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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어린날의 잔상...

... 조회수 : 1,931
작성일 : 2013-09-27 01:52:42
보석이었다..그 남자아이이름이.. 지금
내나이 52세.기억도 가물거리던 그 어릴때 동네 그냥 친구였던 그 아이.
그때에도 남자아이 이름이 보석이라는게 이상해서 아마 지금껏 기억할수있는지도 몰라...

몇년전 우연히 탤런트 정보석 씨 이름을 지나치다가 보석 이란 남자이름이 흔하지는 않는고로,
검색을 했는데 우연히 동향출신이었다.그러고말았는데..
이번 친정나들이때 친정오빠에게 그 아이애길하니...많이 기억하고 계시면서 그때 거기살던 아이모습까지도..
작고 코가 굉장히 날카로왔단다.글구 검색해보니 우리동네에서 가까운 초등,중학교를 졸업했었다..

ㅎㅎ 내어릴땐 섬 머슴처럼 놀러다니느라 바빴는데,그 보석이란친구는 남자치곤 얌전했었다는기억이다.
그 집에 놀러가면 높은 마루위에 올라가서 놀았고..앞 마당에는 꽃이 많이 피어있어서 어린맘에도 참 좋았던 기억이다.

혹시 그 보석이가 지금 정보석 씨라면..
날 기억할수있을지 몰라..
전남 광주 사구동사무소 앞에 살던 ..빨간지붕을 가진 쌍 기와집 인쇄소집 딸..은주를...
IP : 166.48.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3.9.27 1:56 AM (39.119.xxx.125)

    자러 들어가려다 이 글보고 로긴했어요
    아, 그 당시 보석이라는 이름 흔하지 않을 것 같고
    동네도 같고... 어릴 적 그 보석이가 정보석씨 맞지 않을까요?
    아, 뭔가 참 달콤한 이야기네요 ㅎㅎ
    원글님에겐 좋은 추억일 것 같아요~

  • 2. 네 dd님
    '13.9.27 1:59 AM (166.48.xxx.66)

    그아이가 정보석씨라고 상상할때마다..제 마음이 참 행복합니다 그려.

  • 3. 나이가 같네요.
    '13.9.27 2:09 AM (123.212.xxx.133)

    어릴적 그 친구가 정보석씨가 맞나봐요.^^

  • 4. 원글
    '13.9.27 2:16 AM (166.48.xxx.66)

    아이고...

  • 5. ...
    '13.9.27 2:28 AM (211.243.xxx.169)

    정보석씨가 맞는것 같은데요. 나이가 원글님 나이쯤이고 실물도 코가 뾰족하고 날카로워요. 성격도 얌전하고...

  • 6. 아린
    '13.9.27 5:22 AM (121.153.xxx.119)

    원글님 제친구 외삼촌이 정보석씨예요 친구 어머님 동생이신데 .. 고향까지는 모르겠어서 광주출신이신건 모르겠네요 ㅎㅎ 기억하시는 그분이 맞으시려나?

  • 7. 아린님
    '13.9.27 6:27 AM (166.48.xxx.66)

    좀 알아주실수 있으려나요?
    보석이가 정말 맞다면...기억하는지만이라도 알았으면 좋겠네요.
    어머니끼리는 알수있을것두같구요.
    그당시 저희집이 유명한게 인쇄소도 경영했지만 옆에 똑 같이생긴 집을 외국선교사들인지는 몰라도 ,세 를주었던거같애요. 그래서 그당시에 제가 미국인 친구도 여럿있었다는거 아닙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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