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크다 보니 잠자는 시간도 늦어지고 또 사춘기라 한참 예민할 때라 혹시나 들키면 어쩌나 싶어서
저는 자꾸 피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남편은 불만이 쌓이고 있네요.
저번에 한번 하는데 아이가 거실까지 나왔더라구요.
자다가 한번씩 잘 깨는 아이라 혹시나 눈치챘나 싶어 며칠을 전전긍긍했네요.
그런데 남편은 별로 신경쓰지도 않고 오히려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군다고 생각하니 답답해요.
사실 부부관계할 때도 집중이 잘 안되고 자꾸만 귀를 쫑긋 세우고 긴장이 되니 다른 분들은
어떻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