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곽경택 감독은 왜 친구에서 벗어나질 못할까요?

친구2 조회수 : 1,826
작성일 : 2013-09-26 11:06:45
개인적으로 제일 처음 나온 영화 친구는 재밌게 봤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나온 영화들은 안타까워요.
사투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항상 3류 건달의 이야기들..

친구2 제작발표회를 방금 연예뉴스로 봤는데
발전이 안 되는 감독의 모습이란 생각이 드네요.

젊고 유능한 감독이 치고 올라오는 영화판에서
계속 같은 주제로 머무는 것 같아 안타깝고...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IP : 118.36.xxx.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13.9.26 11:10 AM (58.236.xxx.74)

    세계관도 협소하고, 과거 영광에 붙들려 사는 거요. 조금 이해 돼요.
    오히려 하정우나 현빈 이준기처럼 인기의 절정에서도
    버리고 빨리빨리 변신하는 친구들이 더 놀라워요,

  • 2. ㅐㅔ
    '13.9.26 11:10 AM (115.126.xxx.111)

    ㅣ친구만 성공했으니까...다시
    친구로 돌아온 게 아닐가 싶은...

  • 3.
    '13.9.26 11:12 AM (123.113.xxx.230)

    재능과 수준이 딱 거기까지!

  • 4. 친구2
    '13.9.26 11:13 AM (118.36.xxx.10)

    경력이 없는 감독도 아니고...

    새로운 주제에 새로운 시나리오로
    사람들을 사로잡는 감독이 능역자인 듯 해요.

    곽감독 좀 안타깝습니다.
    흥행을 점치던데...
    요즘 관객들의 취향을 잘 모르는...

  • 5.
    '13.9.26 11:21 AM (58.76.xxx.246)

    그 감독 데뷔작 억수탕 참 괜찮게 봤는데, 친구 이후로는 본 영화가 없어서...
    보고 싶은 영화가 없었어요.

    늘 사투리 나오는 건 잘 봐주면 일종의 작가주의라 볼 수 있으니뭐...-.-;

    영 영리하지 못한 사람은 아닌 듯 싶은데, 말씀하셨다시피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건 맞는 듯 싶어요.
    정지우 감독이랑 친인척인 듯 싶던데, 조언 좀 안 해주나 몰라요.

  • 6. 신기한게
    '13.9.26 11:25 AM (58.236.xxx.74)

    그래도 투자가 되니까 계속 감독일 하는 거 아닐까요 ?
    재능 있는 젊은 감독들도 투자 못 받아 시작도 못하거나 중간에 엎어지는 경우가 비일비재인데.

  • 7. dd
    '13.9.26 1:07 PM (180.68.xxx.99)

    친구가 떳다는게 더 신기해요.그닥 감동도 없고 주제나 내용이나 막 웃긴것도 아니고 ..친구이후로 조폭 영화가 엄청 더 많아지지 않았나요?
    감독에겐
    친구가 득이 되고 독이 된거 같아요...

  • 8. 오프라
    '13.9.27 9:06 AM (1.177.xxx.59)

    제가 부산에 살아서 곽 감독을 개인적으로 한 번 만나본 적이 있는데 부산 사람이라 마초적이고 남성우월주의가 강한 한마디로 친구에 나오는 캐릭터가 바로 그 감독과 똑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기 자신이 바로 친구에 나오는 캐릭터인데 거기에 벗어나 다른 캐릭터를 만들기에는 감독에게는 좀 버겁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하루키나 신경숙이나 공지영의 캐릭터가 다르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545 채동욱 이어… 이번엔 국정원 댓글 수사팀장 ‘찍어내기’ 3 ㅡ.ㅡ 2013/10/19 633
309544 탄수화물을 좋아하는 깡패 고양이 5 ... 2013/10/19 1,290
309543 100 per 건조된 쫄면사리 어디가면팔까요??. tangja.. 2013/10/19 447
309542 예전에 이금희씨 라디오 방송 듣던 중 감동 4 ,,,, 2013/10/19 2,136
309541 이 문장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나요?? 7 궁금~~~ 2013/10/19 943
309540 역사교과서에 '자유민주주의'단어가 있던게 하나도 없었데요. 26 심각했네요 2013/10/19 901
309539 응답하라 1994 8 응칠 2013/10/19 2,860
309538 고양이 입장에서 더 나은 곳 18 ... 2013/10/19 1,670
309537 요즘 같은 날씨에 운전하실때요 5 답답 2013/10/19 1,437
309536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 4 // 2013/10/19 988
309535 비빔밥에 뭐뭐 넣어요? 5 전주비빔밥 2013/10/19 1,331
309534 좀 컴팩트한(브라반티아에 비해서) 스탠딩 다리미판 없을까요? 2 소쿠리 2013/10/19 1,902
309533 인터넷 전화기 단말기만 있어도 통화가 될까요? 3 인터넷 2013/10/19 792
309532 만성질염 7 ㄴㄴ 2013/10/19 2,273
309531 섬유유연제 드럼용? 2 ^^ 2013/10/19 2,342
309530 여주아울렛 교환 환불 가능한가요? 2 환불 2013/10/19 6,243
309529 무화과 냉동가능할까요? 3 한겨울 2013/10/19 1,928
309528 냉동 체리,어떻게 먹나요? 1 코스트코 2013/10/19 597
309527 약간 큰 신발, 치수 교환이 나을까요 아님 깔창 같은 걸로 보완.. 2 신발고민 2013/10/19 5,694
309526 생중계 - 국정원 선거개입 규탄 촛불집회. lowsim.. 2013/10/19 428
309525 그래비티 보고 왔어요. 7 조조로 2013/10/19 2,000
309524 송도신도시에서 성대까지 통학 얼마나 걸릴까요? 15 송도 2013/10/19 2,137
309523 그림책 몇 권 추천드려요. 20 그림책 2013/10/19 1,939
309522 대형마트에서 일하면 안구건조증 3 딸기체리망고.. 2013/10/19 1,079
309521 조회수 82에서 조작하고있는거 같아요 14 정치글 2013/10/19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