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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인간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어이가 조회수 : 10,086
작성일 : 2013-09-26 09:09:09

IP : 125.240.xxx.134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6 9:13 AM (119.197.xxx.71)

    상처받으라고 덪을 놨는데 거기 걸려들어 파닥이면 어떻게 해요.
    모른척 해야지 원글님 너무 말려드신다.
    그러면 지는거예요.

  • 2.
    '13.9.26 9:14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뭐 그런 치사한 인간이 다있나요.
    그냥 그렇게 살게 내버려두세요.
    얍샵하게 살다가 제 꾀에 넘어가는 일이 있겠죠.

  • 3. 원글
    '13.9.26 9:16 AM (125.240.xxx.134)

    상처받고 약오를고 하는 심리도 대충 짐작가고
    무시해야하는거 아는데
    정말 속상한건 사실입니다

  • 4. ...
    '13.9.26 9:17 AM (121.157.xxx.75)

    다들 들으라고 큰소리로 말하시지그랬어요
    어머.. 아무개씨 나만 음료수 안주셧네? 서운하다.. 웃으시면서

  • 5. 유치
    '13.9.26 9:17 AM (119.194.xxx.239)

    그렇죠. 토닥토닥~ 속상하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게요?
    상처는 낼 쯤이면 잊혀질꺼에요.

    맛있는 커피한잔 드시고 힘내세요!

  • 6. 나는나
    '13.9.26 9:23 AM (218.55.xxx.61)

    세상에 별사람이 다있네요.

  • 7. 속상한 마음
    '13.9.26 9:25 AM (125.178.xxx.48)

    충분히 이해합니다.
    회사 다녀보면 아직 본인들이 초등학교나 유치원 다니는 것으로 착각하고 사는 것처럼
    유치한 행동을 하는 인간들 군상이 있긴 있어요.
    속으로는 무시해야 한다는 것 잘 알고 계실 거예요.
    그냥 그런 인간들은 낯빛 차갑게 대하는 게 제일이더군요.
    너같은 초딩스런 애들하고는 상대하고 싶지 않아하는 눈빛으로요.

  • 8. 눈에눈 이에는 이빨
    '13.9.26 9:26 AM (122.150.xxx.228)

    음료수돌리세요
    그인간자리에만 쏙 빼놓고요
    똑같이 당해봐도 절대 달라지지안을 인간일테지만요,,,,

  • 9. ..
    '13.9.26 9:29 AM (121.157.xxx.2)

    치사스럽지만 저도 점네개님처럼 한번쯤은 말하겠어요.
    대신 목소리에 감정 담지 말고 무미건조하게요.

  • 10. 그런 부류는
    '13.9.26 9:32 AM (211.253.xxx.18)

    밟아줘야 찍 해요.
    사람들 모두 있는 사무실에서

    **씨가 날 싫어하는가본데 직장생활 하면서 이렇게 하는 거 아니다
    라고 정확하게 얘길 하세요.
    이유를 늘어놓으면
    " 한두번이 아니면 의도적인거겠지?" 하고 짧게 말하고 끝내세요.

    아주 악질인 것들은 스트레이트로 날려야 해요

  • 11. ...
    '13.9.26 9:32 AM (121.157.xxx.75)

    위에 큰소리로 말하라한 사람인데요
    뭐라 핑계되면 받아치시면 되죠. 그냥 툭하고 건네세요
    그래도 매번 나한테만 이러니까 진짜 서운하네요 아무개씨..
    그사람이 님을 싫어하건 말건 그건 하나도 중요하지않지만 면박은 좀 줘야죠
    나이 먹은 사람이 초딩처럼 굴면 그에 걸맞게 망신좀 줘야합니다

  • 12. 치사한 인간
    '13.9.26 9:34 AM (14.55.xxx.206)

    이네요.꼭 먹을거 가지고!!!그 어린 시절 중1때 정말 꼬질꼬질한 애가 구멍가게를 하고 있엇는데 고무줄을 가져와서 고무줄뛰기를 하는데 지 맘에 안들면 시켜주지 않았어요....그것도 힘이라고....그런데 그애는 지금도 꼬질꼬질하게 살고 있어요.

