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장고 압축기 교체 후 또 고장 나던가요?

아놔 조회수 : 7,817
작성일 : 2013-09-26 11:42:41

4년된 양문 냉장고인데 압축기 교체해야해요...

압축기가 잘 고장나는것이 아니라던데

그리고 그거 고장났다는것은 가스가 어디로 세고 모세관이 어쩌구해서 손상이 되었을것이라

교체해도 또 고장난다는 소리가 많아서요

그냥 새거 살까요?

저렴한걸루....압축기 4번 교체하면 냉장고값 나올듯해요.. 교체비용 20-30만원이랍니다.

경험있으신분 부탁드려요

그리고 압축기 교체할때 주의 사항 없나요?

 

 

IP : 14.45.xxx.1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6 12:41 PM (61.247.xxx.51)

    압축기가 영어로 컴프레셔 맞죠?
    맞을 것 같다고 생각되는 게, 교체비용 20~30만원(30만원 까지는 아니고 많아야 25만원 정도되지 않나 생각함) 드는 건 냉장고에서 그 부속밖에 없으니까요.

    제 집도 최근 냉장고 문제가 있어 네이버 지식iN 들어가 좀 알아 봤습니다.

    컴프레셔 고장이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고장인데 냉장고가 10년 이내 되었으면 컴프레셔에 문제가 있으면 교체하고, 10년이 넘으면 그것 버리고 새것 사라고 합니다.
    컴프레셔는 잘 고장 안 나는 걸로 압니다.
    20년 이상 쓰고도 이상 없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보통 컴프레셔 교체할 때 냉매도 새걸도 가뜩 들어가지는 것 같습니다(컴프레셔 교체하면 냉매가 새것으로 가득 들어가는데 이 냉매는 밀봉된 것으로 조금이라도 새서는/없어져서는 절대 안 됨 [계속 더 심해지고 나중엔 냉매가 전혀 없게 되므로]).

    앞서 말했듯이 컴프레셔 이상이면 냉장고 수명에 따라 교체할 수도 있고 냉장고를 새 걸로 바꾸든지 하는데,
    냉매가 새는 문제가 발생하면 긴 관에서 새는 곳을 찾아야 하는데 (냉장고에 따라) 어떤 최신형은 관이 어디 안쪽에 들어 있어 전혀 뜯어 볼 수 없어 냉장고를 버리고 새걸로 장만할 수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냉장고를 버리지 않아도 되는 경우라도 새는 곳을 찾기가 힘들어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합니다. 컴프레서 이상 보다 더 골치 아픈게 냉매가 새는 경우 같더라구요.

    4년된 새 냉장고이므로 컴프레셔 고장일 가능성이 적은데, 그래도 그 고장이 확실하다면 컴프레셔를 한번 바꿔보세요(컴프레셔 새 걸로 바꾸면 냉매도 가득 들어갑니다). 그래도 냉매가 새면 그 땐 냉장고 버리시구요.

    그런데 압축기(컴프레셔) 고장이 확실한가요?
    저희집 냉장고도 LG수리 기사가 와서 컴프레셔 이상이라고 했는데, 그 기사 가고, 제가 나중에 조금 손 보니 아무 이상 없는데요. 조금 더 두고 봐야 하지만요.

    다른 부품(예, 냉동팬 작동 안 함; 온도계 이상; 무슨 퓨즈 이상; 제상장지 이상 등등)에 이상이 있어도 컴프레셔가 제대로 작동 안 해, 실은 다른 부품에 문제가 있는데 컴프레셔 이상으로 오진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 같아요(기술자가 실력이 없으면요; 저희 집의 경우가 그랬어요; 컴프레셔 이상이라고 냉장고 바꿔야 한다고 했는데, 실은 다른 곳/부품에 이상이 있었습니다) --- 냉동칸 내부 뒷면의 플라스틱을 뜯어내면 바로 나오는 쇠 그릴을 만져 보면 (서리가 내린 것처럼) 하얗게 얼음이 얼어 있지 않은 경우가 있은데, 이걸 보고 저희집에 온 수리기사는 컴프레셔가 이상 있어 충분히 냉각시켜 주지 못해 그런 것이니 컴프레셔를 바꿔야 한다고 했어요. 그런데 다른 부품에 이상이 있으면 컴프레셔가 완전히/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 쇠 그릴에 성애가 잔뜩 끼지 안아 마치 컴프레셔 고장처럼 잘 못 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2. ---
    '13.9.26 1:52 PM (14.45.xxx.143)

