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저금리때문에,, 라는분 이렇게 역으로 활용하심 어떨지,

재태크 조회수 : 2,125
작성일 : 2013-09-26 03:33:10

역으로 저금리를 이용해볼까요?

저는 어제 현금 6천만원으로 6억짜리 30평 1500세대 대단지 주상가를 급매가로 계약했네요.

사는집 아파트 담보대출2억

현금6천

상가가 부동산사무실 2개나오는 1500세대 넘는 주상가인데 하나는 전세5천 월세150정도 받을 수 있고 하나

는 제가 쓸거에요. 그러니까 보증금5천받고,

그럼 3억1천이죠.

나머지는 상가대출 50% 받을건데 세금기타 3억3천정도 부족하더군요.

3억3천*4.3%(다행히 아주 낮은금리로 가능하다고 하네요 (2금융 인맥있는 거래처)

이자계산을 해보니 3억3천*4.3%나누기 12달 하니까 월1,182,500원

주택담보대출 2억*4% 나누기 12개월=666,666월 합하면 매달1,849,166원인데

상가사무실월세가 월1,500,000을 받아 이자내면 저는 사무실한칸 부동산업하면서 매월부담액 349,166원부담하면 되네요.

.
몇년 바짝 고생하고 나이들어 부동산 못하게 되면 월세 3백을 연금처럼....

경제상황에 변동이 생겨 갑자기 이자율이 올라가면?....

글쎄 그게 문제가 되겠죠.

부동산이 아무리 안된다고해도 학군, 교통, 편익시설 1군업체 메이커대단지는 폭락 위험 별로 없구요.

제가 산곳은 롯데백화점, 대형마크2개 큰 제래시장 초,중,명문여고 명문남고 그리고 지하철1호선4호선환승

시외버스고속버스 복합역2015년 오픈예정 이런것들이 다 1키로 내에 있어요. 아 남고는 2-3키로정도. 분양아파트프리미엄현제 30평기준 평균6천형성.

부산이라 부동산 거품이 서울처럼 높진 않기때문에 거래가 괜찮아요.

부산분들 어딘지 바로 짐작하시겠다. ㅎㅎ

어쨋던 제가 하고싶은 얘기는 열심히 공부하고 세상을 보는 시각을 달리하면 나름 방법이 생긴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사실 이런 기회를 갖게 된 행운을 자랑이라도 할겸...ㅎㅎ


지금 경제상황으로 볼때 당분간 저금리기조로 갈 수 밖에 없을거라는 상황분석아래서 이런 결론을 내 봤네요.

앞으로 정말 이제 돈갈곳 없어질거에요,.

부동산 막장이라지만 눈 크게 뜨고 돌아보면 방법은 있지요.

원룸도 괜찮을거 같구요.

괜찮은 신축물건을 얘기합니다. 보증금을 나의형편에 맞춰 조정할 수 있으니까요.

땅도 계속 오름 시세를 유지하고 있고,,

아파트는 앞으로도 별로 재미있다고 보진 않아요.  내집정도만 가지고 있으면 되지 않을까?

우리나라에만 있다는 전세는 앞으로 영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왜냐면 집값이 올라줘야 전세놓고 올르면 팔수가 있지만 이제 그렇게 집값이 계속오르지 않을테니 골치만 아파지니까

월세로 전환되겠지요.

이상 어썰픈 재테크의 사견이었습니다. 

IP : 116.122.xxx.2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6 7:56 AM (175.208.xxx.91)

    문제는 어지간한 아파트 상가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떨어진다는것이지요.
    우리아파트 20년은 되었는데 첨 입주할때 여기아파트 45평가격에 상가 구입했는데
    팔때는.... 지금은 천에 삼십정도의 세도 겨우 겨우 놓고 있구요.
    그래서 아파트 상가는 인기가 없어요. 은마상가만큼 번화해지면 모를까
    아파트 상가는 별 투자가치가 없어보여요.

  • 2. 원룸
    '13.9.26 7:56 AM (223.33.xxx.31)

    원룸도 말씀한신 방법대로
    대출많이 안고 매매해도 괜찮을까요?

  • 3. 위험
    '13.9.26 8:01 AM (223.62.xxx.30)

    월세가 안들어오거나 금리가 오르거나 공실이 되는 경우도 예상해야죠..

  • 4. 금리는
    '13.9.26 8:23 AM (211.234.xxx.108)

    곧 오릅니다. 이번에 연준위에서 충격을 줄이기위해 예고편을 주고 연기한거고 곧 가파르게 오를거라고 했어요. 이미 미국은 경기가 살아나고 있어요.

  • 5. ..
    '13.9.26 4:20 PM (121.88.xxx.89)

    저는 그 당시 건물도 날린분 봤어요.
    융자 얻어 새건물 올리는 것 까지는 좋았는데

    세안나가고 꼬여서 이자 비싸고
    결국 건물 날리고 여러사람 못 살게 만드는거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650 협의이혼 하신 분들 계시면 여쭈어요. 2 ... 2013/10/17 1,385
309649 b형간염항체 질문입니다 5 ㄴㄴ 2013/10/17 1,097
309648 실내에서신는 털실내화 4 실내에서신는.. 2013/10/17 1,363
309647 새아파트로 이사왔어요. 11 ㅇㅇㅇ 2013/10/17 3,934
309646 솜인형이나 베개솜 세탁기에 돌려도 될라나요? 5 밀린빨래 2013/10/17 10,283
309645 원글 내립니다. 43 추워요 2013/10/17 12,432
309644 나랏빚 1000조원, 감당이 안 된다 2 나쁜놈 2013/10/17 937
309643 새벽잠 없는 불면증 있으신분 9 괴로움 2013/10/17 2,316
309642 제가 생각하는 좋은 부부관계 20 인연 2013/10/17 6,676
309641 사돈어른 상에 부조금은 얼마가 적당한가요? 5 적정선 2013/10/17 6,412
309640 친엄마란 사람과 연끊은지 얼마 안됐는데요 10 %% 2013/10/17 3,451
309639 뱃살빼는중인데요 5 건강하게 2013/10/17 2,156
309638 드뎌 인테리어가 끝났어요 9 인테리어 2013/10/17 2,688
309637 난 직접만든 김밥 아니면 안먹어~ 43 @@ 2013/10/17 16,800
309636 이번 사법연수원생들은 왜 이모양이죠? 3 사법연수원 2013/10/17 2,242
309635 눈밑 떨림 4 떨림 2013/10/17 1,778
309634 대학동창들 연락처 어떻게 아나요? 1 12 2013/10/17 631
309633 카페나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이젤? 글씨 써서 홍보하는것 어디.. 6 메리 2013/10/17 891
309632 무기력감 극복법 2 조언구함 2013/10/17 1,685
309631 밀싹주스 집에서 만드신 분들 5 밀싹 2013/10/17 3,306
309630 어느 우울한 자의 휘갈김 6 Melani.. 2013/10/17 1,898
309629 아이 얼굴에 흉터가 남았어요 9 속상맘 2013/10/17 4,453
309628 창조적 병역기피? 아들 군대 안보내는 한국 고위공직자들...알자.. 1 light7.. 2013/10/17 756
309627 성시경이 부른 '만약에' 라는 노래 들어보셨나요? 19 홍길동 2013/10/17 3,303
309626 술 땡겨요.ㅠㅠ 2 바보 2013/10/17 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