  • 13. ,,,
    '13.9.26 9:34 AM (119.71.xxx.179)

    똑같이 해주세요.모자라서 그랬다~ 하시면되구 ㅎ

  • 14. ...
    '13.9.26 9:37 AM (119.64.xxx.213)

    직원들 다있을때 호탕하게
    나만 또 안줬네~~나 살찔까봐 안주는 거지?
    하고 그 사람을 아이컨텍하면서
    자신만만하게 말하세요

  • 15. ...
    '13.9.26 9:39 AM (119.192.xxx.3)

    여기 직장생활 안하시는 분들이 댓글 많이 다신거지요?
    직장 동료와의 관계를 남녀나 친구, 부부관계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 그냥 무시하는 것이지 똑같이 해줘라 큰소리로 말해라 정말 직장에서 하는 짓 아니에요.
    애초에 집에 전화까지 해서 따져 물은 것 자체가 글쓴이가 잘못한 거에요.
    그냥 무시하세요, 대응해서 똑같은 사람 직장에서 되지 말구요.

  • 16. ...
    '13.9.26 9:39 AM (119.197.xxx.71)

    저라면 아무런 반응없이 다른사람 대하듯 편하게 대하겠어요.
    뭐 나눠주면 같이 주고 난 네 감정을 전혀 못느끼고 있어 무슨일이 있니? 하는 마음가짐으로
    혹여 다른 사람들이 저사람 너한테 왜그러니? 해도 아 그랬나요? 하고 넘어가구요.

    회사에서 승진에 가장 큰 결격사유가 원만하지않은 인간관계예요.
    아무리 일을 잘해도 소용이 없죠.
    타인의 입장에선 그 사람만 이상한게 아니고 둘이 같이 싸우는걸로 보이거든요.
    둘다 트러블이 잦은 사람이 되버립니다.

    뒷통수는 아무도 모르게 또 그 사람이 님에게 어떤 이유로든 풀어진 자세로 나왔을때
    후려치는게 가장 아프고 타격이 큰거예요.
    영악해지세요.

  • 17. --
    '13.9.26 9:39 AM (39.120.xxx.60)

    위에 ...님 말씀처럼 하는 게 최고의 복수예요. 그럴 땐 사람들 다 일을 때 웃으면서 아주 큰 소리로 그 쫌팽이한테 말하시면 돼요. "어? 00씨 이번에도 나만 쏙 빼고 음료수 돌렸네? 저번에도 계속 나만 빼놓고 음료수 돌리더니? 감정 있으면 말로 하지 그랬어요?하하. 사람이 쫀쫀하게 말야. 그깟 음료수 몇푼 한다고. 하하. " 이추고 통 크게 웃으며 너스레를 떨어주세요. 힘들면 거울 보고 연습 좀 해두시고요.^^ 그런 인간은 쫌팽이로 낙인 찍히게 해야해요. 아마 그런 소리 들으면 얼굴 좀 벌개질 걸요? 주변에도 계속 말하세요.00가 저번 부서때도 그러더니 나만 콕 찝어 음료수 안 놓더라. 유치하게 그게 뭐냐? 이러고요. 회사생활은 원래 파워게임이에요. 곧이 곧대로 대응하시는 곳이 아니에요.^^ 님 파이팅!!

  • 18. ...
    '13.9.26 9:41 AM (119.197.xxx.71)

    자 빨리 잊으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도대체 왜 그 인간 때문에 상처받아요. 이마에 주름집니다.
    활짝 웃으시고요. 그 사람과 내 사이엔 유리벽이 있다 생각하세요.
    자 웃어요 우리 머리는 꽤 나쁜 편이라 웃는 표정만 지어도 정말 웃을때 처럼 호르몬이 나온다네요.

  • 19. 음료수,,
    '13.9.26 9:44 AM (203.241.xxx.40)

    몸에도 안좋은걸 뭐 신경쓰세요. 완전 개무시하셈,

  • 20. 이기는 길
    '13.9.26 9:48 AM (122.100.xxx.71)

    무관심한게 이기는 거예요.
    되갚아 주려 하지말고 주든말든 아무 관심 안가지는것.
    그런데 그게 좀 어렵기는 하겠죠. 내 책상엔 없으니.
    그러나 절대 같은 방법으로 되돌려준다든지 큰소리로 나만 안주냐고 무안 준다든지
    이런건 결국 님이 지는 거예요.
    그냥 아무일 없다는듯이 행동하시면 님이 이기는 거예요.

