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텅텅 빈 영화관에서 굳이 붙어앉는 이유는 뭐....?

팝콘엔 맥주 조회수 : 2,252
작성일 : 2013-09-26 14:07:43

방금 영화보고 나왔는데요.

 

개봉일이고 조조인데도 저 포함 6명이 봤어요.

상영관도 큰편이고 영화도 인지도도 있는 편인데..ㅜㅜ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제가 예매할때까지만 해도 한명 예매된 상태였고

편히 보고싶어서 중간뒷자리(양옆줄, 앞뒤줄 다 비어있는 곳)를 예매하고 갔는데

정확히 제 바로 옆자리에 두분의 여자분이 앉아계심..-_-

표 살때 요새는 예매되있는 좌석이 화면에 나오지않나요?

왜 그 넓고 넓은 상영관에서 굳이~~~ 다른 사람과 같이 나란히 조로록 앉고싶어하는거죠?

 

예매를 전 오늘 아침에 했으니까

아마 그분들은 현장에서 바로 티켓 끊으신거같은데

-전 조조예매를 아침 8시쯤 했으니 티켓팅할땐 제자리 뜰텐데요..영화는 11시영화..-

결국 광고 끝나고 영화시작할때 다른자리로 옮겼어요.

옆에 앉으신 분이 정말 어찌나 큰소리로 재채기를 하시는지...ㅡㅡ;;

같이 온 일행이 너 왜그러냐 하실정도로..

 

영화는......

흠...

좀 별루였네요.

앞서말한 두분은 게다가 영화중간에 나가버리심-_-;;;;;;;;;;;

 

IP : 58.141.xxx.2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6 2:11 PM (112.109.xxx.241)

    전 조조 6명 관객 이었는데 어떤 남자가 제 옆으로 와서 기겁하고 나온 적 있어요ㅠㅠ 그 영화 잊지도 못해요 리빙 라스 베가스.나중에 친구랑 다시가서 봤네요

  • 2. 제목
    '13.9.26 2:12 PM (183.97.xxx.192)

    영화 제목 몬가요?
    얼마나 재미없으면 중간에 나가나요?ㅎㅎㅎ
    미리 알아야 안보죠~

  • 3. 팝콘엔 맥주
    '13.9.26 2:22 PM (58.141.xxx.220)

    힝.. 레오팬심으로 가서 봤는데
    벤 애플렉은 완전 거구가 되셨고..
    저스틴은 음.....-_- 아직 주연하기엔..
    게다가 목소리...때문에 영화몰입을 방해하네요

    블루재스민이나 봐야겠어요.

    참, 라붐도 재상영한다는군요!

  • 4. ㅇㅇ
    '13.9.26 2:22 PM (14.63.xxx.105)

    텅텅 빈 사우나에서도 굳이 옆자리에 와서 목욕하는 여자들도
    저는 이해 안되더라구요..그 심리의 이유가 먼가요?
    자리가 많은데 붙어 앉는 것 정말 싫어요, 식당이던 커피숍이던..ㅜ

  • 5. ..
    '13.9.26 2:25 PM (219.254.xxx.213)

    그 자리로 티켓팅 되어서 앉는거 아닌가요??

    자리 텅텅비면 다른데가서 앉을수도 있지만,
    표 좌석 그대로 앉고싶을수도 있잖아요.

  • 6. 팝콘엔 맥주
    '13.9.26 2:29 PM (58.141.xxx.220)

    오늘 아침에 제가 예매할때만해도 제 주변엔 아무도 없었구요..
    그분들도 티켓팅할때는 분명 제 자리가 이미예약된 좌석이라고 떴을텐데요...
    연세가 좀 있어보이신 분들이라. 아마 인터넷이나 앱으로예매하진 않았을거에요
    현장에서 티켓팅할때도 요샌 앞 모니터에 예매된 좌석 표시되고
    빈좌석 나오거든요. 한칸 떨어져서도 아니고 그 텅텅빈 영화관에서 어떻게
    바로 옆좌석에 앉을수 있냐는거죠..ㅜㅜ

  • 7. ...
    '13.9.26 2:39 PM (125.134.xxx.54)

    텅텅비었는데 왜 붙어앉을까요..
    이상한 것같아요 으..

