.7.xxx.179)

    남자나 여자나 예쁜걸 삻어하는 사람은 없죠 하다못해 동물들도 예쁜 여자 좋아한다는데...문제는 외모 지상주의인거죠 예쁘면 다 용서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599 너무과하게 비타민을 섭취해요 18 ,,,, 2013/10/09 3,078
306598 갤3 버스 끝났어요? 6 버스폰 2013/10/09 1,189
306597 이번주 결혼식 복장... 1 날씨 2013/10/09 1,180
306596 생전 남자에게 대쉬 한 번도 못받아본 여자들이 이럴 때 15 그만좀 2013/10/09 5,236
306595 돈만 많으면 한국이 살기 최고라는거요 11 ... 2013/10/09 3,894
306594 단호박안에서 씨가 싹이 났어요 6 어머나 2013/10/09 3,094
306593 MB, 4대강 자전거 주행...도로교통법 위반, 형사처벌可 10 /// 2013/10/09 2,166
306592 단단한 치즈케익을 찾아요~ 3 팡팡 2013/10/09 1,554
306591 화장실에서 큰거 볼일보기 전에 한방울 9 양변기 2013/10/09 3,354
306590 울 아들땜에 몸에 사리가 생겨요. 5 베베 2013/10/09 2,152
306589 미국 방송 특종, 한글 자막 있음 노곡지 2013/10/09 896
306588 액젓을 사러 왔는대요? 9 아아 2013/10/09 1,684
306587 운전중 전화 티켓 끊겼어요 3 이럴수가 2013/10/09 1,736
306586 졸업 앨범들 간직하고 계시나요? 4 ^^^ 2013/10/09 1,192
306585 시험공부를 전~~혀 안하는 애는 없겠죠? 6 중학생 2013/10/09 1,828
306584 다른 집에도 막내가 인기가 많나요? 2 이뻐! 2013/10/09 817
306583 정부 ‘고압 송전선 주변 암 위험 증가’ 보고서 왜곡했다 3 /// 2013/10/09 729
306582 유부남이 꼬이는 스타일 주변보면 61 모카 2013/10/09 68,470
306581 게임 감시(?) 앱 아이패드용 뭐가 있죠? 1 greenl.. 2013/10/09 402
306580 백화점 화장실 세면대에서 아기 엉덩이 씻기는 분들은 왜 그러는 .. 43 .... 2013/10/09 7,884
306579 아파트 꼭대기층 살기 어떤가요? 10 ... 2013/10/09 3,353
306578 혹시..생리중인데 대장내시경요. 4 곰쥐 2013/10/09 20,721
306577 외국서 서빙, 언어 어느 정도 해야 될까요. 2 -- 2013/10/09 647
306576 고양이털에 촛농이 잔뜩 묻었어요 3 촛농 2013/10/09 2,283
306575 뭐든 내탓하는 남편 1 이죽일놈의사.. 2013/10/09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