  • 21. ....
    '13.9.26 9:58 AM (121.160.xxx.196)

    그냥 모르는 척 넘어가야지
    싫어서 안주는건데 전화해서 따지나요?

    그 사람이 미숙한것은 미숙한것이고
    내가 대접 받고 싶으면 피나게 노력해서 관계 개선을 하셔야하고요.

  • 22. 너무 체면을
    '13.9.26 9:58 AM (58.236.xxx.74)

    중요시 하거나 수치심이 있는 거 같아요..
    저도 젊을 때는 괴로웠을 거 같은데,
    지금은, 사람들이 그런 걸 당한 나보다 그런 짓을 하는
    그 사람 인격을 더 더티하게 볼 거 같아요.
    옆에 사람에게 음료수 돌렸는지 무신경한게 제일 건강한 집단이고요,
    그걸 알아도 그 짓거리한 사람을 비열하게 느끼는게 건강한 집단이예요.
    그 인간 술수에 놀아나지 마세요.
    그 인간에게 전화해서 따지는 것도 참 부질없어 보여요..

  • 23. 그냥
    '13.9.26 10:01 AM (125.177.xxx.77)

    무시하세요.
    그런인간 상대하면 열만 더 받게요....
    솔직이 사람이 먹는 걸로 열받게 하면 진짜 안되는데 그래도 화가 나신다면 밖에 나가셔서 별다방이 있거나
    아님 없다면 커피숍에서 젤 맛있는 걸로 테이크아웃해서 혼자 드세요.

  • 24. 크림치즈
    '13.9.26 10:08 AM (121.188.xxx.144)

    그사람이 바라는건
    님이 화내는거네요
    화 안내고 웃어주세요
    우하하하
    비참하겠죠
    생각해보세요
    풉 ㅡ하시던가

    딴 ㅇ말 필요 없겠네요
    완전 불쌍한 인간이잖아요
    열등감
    자격지심 덩어리

    내가 썼는데도
    명쾌

    맘껏 비웃어주세요
    요런 찌질이 속으로 되뇌이며
    풉 ㅡ하고
    앞에서

  • 25. 에공
    '13.9.26 10:10 AM (219.251.xxx.9)

    그 사람 그런 행동과 심보 님만 알고 다른 사람들 모를거 같으세요?
    주위 사람들 다 알거예요.
    그리고 주변 사람들도 그 사람 찌질하다 생각들 할거구요.
    같이 생활하는 사람들이 그런 행동들 한두번도 아니면 벌써 그 사람 성격 알고도 남죠
    냅두세요.
    성인이 상대하기엔 너무 유치한 사람입니다
    한편으론 불쌍하고
    다 커서 아직도..

  • 26. 크림치즈
    '13.9.26 10:13 AM (121.188.xxx.144)

    그사람이 그렇게 살게 냅두는게
    최고의 복수예요

    님이 개선시켜 주지 마세요

    죽을때까지 저렇게 살게ㅈ냅두는게
    최고의 복수

  • 27. ㅇㅇ
    '13.9.26 10:16 AM (180.68.xxx.99)

    서랍에 한뿌리 이런거 두어병 사뒀다가 혼자만 안줄때 꺼내드세요 보란듯이
    아주 비싼거
    그런인간이 주는건 줘도 먹기 싫어요

  • 28. ..90
    '13.9.26 10:17 AM (182.216.xxx.212)

    속으로 어떨지언정 겉으로는 태연한 척 하시고
    다시 그런일 있으면 큰소리로 다른분들 있을때 지나가는 말로 웃으면서 말씀하세요
    "왜 맨날 나만 없어 ? ㅋㅋ"

    그리고 기회되심 간단한 간식이나 음료수 돌리시고
    그분도 절대 빼놓지 마시구요.

