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각이랑 식욕은 상관이 없나보네요........

나만그래?ㅠ 조회수 : 514
작성일 : 2013-09-26 13:13:56

요즘 코감기땜에 후각이 마비된지 며칠째..

그래도 이상하게 이럴때일수록 더 잘 먹어야 한다는

스스로생존법에 따라서(열도 나고 목도 찢어질듯이 아푸기도 했거든요..)

 

혼자 삼겹살도 궈먹고

비빕밥도 밥솥에 밥 남은채로 다 비벼서 먹고..

코마 막혀서 맛도 못느끼면서 어찌 이리 먹고 싶은건 많은지..

 

방금도 신랑이랑 둘이서

쌀국수집가서 3인세트 시켜서 폭풍흡입 하고 왔어요..

맛도 모르지만 맛있는것 같은 느낌은 뭐죠.......ㅠ

 

며칠전에 동생이 한말이 떠오르더라구요..

코가 막혀서 맛을 모르니 먹어도 맛이 없어서 많이 못먹겠다던..

(애가 소도 때려접을만큼 덩치도 크고 많이 먹는앤데...)

 

아...맛도 모르고 이렇게 먹는데..

코가 뚫려서 후각이 살아나면 이 가을 얼마나 더 먹어치울지..

제 자신이 무서워요...ㅠ

IP : 61.74.xxx.24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ㅎ
    '13.9.26 1:34 PM (61.106.xxx.230)

    저도 감기 걸리면 오히려 더 많이 먹어요.
    아픈 몸을 이끌고 하루종일 먹을 것을 찾아 헤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389 친한 동네엄마가 7 이럴때.. 2014/02/20 3,794
354388 우울증 7 2014/02/20 1,553
354387 인테리어나 관련 법 잘 아시는 분 꼭 좀 봐주세요..ㅠㅠ 5 모찌모찌 2014/02/20 813
354386 지방 성형외과 갔는데요 2 돈의황제? 2014/02/20 1,455
354385 위암초기병원선택 3 점순이 2014/02/20 1,810
354384 저의 모든말투와 행동, 스타일까지 다 따라하는 어떤애 정말 넘 .. 6 미치겠 2014/02/20 4,499
354383 연아 경기, 꼭 봐주세요! 5 볼건봐야죠 2014/02/20 1,466
354382 낼 부산가요~~ 11 .. 2014/02/20 1,073
354381 이게 나이탓인지 아님.. 2 궁금해요. 2014/02/20 712
354380 분당에 사시는 분… 1 초콜렛 2014/02/20 985
354379 日전 총리 "아사다 마오는 중요한 순간에 꼭 넘어진다&.. 17 그래도 자국.. 2014/02/20 4,260
354378 경기도 신갈역 근처에 3 태백산 2014/02/20 1,012
354377 소트니코바,코스트너 경기시간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4 ... 2014/02/20 888
354376 영화 폼페이 보셨나요? 초등생이 봐도 괜찮을까요? 3 2014/02/20 1,551
354375 사골 끓일때 사용하는 곰솥 사야하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3 곰솥 2014/02/20 1,639
354374 어느선까지가 바람일까요 7 어느선 2014/02/20 2,282
354373 금보라보다 얼굴 작은 여자 연예인 있을까요? 11 배우 2014/02/20 6,736
354372 피겨 쇼트 종료후 외신 반응 모음 4 연아에게만 .. 2014/02/20 3,058
354371 김연아 선수에 대한 일본방송 12 .. 2014/02/20 3,616
354370 아픈 아기 돕기에 대한 다른 생각들 5 갈등 2014/02/20 840
354369 피부 여드름 미친듯이 올라올때 님들의 긴급처방 비법은? 13 Synai 2014/02/20 4,264
354368 5,6세 부터 아이가 혼자 잤는데 정서에 안좋을까요? 11 ㅇㅇ 2014/02/20 3,091
354367 크고 시설 좋은 태권도장 vs 작고 어수선하지만 꼼꼼히 지도해줄.. 4 고민 2014/02/20 854
354366 라이스 페이퍼 추천 좀 행복을믿자 2014/02/20 1,218
354365 동부이촌동 맥주바 괜찮은데 있나요 1 도ㄷ 2014/02/20 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