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뒤 갈려고 하는데요
1박하는게 아닌 당일로... 3구간 전체를 다 돌려고 합니다.
-.-;;;
신발은 꼭 등산화여야 할까요?
장시간(8시간 ) 걸어야 해서.. 가벼운 운동화 신고 갈려 하는데요... 산도 두번 넘어야 한데서 걱정이.....
준비를 어캐해야 잘 다녀왔다..떠벌떠벌 할수 있는지.
노하우좀 풀어주세요^^
며칠뒤 갈려고 하는데요
1박하는게 아닌 당일로... 3구간 전체를 다 돌려고 합니다.
-.-;;;
신발은 꼭 등산화여야 할까요?
장시간(8시간 ) 걸어야 해서.. 가벼운 운동화 신고 갈려 하는데요... 산도 두번 넘어야 한데서 걱정이.....
준비를 어캐해야 잘 다녀왔다..떠벌떠벌 할수 있는지.
노하우좀 풀어주세요^^
3코스가 키로수가 제법 되더군요
저흰 2코스가 짧아 2코스걷고 3코스를 3분의1를 하루에 걷고 그다음날 남은 3코스를 걸었지요
3코스를 하루에 걷긴 힘들수있어요
그리고 지리산은 둘레길보단 둘레산이라는말이 맞더군요 ㅋㅋ
등산화추천합니다
거의 대부분이 등산복 차림인데요. 왜냐면 거의 등산과 같아요. 근데 제 친군 운동화랑 이스트백 메고 갔어요. 저흰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안전하게 매동마을인가에서 1박하고 갔는데 그냥 가시는분들도 있었어요. 그 다음마을서 자는거거나 아니면 하루에 끝마치는 사람들이겠죠. 매동마을 다음에 한군데 정도 팬션 두어채가 있었고 그 다음엔 암것도 없다가 한참 지나야 동네가 나와요. 매동처럼 한군데 없고 조금조금씩 집들이 있었어요. 그리고 매동마을까지가 쉽지 그 다음은 좀 고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좀 길이 헷갈릴 수도 있어요. 저희도 낮에 같이 시작하는 수많은 인파들 뒤쫓아 간건데 그들도 끝부분 무렵엔 헷갈려 했어요. 어둑하고 같이 하는 사람도 없으면 무서울수도 있을것 같아요. 끝부분이 깊이 꺼진 시골동네를 지나 다시 산으로 올라 내려오는 코스예요.
그 산을 오르지 않고 그냥 쭉 버스다니는 길로 내려가는 길도 있는것 같더라고요. 그러니까 동네사람들이 차로 이동하는 도로요. 그렇게 가셔도 큰 무리는 없을듯해요. 둘레산길이나 올레길이 편한길 놔두고 빙빙 안다니는 산길 같은데로 둘러서 가는거라
끝 마칠땐 꽤 어둑해질것 같은데 꼭 렌턴 준비하시고 여자끼리면 좀 위험할 수도 있으니 최소 3명이상 가세요. 아침 일찍 출발하세요.
끝마칠때 원점회귀면 여러번 버스 갈아타고 오는것보다 그냥 택시콜해서 여러명이 택시비 분담해서 타고 오는게 편해요. 차로 타고 오니 찻길로는 정말 짧더라고요. 10분정도면 시작점에 도착했던거 같아요
올레나 둘레는 혼자하면 절대 안돼요. 길 잃어 버릴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같은 산은 이정표가 정확히 되어 있는데 올레난 둘레는 사람 사는 인근이라 그 표식이 훼손된 곳도 많고 헷갈리게 되어 있는곳도 많아요. 사람 많이 다니는 코스는 그냥 생각없이 그 사람들 따라가면 되지만 사람이 없으면 낭패 당할수 있어요. 그리고 인가 근처라 더 위험할 수 있고요
3코스 사는 변태들 많아요 . . . 정신병자도 잇고 . .
공포영화보다 더 소름끼쳐요
윗님하고
윗윗님요
저 공황장애 불안증 있는데..
ㅠㅠ
주말엔 사람한테 떠밀려서 갈 만큼 사람 무진장 많으니 걱정 마세요. 단 첨엔 쉽고 끝부분으로 갈 수록 난코스고 대부분 1박2일로 하기때문에 밤에 끝동네 도착하면 힘들수도 있다는 애길 해드리는겁니다.
아마 등산동호회 같은데선 하루코스로 끝을 겁니다. 저정도면.
3333님은 무슨 근거로 그런 말씀 하시는지?
제가 둘레길 안내센터 근무하면서 일주일에 이틀은 혼자 둘레길 돌아다닙니다.
저 여자구요.