    응대안하는게 상책이고
    그사람 좀 불쌍하다 생각하세요. 사실 들여다보면 컴플렉스 덩어리예요

  • 29. 저라면 돌직구
    '13.9.26 10:22 AM (119.64.xxx.121)

    실실 웃으면서 ㅎㅎ 뭐야 또 나만빼고 음료수돌린거야??( 맘속으로 팔짱끼면서 유치빤스다 ㅎㅎ )


    (말하면서 절대 울컥하지않을 내공을 키우세요^^ )

  • 30. 그렇게 속 좁게 살다가
    '13.9.26 10:26 AM (221.149.xxx.108)

    죽어 어디를 갈려고 그리 사노, 남의 마음 다치게 해서 지가 뭔 대단한 이득을 볼라고. 님, 너무 아파하지 마세요. 과보, 계산은 셀프!

  • 31. ...
    '13.9.26 10:29 AM (14.35.xxx.194)

    뭐야~~~나만 음료수가 없네~~
    나 따당하는거임~~~~
    웃으면서 큰소리로 말하세요

  • 32. 걍둬!
    '13.9.26 10:31 AM (183.96.xxx.39)

    섣불리 갚아주려 하다.ㅂㅅ될수 있습니다.
    보기에 고단수 예요.
    근데 그런사람들 제꾀에 제가 넘어가요.
    정 얄미우면 차라리 뒷담.
    나중에 뭐라 하면.웃으면서 그러세요.
    치사하게 먹는거가꼬!!!!앙????
    절대 여유 없는 모습 안됩니다.
    일단은 냅두세요

  • 33. ...
    '13.9.26 10:39 AM (218.234.xxx.37)

    정말 웃기네요.. 나름 엄청 머리 쓴다고 굴리는 거잖아요..

    그런데 받아 먹는 입장에선, 음료수 기껏 천원도 안하는 거 가지고는 그 사람한테 잘해줘야겠다던가 그런 생각은 안들어요.

  • 34. ...
    '13.9.26 10:39 AM (218.234.xxx.37)

    그냥 그런 일이 또 일어나면, 주위 사람들에게 웃으면서 그러세요. "저 사람 또 저러네" 하고 비웃어주는 거에요.
    남들 다 같이 비웃게끔.. 그래야 그 사람 성질을 돋구는 거에요.

  • 35. 뭐징~~~
    '13.9.26 10:45 AM (59.187.xxx.13)

    기분 참 꼬불꼬불해지네요~

    분하죠. 꼴같잖은게 대단한것도 아닌 음료수 따위로..
    맘 먹고 테이크아웃 커피 돌리세요.
    그 사람에겐 가장 비싼걸로요.
    건네면서 한 마디~ 앞으로는 캔음료수 내꺼도 좀 챙겨봐~ 내심 섭섭하더라. 우리 사이좋게 나눠먹기 약속~!! 은따 안 좋은거야~ 느물느물 웃으면서 호탕하게요.
    그 인간이 음료수 돌릴 때 찌질함을 같이 목격할 관객은 늘겠죠.
    그 인간 참 피곤하게도 사네요.
    빼놓고 돌려도 상관 없어요. 찌질함을 공론화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게 목적이니까요.

  • 36. 그런사람
    '13.9.26 11:02 AM (150.183.xxx.252)

    약자에겐 강해요
    그냥 넘어가는것도 별로고
    그사람때문에 화내거나 스트래스 받는것도 지는거에요

    그냥 사람들 다 있을때 덤덤하게
    야~ 다들 책상에 음료수 있던데 내껀 빼먹었어?
    나 부장안한다고 설마 그런거 아니지?
    그럼 안되지 ㅋㅋㅋ

    하고 넘어가시거나
    그러셔야 할듯

    그리고 다른사람과 더 친해지세요

  • 37. 하수
    '13.9.26 11:33 AM (125.177.xxx.83)

    수로 치면 완전 하수네요. 본인 속마음을 어쩜 저렇게 천진난만하게 들키고 살까...
    원글님은 회사근처 커피숍에서 벤티사이즈 큰걸로 테이크아웃해서 오세요
    옆동료가 그거 뭐야?라고 물으면 **씨가 나만 빼고 음료수 돌렸길래 나는 내가 챙기는 거야..요즘 음따(음료수따돌림)이라는 게 유행하나보더라구~ 하면서 맛있게 드세요
    고단수라면 원글님 약을 올려도 머리를 써서 할텐데 꼴랑 개당 천얼마 하는 음료수로 따돌림하다니...요즘은 유치원 애들도 그러고는 안놀텐데

  • 38. ..
    '13.9.26 11:46 AM (118.42.xxx.151)

    나이먹고도 저렇게 유치하게 굴다가
    한번 임자 만나서 된통 당해야 정신차리겠죠..

