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찾겠다 꾀꼬리 디스코 추고 나와라 <ㅡ 이거 아시는분?

네모네모 조회수 : 681
작성일 : 2013-09-26 21:05:26
와 방금 나가수 추석특집 재방 보다가 남편이랑
논쟁이 붙었네요 ㅋㅋ
김경호가 조용필의 못찾겠다 꾀꼬리를 부르는데
듣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어렸을 때 숨바꼭질하다가 술래가 마지막까지 못찾으면
'못찾겠다 꾀꼬리 디스코 추고 나와라' 이렇게 하지
않았어? 하니까 그런 거 생전 처음 듣는대서 깜짝 놀랐어요 !!^^);
헉스 ... 정말 이거 저희 동네서만 한건가요?;;
전 삼십대 초반 남편은 중반이고요 저는 서울 남편은
창원이에요 남편이 본인은 그런 노래 불러본 적 없다고
그런 희한한 노래가 어딨냐고 비웃는데 아놔 답답해서리 ㅋ
가끔 요런 부분에서 시공간의 간극이 느껴지더라구요
생각도 못한 ..움...예를 들면 편 먹을 때 손바닥 뒤집기 하잖아요
그것도 '엎~어라 뒤집어라!' 아니면 '데덴~찌!' 라고 했다니까
엎어라뒤집어라는 또 모른대요 ㅋㅋㅋ 덴찌 후렌찌! 라고
했다고 ㅎㅎ 이거 무도에서도 나왔던 거 같은데 진짜 동네마다
다르긴한데 아예 모를 줄은 몰랐어요
아 숨바꼭질하면서 디스코 추고 나오신 분들 얼른 응답바래요 ㅠㅠ
IP : 116.40.xxx.2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6 9:14 PM (59.152.xxx.222) - 삭제된댓글

    저희는...
    못찾겠다 꾀꼬리~ 돈없으면 못살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죠?ㅋㅋㅋㅋ
    왜그랬을까...

  • 2. 깽깽이발
    '13.9.26 9:23 PM (218.153.xxx.112)

    저희 동네는 '못찾겟다 꾀꼬리 깽깽이 발로 나와라'
    조금씩 변형해서 하는 아이들도 있었고요.
    데덴찌도 했었어요.

  • 3. ㅍㅎㅎㅎ
    '13.9.26 9:48 PM (222.106.xxx.99)

    저도 기억해요. ㅋㅋㅋㅋㅋㅋ
    전 서울태생, 부산찍고 강원찍고 제주찍은 전국구라서
    어디 트렌드였는지는 기억안나요. ㅎㅎ

    참~논쟁이 평화롭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902 어묵·맛살, 일본산 원재료 함유 확인 안돼 불안 2 샬랄라 2013/10/10 1,012
306901 키 더 크게 불려서 말하는거 왜 그럴까요? 10 ^^ 2013/10/10 1,043
306900 라붐 재개봉하네요. 10 ㅜㅜ 2013/10/10 1,361
306899 부동산 관련글 보면 사람은 자기바램대로 생각한다 싶어요.. 17 웃음이.. 2013/10/10 2,008
306898 선거철이 돌아왔으니...... 1 에혀... 2013/10/10 281
306897 강력추천 .. 82님이 알려주신 Denise Austin 비됴 .. 6 ^^ 2013/10/10 1,391
306896 82는 왜 딸이 대세일까요? 37 ..... 2013/10/10 3,071
306895 워커힐에서 1박 2 일요일.. 2013/10/10 1,065
306894 용인쪽에 70대 부모님 두 분 사시기 좋은 아파트 추천 부탁드립.. 5 용인 2013/10/10 1,329
306893 피부톤이 쿨톤에서 웜톤으로 바뀌기도 하나요 1 톤바보 2013/10/10 1,524
306892 맥도날드 할머니 돌아가셨대요.. 15 ㅠㅠ 2013/10/10 4,327
306891 30대 후반, 55사이즈 편한 옷 쇼핑몰 알려주세요. 1 2013/10/10 1,863
306890 10월 10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10/10 285
306889 남녀 피해의식 많은 사람들은 결혼하면 안될거 같아요. 16 ㅇㅇㅇ 2013/10/10 3,483
306888 휴대폰 바꾸면서 카톡옮기는거요~ 2 ..... 2013/10/10 1,699
306887 인터넷쇼핑몰사기당한것같아요 ㅠㅠ 1 개구리개굴 2013/10/10 1,278
306886 무시무시한 페루의 집단강도 우꼬살자 2013/10/10 717
306885 kbs안녕하세요 이상한 심리들 8 ... 2013/10/10 1,652
306884 돼지고기 가격이 이렇게 싸요? 3 ... 2013/10/10 1,449
306883 학예회 경험있으신분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5 어떻게해야할.. 2013/10/10 819
306882 신선로라는 요리에 대한 궁금증 1 mac250.. 2013/10/10 429
306881 신화 김동완 참 괜찮은 사람이네요~! 6 고양이2 2013/10/10 3,621
306880 서강대는 직원들이 참 불친절하네요 11 일반 2013/10/10 2,986
306879 친정엄마와 여동생의 싸울때 여동생을 말려야할까요? (좀 깁니다).. 4 말안하고 싶.. 2013/10/10 1,244
306878 박원순 서울시장, 새벽에 시내버스 탑승..왜? 9 샬랄라 2013/10/10 1,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