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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제 가장 행복하세요

... 조회수 : 2,767
작성일 : 2013-09-26 09:47:21

저는 마트에 가면 다섯묶음씩 여러종류의 라면을 사요

그럼 집에 와서 많이 있으니까 두개씩 먹을 때 가장 행복해요

원래 제가 대식가라 많이 먹어요 ㅋ

IP : 121.186.xxx.7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9.26 9:48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맘에 쏙드는 옷 사입을때요

  • 2. ㅇㅇㅇ
    '13.9.26 9:51 AM (125.152.xxx.34)

    저녁에 하루일과 마치고 맥주마시면서
    82 글 올라온것 찬찬히 읽을때.

  • 3.
    '13.9.26 9:53 AM (211.114.xxx.137)

    퇴근하고 집에가서 쉴때요...

  • 4. ..
    '13.9.26 9:54 AM (218.52.xxx.214)

    식구들이 모두 귀가한 저녁 타임이요.
    오늘도 건강하고 무사하게 하루를 마감 하는구나... 하고요

    수퍼맨... 에서 장현성씨 큰아들이 그랬죠?
    가족은 퍼즐 같아서 한사람이라도 없음 완성이 안된다고...
    요새 남편이 해외 근무중이라 저녁에 남편의 빈자리가 너무 크네요.

  • 5.
    '13.9.26 9:55 AM (218.235.xxx.144)

    모두 출근하고 학교가고
    아침에 혼자 있을때요ᆢ

  • 6. ...
    '13.9.26 9:59 AM (121.157.xxx.75)

    밤에 시원한 맥주마시면서 티비볼때요 혼자서-_-

  • 7. 큰언니야
    '13.9.26 10:00 AM (58.6.xxx.156)

    아침의 카푸치노 한 잔이요 ^^

  • 8. ...
    '13.9.26 10:08 AM (119.197.xxx.71)

    남편손잡고 산책할때요.
    아침에도 좋고 밤에도 좋고 금요일 밤에 맥주한잔 하고 한참 걷다 샤워하고 늦은 아침까지 푹자고 일어나면
    참 행복해요.

  • 9. 금욜
    '13.9.26 10:11 AM (202.30.xxx.226)

    오후부터 일욜까지 집에서 애들이랑 방콕, 방글라데시 할때..느긋하고 편안해요.

    문밖 출입도 안하고 지낸게 뭔가 마라톤 완주한 느낌이랄까요.

    아마도 어릴적..동네 여기 저기 기웃거리며..ㅇㅇ야~~ 노올자~~ 하던, 그런데 정작 놀아주는 애는 별로 없던...그런 씁쓸한 기억때문인가...싶기도 하지만요.

  • 10. 123
    '13.9.26 10:13 A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울 집에있는 쪼매난 아기 천사랑 밤에 침대에서 둘이 뒹굴뒹굴 하면서 서로 몸 만지며 장난칠때요
    정말 저렇게 이쁜 생명체가 저한테 왔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고 그 천사가 매일 제 옆에서 새근새근 잠든다는 사실도 놀라워요

  • 11. 둘이서
    '13.9.26 10:14 AM (168.154.xxx.189)

    자꾸 싸우는 두 형제가 한 순간이나마 같이 사이좋게 놀 때요. 둘이 다정하게 놀 때 보면 눈물이 나요.

  • 12. 금요일
    '13.9.26 10:52 AM (112.219.xxx.172)

    혹은 휴일 전날 퇴근할 때요. 정말 궁극의 기쁨을 맛본답니다... T.T

  • 13. 히히히
    '13.9.26 10:55 AM (116.41.xxx.233)

    1. 인천공항에서 출국준비할때...여행을 넘 사랑하지만 애엄마라 겨우 일년에 한번...ㅜ.ㅠ
    2. 영업하는데 오전 10~12시까지 한가해요..옆 카페서 좋아하는 라떼 한잔 사서 82쿡하거나 밀린 드라마볼때 기분 좋더라구요...
    3. 애들이랑 잼나게 놀때...유치원생들이라 아직은 귀여움이 철철 넘쳐요..

  • 14. ..
    '13.9.26 10:56 AM (121.157.xxx.2)

    금요일 퇴근후 집에서 편하게 누울때가 가장 행복해요.ㅠ

  • 15. ...
    '13.9.26 11:02 AM (61.74.xxx.243)

    해외여행갔을때, 바빠서 일거리 싸들고 갔는데, 호텔방에서 밤에 커피포트에 물끓여서 커피마시면서 음악틀어놓고 일하다가, 어느 순간 피곤해서 뽀송한 하얀 침대에 벌러덩 누웠어요. 호텔은 수도원같은 분위기. 그때 참 행복하다고 느꼈어요. 또 여행가고 싶네요..

  • 16. 씻고
    '13.9.26 11:10 AM (118.36.xxx.10)

    자기 직전이요.

  • 17. ..
    '13.9.26 11:57 AM (182.216.xxx.212)

    요즘은 배가 쏙 들어갔을때가 기분 좋은데
    먹을때도 엄청 좋아해서 어쩌라는건지;;

  • 18. 좋아
    '13.9.26 12:05 PM (122.32.xxx.149)

    온 가족이 다 자려구 뒹굴거릴때요.

  • 19. 다시가자
    '13.9.26 12:53 PM (175.223.xxx.190)

    해외여행가서 햇살받으며 첫조식먹을때..
    넘 행복해요.

  • 20. 미미
    '13.9.26 1:02 PM (211.199.xxx.139)

    잠들기 직전..그 순간요..뭐라고 표현해야하나...ㅋㅋ

    댓글보면서 ..행복..별거 없구나 하고 느끼고 갑니다 .. 가을햇살이 오늘 너무 좋네요..

    산책하러 갑니다 ..지금도 행복합니다

  • 21. 행복
    '13.9.26 1:05 PM (125.178.xxx.133)

    따뜻한 햇살과 서늘한 바람이 부는 오후..
    그런날 죽고 싶다고 했더니 이웃아짐이 놀라더만요..ㅎ
    실제로 올레길 걷다가 날씨와 하늘이 너무 좋아서 바다로 직행할까 생각한 적이 있었어요.
    결론은 "행복 할 때 죽고 싶다.."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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