    컴플렉스 자격지심 덩어리들과는
    상대 안하는게 살길..
    엮여봐야 피곤만 하고..

    담번에 님이 음료수나 먹을거 돌리면서
    그사람껀 더 크고 좋은걸로 던져주세요..
    앳다~ 먹어라~ 하는 심정으로..

    지가 사람이면
    담번엔 님꺼도 챙길테고

    아니고 또 왕따시키면
    님도 그때는 똑같이 해주시면 될듯...

  • 39.
    '13.9.26 11:51 AM (118.217.xxx.115)

    저 같으면 너무 우습고 유치찬란해서 웃음밖에 안나오겠어요.
    그냥 웃어주세요.
    대놓고 사람들 앞에서 얘기하세요.
    웃으면서 얘기할 수도 있고 돌직구로 얘기할 수도 있는데 어쨌든 짧게 끝내세요. 싸우려고 따지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알게 간단히 얘기하는 거에요.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해야 다시 못하죠.

  • 40. ..
    '13.9.26 11:55 AM (125.177.xxx.157)

    저희 시어머님하시는 방법인데, 추천해용

    음료수 내 것만 없네 00씨

    음료수가 모자라서 그랬네요 흥

    모자라면 더 사와서라도 줬어야지.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 주고 그러면 안되는 거야. 00씨
    담부턴 그러지마

    별 것도 아닌 걸로 뭘 그러시나~~

    내가 기분이 나쁘거든.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보면 알거야
    앞으로는 음료수 넉넉하게 사오고.
    모자라는 것보다 남는 게 좋아.

    내 맘이지 뭐

    먹는 것 가지고 그러는 것 아니라니까.
    00씨 담 부터는 내 말대로 해
    내가 옳은거야. 알아들었으면 좋겠네.

  • 41. 님 말씀에
    '13.9.26 12:17 PM (118.42.xxx.151)

    해결방안이 나와있네요..

    똑같이 그사람에게만 먹을 걸 안주는 방법도 물론 생각해 봤지만 그건 정말 아니고. 무엇보다 똑같이 바닥인격으로 내려가고 싶지도 않고요.
    ㅡㅡㅡ> 이러면 해결이 안되요..진흙탕에 한번 같이 굴러놔야 담부턴 그 사람이 님을 보고 움찔이라도 할거에요..
    님 말씀 들어보니, 천성이 욕심많고 악한 성격같은 사람인데.. 물러터지게 대해선 꿈쩍도 안하고 계속 악한짓 할거 같아요

    만만하면 계속 건드려요...
    절대 만만하지 않다는걸 보여줄 필요가 있으실듯한데요?

  • 42. 상대에게
    '13.9.26 12:18 PM (122.32.xxx.149)

    힘을주지 마세요. 님이 동요하면 상대방에게 힘을 주는거에요. 그냥 아...난 체면때문에 다른사람들앞에서 무시당하는게 힘들구나생각하시고 자기를 위로하세요. 제 3자보기에 그 상대가 유치한거지 님이 무시당했다거나 그런대접 받을만한 사람이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오히려 님이 연연해 하면 똑같이 보복하거나 하면 님이 그사람과 신경전을 벌리고 있고 둘이 동등한 수준으로 보죠.
    말하면 말리실거같으니 아무말씀마시고 무시하세요. 동요하지 않는척 연기하시고 상항을 객관적으로 보세요.
    상대는 감정을 유치하게 드러내는 찌질이 하수에요. 니까짓거~하고 차갑기 무시하시고 나중에 맘정리 되시면 지그시 밟아주세요.

  • 43. 태양의빛
    '13.9.26 12:19 PM (221.29.xxx.187)

    어느 분께서 재치있는 덧글로 저에게 웃음을 선사해 주셨네요.
    음따(음료수따돌림) - 신조어인가요? 괜찮네요.

