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가 항상 차갑고 뱃살 두둑하신 분들 계세요?

개선 조회수 : 4,478
작성일 : 2013-09-26 15:09:32

어릴 때부터 배가 항상 볼록했어요. 지금은 과체중인데, 저체중 나가던 20대에도 뱃살은 항상 두둑했네요. 30대 후반에는 임신했냐는 질문도 여러번 들었어요.

문득 배가 차서 그런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는데, (1) 배가 찬 분들의 증상은 어떤 게 있을까요? 그리고, (2) 배가 찬 분들 중 고치신 분 있으신가요?

 

-제목: 차고->차갑고,로 고쳤습니다.

IP : 175.200.xxx.23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6 3:10 PM (112.109.xxx.241)

    저 부르셨쎄여~?

  • 2. ...
    '13.9.26 3:13 PM (112.109.xxx.241)

    몸에 열 많은데 아랫배는 항상 차고 대장이 예민했어요
    찬 물 폭식 폭음 줄이고 해독주스 먹은지 두어달 아랫배 만져보니 언제나 미지근 합니다 야호~!

  • 3. dd
    '13.9.26 3:14 PM (118.131.xxx.162)

    앗 저도 그래요.
    배가 차고 배나왔어요.
    친구들이 넌 이상하게 배만 많이 나온다고 항상 얘기했구요.
    몸매에 비해 배만 너무 많이 나왔어요.
    저는 배도 차지만, 국물 음식을 너무 좋아해요.
    국물음식 좋아하면 배나온다고들 하잖아요.
    거기다 변비까지 있는데 요즘은 해독주스 먹고 변비는 없어졌구요.

  • 4. dd
    '13.9.26 3:15 PM (118.131.xxx.162)

    아..그리고 찬물 좋아해요.
    미지근한물 뜨거운물 싫어하구요.

  • 5. 저요..
    '13.9.26 3:22 PM (68.148.xxx.60) - 삭제된댓글

    아무리 더워도 배는 늘 냉골...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서 변비도 생겼는데 안 나아요.ㅠㅠ
    생각보다 배는 별로 안나왔었는데 요샌 더부룩한 감이 계속 있어요.
    조금만 먹어도 배가 빵빵~~
    그래도 입은 허기지다고 난리고....ㅠㅠ
    해독쥬스 시도해보려고 생각중인데 비위가 약해서 감당할 수 있을런지
    계속 재는 중이에요....ㅎㅎㅎ

  • 6. 저두요
    '13.9.26 3:32 PM (164.124.xxx.147)

    어릴때 비쩍 말라서 배만 볼록 나왔었어요.
    40 넘도록 평생 똥배 없어본 적이 없어요. ㅠ.ㅠ
    만성 변비여서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는 그렇게 많이 먹으면서도 화장실을 일주일에 한번도 겨우 가고 했어요.
    중학교 때부터 장이 안좋아서 한의원이고 어디고 진맥을 하면 다 배가 너무 차다고 했구요.
    이젠 출산까지 겪고 나니까 배가 더 쳐졌어요.
    복근운동밖에 답이 없을거 같은데 근력은 또 얼마나 딸리는지 할 수가 없어요. 엉엉

  • 7. ㅈㅈㅈ
    '13.9.26 3:36 PM (175.117.xxx.31)

    저는 배가 늘 뭘 먹어서 가득 차있다는 소린 줄 알고 냅다 들어 왔어요..ㅋㅋㅋ 저도 손발이 차고 몸도 차고 추위도 무지 타요..체중이 아무리 빠져도 옆구리살과 뱃살은 잘 안줄더라고요...찬 배랑 관련이 있는건가요? 미티겠어요..빼나 찌나 뱃살은 여전히 두둑...뱃살마녀.

  • 8. ..........
    '13.9.26 3:42 PM (1.244.xxx.167)

    저도 그렇거든요. 40중반이구요.
    그런데 찜질팩을 따뜻하게 해서 배 위에 얹어 두니 소화도 잘 되고 배가 좀 꺼지는 느낌이었어요.

  • 9. docque
    '13.9.26 4:11 PM (121.132.xxx.54)

    소화기 계통(위/소장/대장)의 혈행은 좀 다른 장기와 좀 다릅니다.
    심장으로 부터 공급되는 혈액이 정맥을 거쳐 다시 심장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이 아니라
    간문맥을 거쳐 심장으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빈혈이나 운동부족, 과식 스트레스 등으로 간대사능력이 처리해야되는 양보다 부족해지면
    간 문맥에 압력이 올라 가면서 혈행이 줄어듭니다.
    산소공급이 안되면 장운동도 현저히 약해지고
    아랫배가 냉해지면서 심하면 속이 더부룩하기도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배가 나왔다 들어갔다 하기도 합니다.
    피곤하면 배가 더 나오고 푹쉬고 나면 배가 들어가기도 합니다.
    배에 단순히 살이 찐것과는 좀 다릅니다.

