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어린날의 잔상...

... 조회수 : 1,930
작성일 : 2013-09-27 01:52:42
보석이었다..그 남자아이이름이.. 지금
내나이 52세.기억도 가물거리던 그 어릴때 동네 그냥 친구였던 그 아이.
그때에도 남자아이 이름이 보석이라는게 이상해서 아마 지금껏 기억할수있는지도 몰라...

몇년전 우연히 탤런트 정보석 씨 이름을 지나치다가 보석 이란 남자이름이 흔하지는 않는고로,
검색을 했는데 우연히 동향출신이었다.그러고말았는데..
이번 친정나들이때 친정오빠에게 그 아이애길하니...많이 기억하고 계시면서 그때 거기살던 아이모습까지도..
작고 코가 굉장히 날카로왔단다.글구 검색해보니 우리동네에서 가까운 초등,중학교를 졸업했었다..

ㅎㅎ 내어릴땐 섬 머슴처럼 놀러다니느라 바빴는데,그 보석이란친구는 남자치곤 얌전했었다는기억이다.
그 집에 놀러가면 높은 마루위에 올라가서 놀았고..앞 마당에는 꽃이 많이 피어있어서 어린맘에도 참 좋았던 기억이다.

혹시 그 보석이가 지금 정보석 씨라면..
날 기억할수있을지 몰라..
전남 광주 사구동사무소 앞에 살던 ..빨간지붕을 가진 쌍 기와집 인쇄소집 딸..은주를...
IP : 166.48.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3.9.27 1:56 AM (39.119.xxx.125)

    자러 들어가려다 이 글보고 로긴했어요
    아, 그 당시 보석이라는 이름 흔하지 않을 것 같고
    동네도 같고... 어릴 적 그 보석이가 정보석씨 맞지 않을까요?
    아, 뭔가 참 달콤한 이야기네요 ㅎㅎ
    원글님에겐 좋은 추억일 것 같아요~

  • 2. 네 dd님
    '13.9.27 1:59 AM (166.48.xxx.66)

    그아이가 정보석씨라고 상상할때마다..제 마음이 참 행복합니다 그려.

  • 3. 나이가 같네요.
    '13.9.27 2:09 AM (123.212.xxx.133)

    어릴적 그 친구가 정보석씨가 맞나봐요.^^

  • 4. 원글
    '13.9.27 2:16 AM (166.48.xxx.66)

    아이고...

  • 5. ...
    '13.9.27 2:28 AM (211.243.xxx.169)

    정보석씨가 맞는것 같은데요. 나이가 원글님 나이쯤이고 실물도 코가 뾰족하고 날카로워요. 성격도 얌전하고...

  • 6. 아린
    '13.9.27 5:22 AM (121.153.xxx.119)

    원글님 제친구 외삼촌이 정보석씨예요 친구 어머님 동생이신데 .. 고향까지는 모르겠어서 광주출신이신건 모르겠네요 ㅎㅎ 기억하시는 그분이 맞으시려나?

  • 7. 아린님
    '13.9.27 6:27 AM (166.48.xxx.66)

    좀 알아주실수 있으려나요?
    보석이가 정말 맞다면...기억하는지만이라도 알았으면 좋겠네요.
    어머니끼리는 알수있을것두같구요.
    그당시 저희집이 유명한게 인쇄소도 경영했지만 옆에 똑 같이생긴 집을 외국선교사들인지는 몰라도 ,세 를주었던거같애요. 그래서 그당시에 제가 미국인 친구도 여럿있었다는거 아닙니까?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186 오늘같은 날씨, 차안에서 자도 별일 없을까요? 7 아이고 두야.. 2013/10/16 1,324
308185 전화로 카드결재되는 배달음식점 뭐 있어요??^^ 5 카드결재 2013/10/16 1,143
308184 요즘 쿠팡, 티몬같은데 파는 수입그릇들이요. 24 빌보 아우든.. 2013/10/16 4,885
308183 친구집 갈 때 빈손방문. 흔한가요? 89 .. 2013/10/16 23,615
308182 남대문 가죽상가가 어딘가요? 2013/10/16 1,500
308181 오늘 들은 재치있는 얘기 3 태양 2013/10/16 1,921
308180 정상체중에서 더 몸무게 줄이는방법 없을까요?ㅜㅜ 6 ㅇㅇ 2013/10/16 2,425
308179 미샤 금설기초 너무 좋은데 다른기초도 그런가요? 2 시에나 2013/10/16 2,898
308178 남편이 폭행해서 경찰서인데 시부모님이 저에게 화를 내십니다 109 Urnd 2013/10/16 20,634
308177 찐득하고 찰진밥을 먹고싶은데..물을 많이 넣어도 꼬슬꼬슬해요 1 Yㅡ 2013/10/16 620
308176 학교다닐때 사귄 남친이 돈 얘기를.. 15 여친 2013/10/16 2,948
308175 [노래] 새로운 사람을 사랑하게 된 것을 당신에게 어떻게 말해야.. 1 카레라이스 2013/10/16 524
308174 억울해 죽겠습니다 2 주절이 2013/10/16 1,732
308173 수익률이 -40% 주식을 안팔고 대출을 받는거 어때요? 21 ㅠㅠㅠ 2013/10/16 2,584
308172 과학 내용이요 10 초4 2013/10/16 582
308171 오로라 저 말투 사투린가요? 10 .. 2013/10/16 2,332
308170 대상포진 병원안가면 9 대상포진 2013/10/16 4,087
308169 약밥 좋아하세요?^^ 7 2013/10/16 2,002
308168 단막극에 관한 글을 보고.... 5 며칠전 2013/10/16 600
308167 퇴직후 유학생각중이예요... 16 171711.. 2013/10/16 2,997
308166 고2문과생인데수학이힘들어요 5 수학 2013/10/16 1,285
308165 올해 의류와 신발에 지출한 비용 28만원.. 500만원대 시계 .. 12 ... 2013/10/16 2,877
308164 평범한 중산층 가정같지만 아파서 일을 그만둔다면? 4 우울 2013/10/16 1,610
308163 더위 많이 타지만 오늘 추운 거 보니 2 춥다 2013/10/16 1,065
308162 오늘도 많이 낚이셨나요^^ 14 ... 2013/10/15 2,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