    -----------------------------

    음료수나 사탕같은 것 아무리 돌려봤자 그 사람 인성이나 실력을 보고 사람들이 판단하지, 아무리 음료수 줘봐도 그 때 뿐 입니다. 사람들은 그깟 음료수 돌리는 것으로 그 사람의 미래나 인성을 평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아시면 님도 당당하게 그 사람을 무시 할 수가 있게 될 것 입니다.

    그 사람은 사내 정치를 해야 직성이 풀리고, 자기 라인의 사람을 구축해야 직성이 풀리는 인물로 독사같은 인간 입니다. 회사 내에서도 평판이 갈릴 수도 있습니다. 님에게 오히려 가까이 오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음료수 못드셔서 섭섭하신 기분은 이해가 가는데, 전화나 서면으로 상대해 보았자 그 사람이 바뀌지는 않을 것 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무작정 모른 척 하는 응대 역시 님의 자존심만 상하는 것이 되니, 그 자리에서 바로 "어 내 음료수는 없네?" 이 정도는 해야 다른 이들도 님이 어떤 상태인가 인식 할 것 같네요. 좋은 동료가 있다면 님에게 한 두번은 양보하거나 하겠지요. 그리고 그 음료수 주는 사람의 의도나 실체를 약간이나마 알 수 있게 되겠군요.

    다른 분들 말씀대로 님이 테이크 아웃 커피 좋은 것으로 사오셔서 보란 듯이 드시면 됩니다. ^^

  • 44. ...
    '13.9.26 3:22 PM (211.226.xxx.90)

    저도 그냥 무심하게 지내시라 말씀드려요. 그냥 무시하세요. 단, 다른 사람들과 얘기할때 별일 아닌것처럼 슬쩍 흘리세요. 긴가민가 하던 사람들은 제대로 알게 될 것이고 모르던 사람들은 확실히 할게 되도록이요. 단, 화를 내면 안됩니다. 화내면 지는 거에요.

  • 45. ...
    '13.9.26 3:22 PM (211.226.xxx.90)

    저도 그냥 무심하게 지내시라 말씀드려요. 그냥 무시하세요. 단, 다른 사람들과 얘기할때 별일 아닌것처럼 슬쩍 흘리세요. 긴가민가 하던 사람들은 제대로 알게 될 것이고 모르던 사람들은 확실히 할게 되도록이요. 단, 화를 내면 안됩니다. 화내면 지는 거에요.

  • 46. 혹시..
    '13.9.26 8:27 PM (211.207.xxx.124)

    조심스럽지만 근무처가 ㅎㄱ 아니신가요?
    저희 친정 아버지도 근무처가 ㅎㄱ였는데.
    그런 이야기 있잖아요 같이 상대하는 사람하고 똑 같은 수준으로 산다고..

    그냥 무시하고 사시는게 님 정신건강에 제일 좋을 것 같아요..
    그 사람이 그렇게 산다고 님도 그럴 이유가 없잖아요.
    똥은 더러워서 피하는 겁니다.. 무서워서가 아니구요

  • 47.
    '13.9.27 12:31 AM (175.223.xxx.240)

    음료수보다 비싼 걸 그 사람 쏙빼고 돌려요 ㅎㅎ

  • 48. 파란하늘보기
    '13.9.27 1:02 AM (58.229.xxx.253)

    무시하는것도 정도껏이죠

    잘하셨어요.
    한바탕 하셨으니 이젠 저 짓거리해도 그냥 패스하세요
    한번은 좀 걸려들든 어쨌든 좀 대놓고 저짓거리에 대한 응징은 해야돼요
    발뺌을 하든.. 그렇게 해서 좋아하든..

  • 49. ...
    '13.9.27 1:51 AM (122.34.xxx.146)

    성인이 이런 치사한 짓 하는거 별로예요.
    가끔 이런 이상한 사람들 있는데 신경 안쓰려고 해도 신경쓰이죠.
    정말 정말 싫은 타입.

  • 50. ...
    '13.9.27 2:19 AM (220.107.xxx.181)

    짚고 넘어가야죠.
    근데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세요.
    어떤게 제일 짜증나나...