    고마와요
    읽어보니 이해가 되네요...제상장치는 이상없었고 팬도 작동했고 온도계는 모르겠어요
    먼지가 많이 끼어서 고장이라던데...(옆에 있는 장치에) ....그거 청소해줘야 한다고...정말 먼지가 많긴 많았어요...그런데 설명서 어디에도 그거 청소해란 말없었구요...좀 억울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719 비밀보다가,,, 지성씨 보영씨랑 많이 닮은 듯,,, 9 너들목 2013/10/30 2,588
314718 정관수술후 5 바다짱 2013/10/30 2,552
314717 필리핀에 성매매오는 유럽인들은 다른가요?? 7 코피노 2013/10/30 2,897
314716 총체적 난국입니다. 얼마나더 2013/10/30 939
314715 한류가 무슨 소용입니까... 2 .... 2013/10/30 1,170
314714 이게 뭔 일 이래요? 1 2013/10/30 840
314713 은행창구 직원이 실수할수도 있나요?(입금관련) 15 .. 2013/10/30 3,685
314712 내신때문에 남녀공학을 가야할까요? 1 ᆞᆞ 2013/10/30 971
314711 저도 스타킹색깔 정하는것 도와주시겠어요? 2 날개 2013/10/30 885
314710 시금치된장국 맛나게 하는 방법 있을까요? 9 간단하지만 2013/10/30 1,405
314709 강남 신세계 음식점 추천 해 주세요 2 ddma 2013/10/30 1,305
314708 입주변 팔자주름에 보톡스? 3 보톡스 2013/10/30 2,641
314707 계모가 죽인 8살 여아, 갈비뼈 24개중 16개가 부러져있었다네.. 48 opus 2013/10/30 11,746
314706 넘 수상해서...신용카드 사용내역서에 나온 날짜랑 실제 사용 날.. 8 신용카드 2013/10/30 2,905
314705 온수매트는 여름에 보관 어찌하나요? 8 물호스가연결.. 2013/10/30 6,290
314704 독일제 보온물주머니 사려는데 질문이? 15 겨울 2013/10/30 3,597
314703 뜨개질 하는분들 이럴때 어떻게해요?^^; 3 ㅈㄴㄷ 2013/10/30 1,081
314702 경계성 아이를 위한 학교를 아시나요... 6 경계 2013/10/30 5,774
314701 식탁위 전등을 백열전구에서 led나 형광등으로 바꾸려는데 뭘사야.. 6 전구폭발 2013/10/30 1,794
314700 구석에 몰린 쥐 신세 국정원, 최후의 발악? 2 손전등 2013/10/30 761
314699 기가 막히는 최강욱 변호사의 박근혜 정부 인물 총정리! :-D 4 개시민아메리.. 2013/10/30 2,046
314698 미역줄기볶음 어떻게 하나요? 11 나도주부다 2013/10/30 2,199
314697 고 노무현 대통령을 그린 영화, '변호인' 보실 건가요? 48 영화/ 2013/10/30 3,669
314696 최강욱 변호사, 대통령과 정부인사 힐란..... 누리꾼 &quo.. 1 열정과냉정 2013/10/30 1,590
314695 좌석버스 타고 출퇴근하는데 옆에 남자 앉는거 정말 싫어요. 47 .. 2013/10/30 17,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