  • 8. 아마도..
    '13.9.26 3:37 PM (61.74.xxx.243)

    이번에 저도 예매하면서 느낀건데요.
    전 맥스무비에서 예매하는데 자리를 보고 결정할수가 없고 자동으로 좋은 자석으로 우선해서 예매가 되더라구요.
    근데 같은 극장인데 CGV홈피 들어가서 예매하니간 좌석까지 지정해서 예매가 가능하더라는..

    아마 그 여자분들은 저처럼 좌석지정이 안되는 사이트에서 예매하고서 봤을수도 있지 않나 싶네요~

    아 연세가 있다고 답글 다셨네요?
    그럼 그냥 옆에 누가 있고 없고 따지지 않고 가운데 자리로 주세요 해서 그렇게 배정 받았을수도..

  • 9. 원글님 마음 이해됩니다.
    '13.9.26 4:03 PM (121.88.xxx.23)

    저도 그런 적 있었는데요.
    별로 인지도 있는 영화가 아니고 조조여서 정말 관객이 10명도 안되었는데,
    제 바로 옆 자리에 앉으시더라고요.

    물론 티켓의 좌석대로 앉는것이 뭐가 잘못이냐...라고 하실 수 있는데요.
    한 칸만 띄어 앉으셔도 좀 나을 것 같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422 타지마할 묘당의 비화 12 비밀 2013/10/11 3,279
307421 계란과자 얘기하시니까 보름달이라는 빵 아세요? 19 계란과자 2013/10/11 2,195
307420 1억 후반대 매매 가능한 지역 있을까요? 5 ..... 2013/10/11 1,717
307419 가방중에 직조그물처럼 짜여진 가방이 어떤 브랜드인가요 1 가방 2013/10/11 1,307
307418 수지 확실히 여자들에게는 인기 없네요 33 2013/10/11 4,450
307417 고등학생 아들 가방에서 콘돔이 나왔어요ㅜ 30 가을하늘 2013/10/11 36,208
307416 수요일에 산 코스트코 초밥 오늘 먹어도 될까요?ㅜ ㅜ 3 맛난 초밥을.. 2013/10/11 1,798
307415 '차떼기' '공천헌금'에 KBS-MBC는 면죄부? yjsdm 2013/10/11 469
307414 제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어요! 1 초록입술 2013/10/11 857
307413 요즘 밤 맛있나요? 1 2013/10/11 746
307412 그나마 믿을만한 해물이 있을까요.. 4 술개구리 2013/10/11 1,574
307411 ‘용인 적자철 1조127억 배상 받아라’ 주민소송 샬랄라 2013/10/11 901
307410 독감예방 접종 차이점이 있을까요? 6 문의 2013/10/11 1,351
307409 이 시가 무슨 의미있는 시인가요? 어떤 느낌인가요. 12 Yeats 2013/10/11 1,654
307408 청주분들 봐주세요 1 고민녀 2013/10/11 1,018
307407 강아지 간식 '훗가이도푸드' 일본에서 제조하는 브랜든가요 2 간식 2013/10/11 1,045
307406 아이옷에 pickup artist라고 적혀있는데 13 nn 2013/10/11 2,421
307405 선생님 상담 갔다가 울었네요.. 7 2013/10/11 4,620
307404 앵벌이 글 사라졌네요 32 ㅇㅇ 2013/10/11 3,406
307403 전업주부이고 월세 매달 90만원씩 받고 있는데 세금 신고해서 내.. 3 ... 2013/10/11 4,368
307402 종합비타민으로 푸르츠 맥스라는 제품 어때요? 효선이엄마 2013/10/11 907
307401 평소 잘 체하시는분들 위내시경 검사하시나요? 8 10월 2013/10/11 1,750
307400 군포에 사시는분 중학교 소개좀 부탁드려요.. 3 이사맘 2013/10/11 841
307399 풋고추가 많은데 어떻게 해먹으면될까요? 11 반찬 2013/10/11 2,104
307398 나무 도마 어떤 나무가 좋아요? 2 추천촘요 2013/10/11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