    저라면...님을 향해 쐈는데 다른 사람들이 나한테 뭐라하면 짜증날거 같아요.
    님 친한 분한테 잘 이야기 해서 님은 아무렇지 않은듯, 다른 분이 투덜거리게 하세요~~
    님은 그냥 어이고...또 오셨어...하듯 여유있게 웃으시고.

    화병나게요... 이런거는 본인이 뭐라하면...좀 그래보여요...
    싸움에 말리는 듯 보이기도 하고...수준이 비슷해 보이기도 하고... 상대가 그걸 노리는거죠.

  • 51. **
    '13.9.27 2:24 AM (24.57.xxx.38)

    걍~~ 냅둬요.
    넌 그렇게 살아라...인생 참...복잡하게 산다..
    이러고 속으로 비웃어주세요.
    님이 쿨한게 이기는 겁니다.

  • 52. ..
    '13.9.27 6:54 AM (115.143.xxx.41)

    와... 진짜 획기적으로 찌질하네요ㅎㅎ
    한사람만 빼고 음료수돌리는 저딴 찐따같은 행동을 어떻게 여러번이나 할수가있죠 ㅋㅋ
    저런사람은 좀 맞아야돼요 진짜 주먹을 부르는 찌질함이네요 ㅋㅋ 아오

  • 53. 댓글다안읽어봤지만
    '13.9.27 7:50 AM (125.138.xxx.176)

    속으로 꽁~ 담아두는거보다
    터놓고 따져보시길 잘하신거 같아요
    역시 결론은 안나는 일이지만 경고한거나 다름없고
    그 찌질한쫌팽이도 좀 찔리는게 있을거에요
    지나다
    정말 초딩도 아니고
    상대할가치도 없이 너무
    유치하고 찌질한인간이다 싶네요

  • 54. 약함
    '13.9.27 8:00 AM (183.107.xxx.97)

    원글이 맘이 많이 약한 것 같아요. 상대의 인격도 사내의 평도 알고 있고 무시해도 좋을 서람인데 무시하지 못하고 걸려들었네요. 그 사람에 의해 집단 따를 당하는 것도아닌데 ...너무 신경써요.
    업무적으로 벼르다가 업무젓으로 되갚아줘야지...뭔수를 찾슺니까? 시끄럽게 하기싫다고 개인적 전화했다가 그런 이야기를 꺼내거나 업무가 얼마나 버거운 지 몰라도 부장위치에서 내려왔다니 약한 분이라 타깃이 된겁니다.

  • 55. ㅠㅜ
    '13.9.27 8:09 AM (211.246.xxx.245)

    그기분 저 너무 잘알아요
    진짜 황당하고 어이없어요
    무슨 초등도 아니고
    예전 같이 근무하던 여직원이 도넛 사와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잘보여야 하는 사람 다 돌리고
    저만 쏙빼고 주더라구요
    그까짓거 안먹으면 그만이지만 어이 없었네요
    내옆에 남자직원도 안줘서 그나마 위안을 ㅠㅜ
    진짜 다시 생각해도 유치뽕짝
    원글님 걍 무시해요
    불쌍하다 생각하고

  • 56. 음식 그 사람만 빼놓고
    '13.9.27 8:24 AM (124.199.xxx.18)

    돌리는 그런짓 혹시라도 하지 마시구요. 정말 딱 걸려들 수 있으니까요. 사람들 많은데서 웃으면서 자연스럽게 경멸해주세요. 사람들이 알아야해요. 다음에 뭐 돌려도 쫌 찌질하고 그지같은 음식물 되게.

  • 57. 존심
    '13.9.27 8:30 AM (175.210.xxx.133)

    머리 나쁜 사람은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돈쓰고 욕먹는 짓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다른 사람들도 다 압니다...
    옹졸한 인간인 것을...
    다른 직원분들도 그 음료수 먹으면서 비웃지요...

  • 58. ^^
    '13.9.27 8:30 AM (122.40.xxx.224)

    ㅇㅇ씨 까먹은거야? 일부러 안 놓는거야? 하고 사람들 있는대서 면박주세요.

