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출입하는 싸이트에서
정규재 칼럼에서 " -중략- 박근혜 대통령이 채동욱 총장 임명에 동의한 과정도 궁금하고.. -중략-"
"박대통령이 정말로 그토록 사람 볼 줄 모른다는 말인가요?
아님, 그럴 수 밖에 없었든 무슨 배경이나 목적이나 이유라도?
이 궁금증을 풀어주실 성님 계세요?" 하고 공개질문을 했더니
아래와 같은 답이 올랐습니다
어느 분이라도 이 답의 사실진위 여부를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아래 -
검찰총장 한상대가 부하 최재경 중수부장에게 한방을 맞고
검찰을 떠나게 되는 시점이 정권의 교체기 한복판이었다.
이명박시절 검찰총장을 선출하는 과정을 명시한 개정법안은
검찰총장을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그 추천위에서 선출하도록 하고 있다.
이 시스템에 의해 최초로 선출된 총장이 바로 채동욱이다.
문제는 이 추천위가 구성되던 시점이 이명박 전 정권이 물러나야하고
박근혜 정권은 아직 자리를 못 잡은 권력의 공백기였다는 점이다.
여기에도 맹점이 있는 것이,
이 추천위 구성 자체에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는 직책이 바로 법무부장관.
당시 법무부장관은 이명박의 수족이나 다름 없었던 권재진이었다.
권재진은 자신의 의중대로 추천위를 구성하고 이 추천위에서 검찰총장 후보를 3인으로 압축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박근혜 진영에서 추천한 사람들이 모두 잘려 나간다.
최초 법무부안으로 추천된 셋은 사법연수원 14기 동기인 안창호, 김학의, 채동욱이었다.
안창호라면 헌재 재판관이면서 대표적인 공안통으로 분류되던 사람 이며,
실제 박근혜 정권은 안창호 검찰총장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학의라면 나이도 많으면서 힘도 좋아 맨날 무슨 X접대 의혹에 연루된 그 아저씨다.
그런데 안창호는 헌재 재판관이 된지 4개월도 안되기때문에 그 이유로 벌써 문제가 되기 시작한다.
결국 추천위는 법무부가 제출한 이 안에 반대를 하게 되고
다시 9명의 후보를 추려 '무기명 투표'를 통해 새로운 3인의 후보를 선출한다.
여기서 결정된 3인의 후보가 김진태, 채동욱, 소병철이다.
김진태는 14기. 소병철은 15기.
김진태는 애초에 임명되기 힘든 입장이었다.
왜냐하면, 한상대가 물러난 뒤로 계속 총장직무대행을 해왔던 입장이며
이 의미는 김진태 역시 직무대행이기는 해도 전 정권의 검찰총장이라는 상징성이 있기 때문이다.
소병철은 기수도 하나 아래지만 호남출신이다.
박근혜 정권에서는 아무리 채동욱이 입 맛에 안 맞는 후보라 하더라도 소병철로 가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결국 박근혜의 청와대에서는 이 3인의 후보를 놓고
심지어 추천위를 다시 열어서라도 후보를 새로 선출해야 한다는 얘기까지 나오게 된다.
채동욱이 그만큼 싫었던 것이다.
그러나 추천위 재개최라는 극악의 카드는 관련자들의 극렬한 반대에 부딪히고 만다.
아무리 새로 당선된 떠오르는 권력의 청와대라 하더라도,
겨우 법을 만들어 처음 시행한 추천위 제도를 그런 식으로 물 먹일 수는 없는 것이다.
추천위가 추천한 후보들이 맘에 안 든다고 추천위를 다시 열라고 하는 것은
대놓고 검찰은 내가 기르는 강아지라는 점을 만천하에 선포하는 꼴이 될 수 밖에 없다.
결국 박근혜는 채동욱에게 억지 미소를 띠면서 임명장을 줄 수 밖에 없었다.
상황이 그렇게 흘러 버린 것이다.
어찌보면 이래저래 들러리 역할로 이름만 끼어 있던 채동욱이
어부지리로 검찰총장이라는 대어를 낚아 버린 그런 상황이다.
그리고 채동욱은 정치권에 빚이 없는 탓에 나름대로 독립적인 검찰을 만들어 보려고 활동하기 시작한다
그는 '스폰서 검찰' 사건(10여년 떡값 갈취및 부산 만만룸쌀롱 검사들 X사건) 감찰 책임자로
그 사건을 유야무야시킨 적이 있는데
이 건으로 검사들의 비리를 덮어 검사들로 부터 고마운 사람이 되었다.
법대로하면 이사건 관련자들은 능지처참(?) 감이다.
검사 비리를 검사가 감찰하니까 이런 결과가 나온다.
그러므로 차제에 공직자비리수사처를 반드시 발족해야 하는 것이다
'부산저축은행 사건' 당시 광주일고 출신들을 두둔을 하였고, 김영삼 정권에 아부하여 "광주5.18폭동세력을 "움직이는 헌법기관이고, 진압한 국가와 군부는 내란반란자" 로 좌익적 사관으로 기소를 했고 전두환, 노태우 정부를 악질적으로 뒤집어 쒸워 단죄한 경험을 살려 다시 한번 더 "전두환추징금환수" 에 올인 하여 야권및 국민들의 인기몰이 깝떼기 벗는 처신을 하던중 '축첩사건'이 터진것이다. 또한 같은 전라도 출신으로 친종북 좌익 조직에 오랫동안 후원금을 내 오며 실재 단체모임에 참석도 가끔했던 열열 조직원 진재선을 수석검사로 끌여들여 이 사전을 수사케 했다.
공무원의 축첩은 범죄행위로 개인의 사생활 침해사건이 아니다 [출처] 박대통령, 채동욱을 잘못 뽑은것인가, 좌익기도에 빨린것인가.? (대긍모-대한민국 긍정파들의 모임) |작성자 맑은샘물
그러므로 엄정 감찰내지 수사를하여 밝혀야 한다
그가 잘 사용하는 피내사자나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신분으로 바뀔 수 있게...
그는 서울에서 태어났으나 윗 대는 전라도이다...그래서 좌익당들이 요구한 지역배분에 끼이게 됐다.
이명박 정부에서 뽑고 박근혜가 임명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