일단 1. 3구간(인월-금계)은 22km가 넘으니 당일 완주하시려면 아침 일찍 최소한 9시까지는 인월에
도착하셔야 하고요
2. 등산화 신으셔요 둘레길 구간 중 3코스는 난이도로 따지면 중 정도 됩니다.
산길도 있고 시멘트 포장길도 많으니 두꺼운 등산양말에 등산화 신으시는게 편안하실 거예요.
3, 워낙 알려진 구간이라 주말에는 많은 분들이 걸으시고, 평일에도 인적이 끊어질 정도는 아닙니다.
너무 걱정 안하셔도 돼요
4. 여자분 혼자 걸으시는 분들도 더러 계십니다.
금계마을 끝 지점 안내소에 들리셔서 버스정보 안내 받으세요
5. 둘레길 마을에 사는 대부분의 주민은 선량한 노인분들이세요. 여행자분들에게 호의적이고요.
너무 겁 먹지 마시고 걸어보셔요. 단풍은 멀었지만 선선한 계절이니 걷기 좋으실 겁니다.
실제로 거기 살던 사람들한테서 흉 다 들었는데요. 여자 혼자 사는 집에 들어와 있어서 소리쳐 내쫓은 정신병자랑 이런저런 변태들 이야기... 거기 사신지 몇년 되셨어요?
마을안에서 일어나는 일이랑 하루 둘레길 걷는 것이랑 상관관계가 있나요?
둘레길 전체구간 중에서 가장 번잡한 길인데요.
저는 둘레길 근처 마을에 산지 5년 되었습니다.
3333님은 둘레길 마을에 살고 계시고, 둘레길을 자주 걸으시는 분인가요?
거기 안 삽니다.
그 변태를 직접 본건 아니고 살던사람한테서 들은건데 올레길에서 범죄 일어난거보고 (그 사람도 그 사건 일으키기 전에 올레길 다니는 사람들한테 찍접댄걸로 유명했다고 함) 둘레길 생각 나던데요? 원래 산이라는게 무슨 일 있어도 묻으면 쥐도새도 모릅니다. 거기 주민들 젊으나 늙으나 낮부터 술마시는 사람들 많다던데..
1000명이 무사하게 다녀도 재수없는 한명 당사자한테는 1000명의 케이스 아무 소용없구요.
둘레길 3코스는 아니고 산내면소재지 근처에 부부와서 개천에서 남자 한쪽 죽었다면서요?
사건 사고는 날마다 도시든 농촌이든 어디에서나 일어납니다.
그런데 333님은 굳이 그걸 여자 혼자 둘레길 걸으면 무슨 안좋은 일이 일어난다 라는 것으로
연결 지으려 하시는 것 같네요.
만약에 일어날 지도 모르는 사고가 너무 걱정이 된다면 혼자 안 오는게 맞지요
그리고 지리산 근처 계곡이나 강에서 사고 나는 것도 해마다 있는 일입니다.
그러니 333님은 절대 지리산이나 둘레길에 오지 마셔요. ^ ^
산좋고 사람 좋은 데 놔두고 왜 그런데 고생하러 가나요?
처음에는 변태 있다는 말에 근거 없다더니
나중에는 변태는 어디에나 있다니 웃기네요
제가 한말에 틀린 건 없나보네요 ㅋㅋ 전 무슨 일이 일어난다 날거라 악담한게 아니라 실제로 그런 사람들이 있다고 말한 거 뿐인데.
심산유곡도 아니고 면소재지에서 사람 죽는게 흔한일은 아닐텐데..
둘레길이나 지리산을 좋아하지도 않는 분과 자꾸 언쟁하는 게 싫어 패스 하려 했지만
둘레길에 관심 갖고 오려는 분들이 선입견을 가지지나 않을까 걱정되어 다시 글 씁니다.
제가 알기로 산내면 냇가에서 실종되어 돌아가신 분은 밤에 술 드시고 강가에 있다가 그리 되신거 아닙니까?
둘레길에 사는 변태나 정신이상자에 의해 살해당한 게 아닌데 왜 거기다 갖다 붙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인천에 사는 남자가 자기 어머니와 형을 (그것도 토막내어) 죽였으니 인천은 사람 살 데도 못된다고 말하면
인천 사람들 기분이 좋겠습니까?
지리산둘레길 마을에는 변태나 정신이상자가 많이 있으니 둘레길은 갈 곳이 못된다라고 말 할때에는
구체적으로 일어난 사건이나 예를 들어 말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마을에 살지도 않고 둘레길을 걷지도 않았는데 안 좋은 쪽으로 이러쿵,저러쿵하면서
비아냥거리는 태도로 말하는 것은 둘레길 주민들 모두를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고 모욕하는 거 아닌가요?
전 그냥 그곳에 그런 사람들 있다고 그런 일도 있다고 이야기 많이 들은 거 생각나서 한줄 적은 거 뿐인데 몰아가니뭐니..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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