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꺼운 생고기 요리하는 방법 좀...

자취남 조회수 : 1,519
작성일 : 2013-09-26 10:26:33
삼겹살처럼 얇은 생고기류는 그냥 기름 닦아가면서 후라이팬에 구워먹고 있는데요...

슈퍼에서 파는 닭고기같은 두꺼운 생고기류는 어떻게 요리해서 먹어야 하나요???

닭고기가 너무 먹고 싶어서 엊그제 양념된 닭고기 사서 후라이팬에 구워먹었는데

배고파서 그냥 먹긴 먹었는데, 안쪽은 시뻘건게 덜 익은거 같더라구요...ㅠㅠ

살집이 있는 두꺼운 생고기류는 무조건 기름에 충분히 넣어서 튀김 비슷하게 해 먹어야 하나요???

기름 버리기도 마땅치 않고 후라이팬 청소하는 것도 귀찮은데 다른 편한 방법 없을까요???

전자렌지에 넣고 돌리는 방법은 안될까요???
IP : 133.54.xxx.2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6 10:30 AM (119.197.xxx.71)

    어느정도 굽고 나서 뚜껑을 덮고 불을 낮추세요. 물을 한두스픈 넣어줘도 좋아요.

  • 2. 자취남
    '13.9.26 10:32 AM (133.54.xxx.231)

    후라이팬 뚜껑이 없는데 후라이팬 위에 책같은거 올려놔도 비슷한 효과일까요???

  • 3. ...
    '13.9.26 10:32 AM (61.79.xxx.13)

    굽기 전에 살이 두툼한 부분은 가위나 칼로
    한두번 잘라서(칼집내기) 굽거나 볶으세요.
    튀김할때도 마찬가지.

  • 4. 자취남
    '13.9.26 10:34 AM (133.54.xxx.231)

    오호!!!!

    칼집을 괜히 내는게 아니었군요...감사감사...

  • 5. 칼집을
    '13.9.26 10:35 AM (202.30.xxx.226)

    어떻게 손질된 재료냐에 따라 다르죠.

    글에 써준 양념된 닭고기, 안쪽이 시뻘건데 덜 익은 것 같다고 하셨는데..

    아마 닭봉부분인 것 같네요.

    손님상 올릴거 아니면 전 그냥 미리 익히기 전에 닭봉 뿐 아니라 다른 부위도 익는데 오래걸리겠다 싶은 부분은 가위로 다 발라내요.

    그렇지 않고 통으로 요리를 하고 싶다 할때는,,

    미리 물을 자작하게 부어서 칼집을 넣어주고 삶듯이 익힌다음 마지막 단계에서 기름을 둘러 군만두 굽듯이 구워서 먹어요.

    마트에 가면 종이호일 팔거든요. 그거 이용해서 후라이팬 뚜껑 대신 살짝 덮어주면 빨리 익기도 하고 기름기도 흡수되고 좋아요.

  • 6. 양념된걸
    '13.9.26 10:37 AM (202.30.xxx.226)

    사셨다 해도, 그 양념이 재료 다 익기까지는 익기도 전에 타기가 쉬워요.

    그럴때는...남자분 같으니 집에 먹다 남은 술있으면.. 물 대신 부어도 좋아요.

  • 7. ...
    '13.9.26 10:47 AM (211.234.xxx.250)

    그렇게 두꺼운고기는 뚜껑도 없고 후라이팬도 얇을테니 푹 익히기는 어려워요.
    게다가 돼지고기랑 닭고기는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하구요.
    그러니 팬보다는 냄비에 물을 조금 넣고 뚜껑 닫고 끓이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어느정도 익으면 뚜껑열고 센불에 물기 날리면 맛도 구운것과 별차이 없어요.
    단 끓기시작하면 불을 중불로해서 익혀야지 계속 센불로 끓이면 타요.

  • 8. dma
    '13.9.26 12:46 PM (121.130.xxx.202)

    햄버거스테이크도 팬에 하면 뚜껑 덮어도 완전히 안익어서 겉면 노릇노릇 익으면 렌지로 돌립니다.
    무쇠그릴 쓰면 익을것도 같지만.. 아니면 그냥 잘게 썰어서 구워먹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919 남의 차 탔다고 여성 채찍질하는 경찰 2 5555 2013/10/04 1,061
303918 성당에서 제 아이 대모님으로 부탁하려는 분이 꼭 견진을 받았어야.. 6 성당에서 2013/10/04 1,722
303917 어제 컨저링 기대안하고 봤는데.. 4 오늘도 덥더.. 2013/10/04 2,215
303916 국어 학원 시작하려니 갑갑하네요 1 예비고등엄마.. 2013/10/04 1,143
303915 우체국핸드폰해보신분~ 아침가득 2013/10/04 803
303914 생중계 - 10.4남북공동선언 6주년 토론회_2세션_유시민, 이.. 2 lowsim.. 2013/10/04 800
303913 우족을 푹 고았어요 2 gg 2013/10/04 867
303912 서울가는데 갈만한곳 있을까요 ? 숙소는 이태원역쪽.. 3 ... 2013/10/04 801
303911 대전역에서 분실한 휴대폰 찾았어요. 휴대폰 2013/10/04 586
303910 부모를 모시고 아이셋을 키우는 40대중반의 가장월급의 최저선은 .. 7 ,,,,,,.. 2013/10/04 2,421
303909 가을 되니깐 몸매가 잡히네요 7 rrr 2013/10/04 2,490
303908 반려동물 ... 이불기부 알려주세요 3 봄눈 2013/10/04 763
303907 자주가던 빵집이 또..................??;;; 4 음....... 2013/10/04 2,240
303906 이대로 다시 더워지면 싶은분 안계신가요 19 2013/10/04 2,519
303905 [서화숙 칼럼] 김무성 의원의 막무가내 4 샬랄라 2013/10/04 1,048
303904 산전검사했는데 유레아 플라즈마와 다른게 나왔대요ㅠㅠ 2 ... 2013/10/04 2,420
303903 낮엔 여름 같아요. 덥네요. 낮여름 2013/10/04 706
303902 이것이 잠못자고 속상한 일이었을까요? 2 정녕 2013/10/04 1,284
303901 오로라 예고편 봤는데... 12 으악~ 2013/10/04 3,590
303900 얼굴에 오일 바를때 어떤순서로 발랴야 하나요? 2 호호바오일 2013/10/04 1,682
303899 盧대통령이 대화록 폐기? 국정원에 남기려 기록물 지정안한 듯. 7 비전맘 2013/10/04 1,007
303898 연수원 사건 1 추가가 필요.. 2013/10/04 1,353
303897 여자로망몸매 4 츙수 2013/10/04 1,989
303896 저도 이런글 쓸때가 다 있네요 ^^ 니트원피스좀 봐주세요. 7 ... 2013/10/04 1,364
303895 영화 "소원" 얘기가 별로 없네요? 15 ... 2013/10/04 2,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