    치료의 핵심은 간기능 회복입니다.
    간기능은 산소공급에 매우 민감하므로 유산소운동이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거피나 인스턴트음식은 간에 상당히 부담을 줍니다.
    소식과 자연식이 중요하고
    잘 소화가 될 수 있도록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수면 부족이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간과 소화기계통의 혈행이 더욱 줄어들어
    상태가 안좋아 집니다.

    문맥이 심하게 닫히면 변을 보아도 뒤가 개운치 않은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변비와 설사가 교대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 10. 어머나
    '13.9.26 7:37 PM (117.111.xxx.174)

    제 배 사이즈가 때에따라 너무 차이가 나서 뭔일인가 했더니 윗님글과 같은 메카니즘때문일수도 있겠군요.
    유산소 운동을 통한 간기능 회복. 커피 끊기는 정말 어렵지만 줄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윗글님.

  • 11. 자궁
    '13.9.26 8:02 PM (183.96.xxx.8)

    이 냉한 거 아닌가요?
    우리몸에 차가운 부분은 지방이 더 축적된다고 하네요(보호기능을 위해)
    자궁이 제2의 심장인데 자궁이 냉하면 심장에서 자궁으로 순환이 안된데요
    저도 아랫배가 늘 차서 찜질을 하는데 확실히 좋아져요
    좌훈 쑥찜질 등 효과가 좋다네요

  • 12. ...
    '13.9.27 2:02 AM (211.44.xxx.164)

    간이 나쁜데 걷기 하루에 1시간씩해도 배가 안들어가는게 간때문인가요?

  • 13. 감사
    '13.9.28 7:09 PM (218.39.xxx.164)

    docque님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어요~!

  • 14. 보험몰
    '17.2.4 9:54 A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15. 오양
    '21.4.24 3:35 PM (218.146.xxx.28)

    복부비만 ㅡ장기능약화 (설사ㅡ변비)
    간기능회복 ㅡ빈혈제거.운동.과식주의. 커피아웃

  • 16. 오양
    '21.4.24 3:36 PM (218.146.xxx.28)

    유산소운동/혈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183 오늘 문득 이 하루가 지금의 일상이 감사하네요. 2 아줌마 2013/10/31 934
314182 '불꽃' 드라마 보다가 11 본처기질 2013/10/31 2,545
314181 컴퓨터 보통 얼마정도 쓰시나요? 4 2013/10/31 595
314180 배우자의 외도와 경제적 몰락 어느게 더 힘든가요? 34 sspps3.. 2013/10/31 10,575
314179 아이데리고 서울 구경....남산타워나 63전망대 어디가 더 나을.. 3 더 춥기전.. 2013/10/31 1,051
314178 세@필로션이요..발암물질관련 2 ... 2013/10/31 12,610
314177 헤어샵 아무래도 상술같은데 자꾸 꼬셔요. 4 헤어샵 2013/10/31 1,495
314176 자연드림 염색약은 순한가요? 3 ... 2013/10/31 6,074
314175 실수했네요.. 1 ㅎㅎㅎ 2013/10/31 646
314174 계모한테 맞아죽은 아이보다가.. 이자스민이 여성가족부와 더 친한.. 1 그럼 2013/10/31 1,155
314173 어떻게 사람을 떄려죽일수가 있는지. 5 멘붕 2013/10/31 693
314172 호박전 할 적에 찹쌀가루 뿌리면 맛나게 된다는것이 사실인가요? 4 호박 2013/10/31 1,255
314171 초등 아이 영어 공부 어떻게 할까요 3 선배어머님들.. 2013/10/31 1,071
314170 우리 애는 왜 그러는 걸까요 29 외동이 2013/10/31 4,093
314169 컴퓨터공학과 5 궁금 2013/10/31 1,423
314168 제주 숙박 문의요 6 가자가자 2013/10/31 914
314167 다림 중탕기 사용해 보신분 계신가요? 말린수삼 다리려고 하는데요.. 시월이 2013/10/31 2,209
314166 남편 외도 41 바닥 2013/10/31 8,924
314165 응4 보고 전라도 사투리에 빠졌는데 15 2013/10/31 3,151
314164 점을 보고 왔어요. 45 제가 2013/10/31 8,872
314163 이직준비 중인 백수 과감하게 군것질을 다 끊었어욬ㅋㅋㅋㅋ 1 ㅠㅋㅋㅋㅋ 2013/10/31 937
314162 살고 있는 집의 좋은 점 말해 보아요 7 jeju 2013/10/31 1,292
314161 (컴앞대기) 다시 올려요 ㅠㅠ 일본어 잘하시는분들께 질문하나만 .. 6 일본어공부 2013/10/31 477
314160 드라마 비밀- 남은 증거가 없죠..?? 3 ㄷㄷ 2013/10/31 2,072
314159 소일거리로 고구마 장사하려고 합니다 도와주세요 ㅎㅅㅎ 9 알바왕 2013/10/31 2,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