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십년만에 외동아이가 이틀 동안이나 집을 떠나 밖에서 자고 오네요.
그런데 해 지고 나니 느껴지는 이 이상한 기분은 뭐죠? ㅎㅎ
좋은 듯 한데 왠지 싫고, 시원한 것 같으면서 허전하고,
몸은 너무 편한데 가슴 한켠이 지릿지릿 한것이ㅠ
휑한 집안에 혼자 있으니 자유고 뭐고ㅎㅎ
난 그냥 이제 애엄마인가보네요. ㅠ
보고싶다 내 새끼...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캠프 간 초3 아들
.. 조회수 : 781
작성일 : 2013-09-26 20:18:01
IP : 115.41.xxx.19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9.26 8:27 PM (175.194.xxx.113)저도 작년에 초1 외동아이 학교 단체 여행에 1박 2일 보내고
마음이 헛헛했어요.
남편이랑 영화도 보고 와인바도 가고...분위기 좀 낼 계획이었는데
막상 그 날 저녁 되니까 아이 없는 집이 허전하고
아이가 숙소에서 형들 틈바구니에서 잘 있는지 걱정되어서
아무 것도 못하고 있다가 맥주 한 잔 마시고
아들 보고 싶어하면서 잠들었네요.2. 전
'13.9.27 9:29 AM (220.86.xxx.82)외동아들 뭣도 모르고
단지 아이가 가고싶다는 말에
초1때 축구캠프를 보냈답니다. 것도 2박3일이나.....
보내 놓고 후회했지만
무지 걱정했는데 잘 지내고 오더라구요~
아드님도 잘 지내고 올거에요~
간만에 부부 즐거운시간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4502 | 시누이 결혼식때 한복입을건데 치마색은 다홍이라도 될까요? 4 | ㅡ | 2013/10/07 | 1,458 |
304501 | 무서운 자해공갈, 왜 이러세요 | 우꼬살자 | 2013/10/07 | 598 |
304500 | 0.5,0.34리터 두개 집에 있으면 | 보온 도시락.. | 2013/10/07 | 497 |
304499 | 중3아이 키우시는분들 애들 엄마말 잘듣나요? 6 | 휴... | 2013/10/07 | 1,653 |
304498 | 사기를 당한 것 같습니다. 2 | 어떡하나요 | 2013/10/07 | 2,298 |
304497 | 양학선 비쥬얼이...? 10 | 건너 마을 .. | 2013/10/07 | 3,765 |
304496 | 빌려준 돈 못받을때. 조언 부탁드려요. 2 | ㅠㅠ | 2013/10/07 | 2,495 |
304495 | 외국사는 님들, 외국어 듣는 거 저만 짜증나나요? 10 | --- | 2013/10/07 | 3,054 |
304494 | 이혼위기 조언부탁드려요 3 | 힘듦 | 2013/10/07 | 1,909 |
304493 | TV없이 아이 키우는거 어떤가요? 17 | ... | 2013/10/07 | 2,805 |
304492 | 코스코 구매대행 이용하시는분 계세요? 5 | 코스코 | 2013/10/07 | 2,130 |
304491 | 헬스크럽가니gx 3 | 헬스 | 2013/10/07 | 1,307 |
304490 | 양재역 근처..점심식사 할만한 곳 추천해 주세요^^ 3 | 궁금 | 2013/10/07 | 1,539 |
304489 | 송종국 부녀를 까는 한심한 인간들 진짜 웃깁니다 50 | 흠 | 2013/10/07 | 13,546 |
304488 | 결혼준비.. 7 | 정말정말 | 2013/10/07 | 1,694 |
304487 | 12시만 됨 배고파요. 3 | 먹데렐라 | 2013/10/07 | 879 |
304486 | 서청원은 32억 뇌물, 딸은 사문서 위조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6 | 손전등 | 2013/10/07 | 1,560 |
304485 | 개콘 요즘 재미있게 보시나요? 13 | 궁금이 | 2013/10/07 | 2,726 |
304484 | 이 경우 초상권 침해에 해당되나요?? 8 | 흠.. | 2013/10/07 | 1,129 |
304483 | 제주 4박 5일이면 숙소를 한군데 아니면 두군데? 4 | 어떻게 하시.. | 2013/10/07 | 1,368 |
304482 | 대만에 있는데 태풍땜에 늦어질까봐 걱정이네요 1 | airing.. | 2013/10/07 | 565 |
304481 | 가디건 하나 봐주실래요? (조끼도 봐주세요) 19 | 가디건찾아서.. | 2013/10/07 | 2,938 |
304480 | 생각하는 힘. 생각이 깊은 사람이 존경스러워요. 9 | 생각 | 2013/10/07 | 4,595 |
304479 | 준수를 보고...문자교육에 대해서 33 | 갈피못잡는엄.. | 2013/10/07 | 15,202 |
304478 | 분당 매송중학교 어때요? 5 | 분당아줌마 | 2013/10/07 | 3,0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