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할때 면세점에서 산 립스틱 꺼내 바르려고 하는데..
통로옆에서 그거좀 빌려달라고 하는 아주머니.... (저도 아줌마입니다만..)
벌써 몇년전 인데 이생각이 가끔씩 나는건 왜죠,,.
도착할때 면세점에서 산 립스틱 꺼내 바르려고 하는데..
통로옆에서 그거좀 빌려달라고 하는 아주머니.... (저도 아줌마입니다만..)
벌써 몇년전 인데 이생각이 가끔씩 나는건 왜죠,,.
헉 친구사이에서도 화장품 특히 립스틱은 진짜 같이 쓰기 싫은데..
전 트윈케익도 퍼프가 다른 사람 피부에 닿는거 찜찜하던데..
제가 립스틱 빌려줄수 있는 사람은 제 여동생과 엄마뿐입니다
정말 헐.. 이네요
그게 참 이상해요, 얼결에 자동적으로 그사람 요청에 따라 들어주는 경우가 많아요.
그 사람은 손해날 것도 없죠, 거절당하면 거절당하는 거고 들어주면 그냥 공짜로 발라보는 거니.
어디서 살수있지요? 그 자신감.
들어오는 비행기 티켓팅하느라 줄설때 뒤에 있던 아짐이 자기 많이 샀다고 오바차지 아깝다고 저한테 지 일행하자고 했던 아짐이 있었어요
저한테 짐은 백이랑 기내수화물캐리어밖에 없었으니까요
오바차지가 아까움 적당히나 사댈것이지
전 친구네집 아파트 단지서 어떤 아짐이 실실 웃으면서 지가 흘린 물건을 저 보고 주워달라더군요. 그 사람이 물건을 많이 든 것도 안고 빈손였어요. 몸이 불편한 여자도 아니고 나이도 젊은 여자였고 오히려 전 무건 가방 매고 선물들고 가고 있었는데. 싫다 했더니 깐깐하다며 실실 쪼개며 지가 줍더라고요. 제 정신 아닌 사람들 의외로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