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 가봐야 할까요..?

클로이 조회수 : 1,081
작성일 : 2013-09-26 14:45:42

요즘들어 갑자기 입맛이 뚝 떨어졌어요

체중도 조금 줄어들었고..

추석전까지 계속 줄어들다가

추석때 시어머님 성화에 못이겨 겨우겨우 억지로 밀어넣다시피 먹었더니

살짝 쪘다가, 다시 일주일만에 또 빠졌어요..

편두통이 원래 있던 편인데, 요즘들어 많이 심해졌구요

오른쪽 머리가 쥐나는것처럼 감각이 없어요. 오른쪽 눈주위도 멍든것처럼 아프고..

-편두통은 고등학생때부터 있던것이라.. 크게 중요한건 아님-

그리고 근육통이 생겼는데 어깨랑 등이 너무 아파요

어쩔땐 너무 아파서 숨을 못쉴정도로..

남편이 퇴근후에 좀 주물러주면 괜찮아지더라구요.

 

오늘 아침에도 편두통때문에 오른쪽 머리를 맛사지하고 있는데

오른쪽 콧구멍에서 콧물이 나오길래 슥 닦았더니 피네요.

이런증상만 갖고 병원갈수있나요..?

간다면 어느과로 가야하는지...

 

주기적으로 헌혈을 하고있고

피검사결과는 항상 정상입니다.

또 다른검사가 필요한가요.?

 

IP : 58.141.xxx.2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6 2:57 PM (210.210.xxx.128)

    빨리 종합병원으로 가셔야지요.
    카운터에서 증상을 말하면 어느 과라고 알려줍니다.
    빨리 가서 검사 받으세요..

  • 2. docque
    '13.9.26 3:26 PM (121.132.xxx.54)

    정상범위의 혈색소 농도 수치라도
    남성과 여성은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주기적인 헌형과 생리 드으로 혈색소 농도가 낮아 있는 상태가 되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거기에 추가로 커피를 즐긴다거나
    유산소운동이 부족해서 심폐기능이 약한 상태라면
    정상범위의 혈색소 농도라도
    산소공급이 부족해진 상태일 수 있습니다.

    ########

    산소공급이 부족해 지면 같은 양의 당분을 소모해도 에너지(ATP) 생산량이 대폭 줄어듭니다.
    그러면 산소소비량이 많은 장기에 이상이 나타납니다.

    대표적인 부분이 간과 뇌입니다.
    합쳐서 전체 혈액(산소)의 절반을 소모하는 장기입니다.
    주로 소화기능과 두통이 흔한 증상이고
    추위에 약한 상태가 됩니다.
    일교차에 적응이 잘 안되기도 합니다.

    간기능이 저하되면 별로 하는거 없이도 피로가 쉽게 나타납니다.
    간해독 기능이 저하되면 몸이 무거워지고 머리도 맑지 않은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심하면 멍이 잘들거나 코피가 나기도 합니다.

    혈액검사결과 정상이라는 부분은 절대적인게 못됩니다.
    모든걸 완벽히 검사할 수도 없고
    정상범위 내라도 이상증상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병원진료와는 별개로 자신의 자각 증상들을 꼼꼼히 체크해 보시고
    약간의 유산소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세요.
    적게 먹는건 문제가 없지만 약간의 과식도 이런 상태에선 매우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3. ,,,
    '13.9.26 5:02 PM (222.109.xxx.80)

    두통이라면 신경과요.

  • 4. ,,,
    '13.9.26 5:03 PM (222.109.xxx.80)

    근육통은 정형외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372 시어머님께서 해외여행 가셨는데 아버님 식사는,,,ㅠ.ㅠ?? 17 어휴 2013/12/08 3,673
328371 응사 칠봉이 부분 3 칠봉이만 편.. 2013/12/08 1,317
328370 전세 관련해서 좀 여쭤볼게요! 1 연후짱 2013/12/08 652
328369 응사.... 너만을 느끼며 2 너만을 느끼.. 2013/12/08 1,239
328368 미술을 심각하게 너무 못하는 예비 초등생 12 ㅇㅇㅇ 2013/12/08 1,488
328367 거품 한라봉도 엄청 심해요 1 한라봉 2013/12/08 1,683
328366 10개월에 이유식 거부하는 아기.. 2 엄마 2013/12/08 2,265
328365 학원 원장이랑 면접보다가 2 fd 2013/12/08 1,527
328364 다음달 구정 전에 (대략 1월중순) 구로. 가산동에 아울렛 가면.. 1 fdhdhf.. 2013/12/08 771
328363 대통령 화보집 나왔대요. 34 헐~ 2013/12/08 2,979
328362 한지붕 세가족 드라마 기억하시는분 27 질문 2013/12/08 6,208
328361 대선불복 장하나의원에 대한 표창원님 트윗.jpg 5 저녁숲 2013/12/08 1,409
328360 손수조.."새누리에 배신당했다" 21 2013/12/08 6,065
328359 가족 결혼시 축의금 문제, 얼마를 줘야할런지 11 ㅇㅇ 2013/12/08 2,881
328358 40대중반 청바지 2 -- 2013/12/08 1,970
328357 공단에서 하는 건강검진 다들 받으셨나요?? 6 해라쥬 2013/12/08 2,170
328356 시나노골드라는 사과 5 맛이? 2013/12/08 1,846
328355 혼합 고추가루로 담근 김치 1 혼합 2013/12/08 1,309
328354 과외교사도 사는 수준이 비슷해야 4 2013/12/08 2,640
328353 싱가폴호텔 예약할껀데 좀 도와주세요 7 싱가폴여행 2013/12/08 1,876
328352 혼자 1박2일... 어디로 갈까요? 3 여행 2013/12/08 1,186
328351 노인돌보미 아주머니가 친구를 매일데려오신대요 13 ㅡㅡ;; 2013/12/08 4,370
328350 부러운 고양이의 묘기 우꼬살자 2013/12/08 797
328349 일요일 밤 지하철에서 눈물이 흘렀네요... 33 .... 2013/12/08 10,265
328348 타워팰리스 룸메이트 구한다네요 6 90 2013/12/08 6,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