    세상엔 참말로 별 찌질한 인간들이 다 있네요.

    그래도 못알아먹으면 내년엔 꼭 부장 되서셔 그사람 출장 보내고 회식하세요. 매번~
    원글님 꼭 즈려밟아주세요.

  • 59. 좋은날
    '13.9.27 8:34 AM (118.42.xxx.15)

    그사람은 ..님이 동요하는 모습을 밑에서 덫치고 기다리고 있네요.

    님이 큰소리라도 한번 내면... 그분은 자기가 피해자인척하고.. 님은 음료수 못 얻어먹어서 환장한 성격 더러운 사람으로 만들겁니다.

    그사람의 출제의도에 그대로 말려들면 안돼죵. ㅎㅎ

    1.그냥 일적인 거 외엔 출제자를 투명인간 취급하세요. 출제자 외에 사람들한테는 아주 예의바르고 살갑게 행동하시고요.
    2.근태 확실히 하시고..(평소보다 20분 더 일찍 오시고..20분 더 늦게 퇴근하세요)
    3.자기 일 똑부러지게 해놓으세요. 일 못한다고 책잡히면 안됩니다.

    출제자도 처음엔 만만히 보고 몇번 더 덫을 쳐보겠지만...
    몇번해도 소득 없음 그냥 돗자리 접습니다. ㅎㅎ
    시간이 지나면 그사람이 더 머쓱해집니다. 그러고는 먼저 다가와 살갑게 대할때가 있죠..

    그럴때 그냥 씨익 웃어주면서
    속으로 '이 병신아 그렇게 살지마... 니 속내 다보여' 이렇게 생각해 주심 되겠습니다.

  • 60. 한마디
    '13.9.27 8:58 AM (211.192.xxx.155)

    그 사람 이상한 거 주위사람 다 알아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용.~

    돈들여서 음료수 돌리면서 자기 얼굴에 똥칠하네요

  • 61. 냥냥엄마
    '13.9.27 9:29 AM (117.111.xxx.168)

    그가 원하는게 딱 이건데 걸려드셨네요
    속상해 미치겠어서 집으로도 전화하는 우를 범하게 만들고 일상생활 못 하게 부글부글 끓어 이런 게시판에 하소연하며 힘들어하게 만드는데 그가 성공했네요

    그 사람이 만약 직장 다른이에게, 그 누구가 나한테 전화해서 음료수 왜 안 주냐고 따졌어, 라고 얘기하면 원글님 이상한 사람으로 여겨져요 상식적인 직장인의 대응을 넘어선거거든요

    더이상 그의 놀음에 같이 장단 맞추지 마세요
    무시하고 씨익 웃어주고 더 잘되는게 진짜 복수예요

  • 62. 이효
    '13.9.27 9:32 AM (175.223.xxx.152)

    저라면 저도 한 번 돌리면서 그 사람은 두 개 주겠어요 ㅋㅋ 담에 내껀 또 안주는 건 아니지? 나도 챙겨줘 하면서 ㅋㅋ 안먹는다고 할 확률 있는데 그럼 가져가서 집사람 줘 난 준 건 다시 안받아~~하시고 이왕이면 그 사람이 준비한 음료수로 돌려버리세여 ㅋㅋ 안먹는단 소리 못하게

  • 63. 아펠
    '13.9.27 4:36 PM (211.243.xxx.78)

    엄청난 컴플렉스를 가진 사람이네요.
    속상한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래도 음료수 왜 나만 안줬냐고 따져묻는 것은.. 한번 하셨으니까 다음부턴 하지 마세요..
    오히려 다음에 간식 한번 쏘시면서 그사람에게는 더 좋은거 더 많이 주세요. 그냥 활짝 웃으면서 주세요.
    일부러 큰 소리로 광고하지 않아도 주변사람들 다 눈이 있고 귀가 다 있답니다.
    이상한 사람인 것 다 알지만 본인 일이 아니므로 가만있는거죠...

  • 64. 유용한댓글 감사합니다.
    '14.10.31 9:57 AM (122.40.xxx.69)

    ♥대놓고 나를 소외시키는 인간 대처법

  • 65. 우주의법칙
    '14.11.3 6:20 AM (58.232.xxx.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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