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영국 교통사고 그 후...

HELP 조회수 : 3,052
작성일 : 2013-09-25 23:24:41

영국에 어학연수 중인 딸아이 교통사고 관련 글 남겼던 이입니다.

9월 초에 게시판에 글 남겨서 여러분들이 조언해주셨는데

처리가 아직도... 입니다..ㅠ.ㅠ

신속한 처리에 익숙한 우리의 정서와는 정말 맞지 않는 곳이

영국이라는 나라이더군요~

 

우선, 조언대로 변호사 선임을 하려고 몇몇 변호사와 접촉해보았으나

돈이 되는 사건이 아닌 건지..  아니면 외국인이라 선뜻 나서지 않는 것인지

누구하나 시원하게 맡겠다는 변호사가 없습니다.ㅠ

인사사고에 대한 경찰의 조치도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처리와는 확연히 다르더라구요.

한다리 건너 아시는 분이 런던에 거주 중이어서 확인해본 바로는

경찰은 교통사고 당시 목격자의 진술로 횡단보도 사고이긴 하나

빨간불이었고, 차는 천천히 진입 중이었는데 저희 아이가 빨리 걸어갔다.

그렇기 때문에 보행자가 100%과실인 것으로 종결되었다. 그랬다고 합니다.

(저희아이는 초록불로 바뀌도록 버튼을 누르고 불이 바뀌기 직전에

 좌우 차가 전혀 없는 것을 확인하고 건넜다고 합니다. 차량과 충돌로

 잠시 기절을 해서 그 후는 상세히 기억이 안난다고 하구요)

현재 아이는 많이 호전되어 영국집에서 요양 중이긴 한데

병원비도 저희가 가입한 유학생보험으로 처리될 것 같다고 병원에서는 말했다고 하네요

 

수임료를 높게라도 불러 변호를 맡아달라고 하는게 옳은건지...

영국법이 원래 그런건지..  참 어렵고, 난감합니다..

IP : 114.201.xxx.18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
    '13.9.25 11:50 PM (121.167.xxx.82)

    아휴 정말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영국에서는 보통 차가 없으면 초록불로 안바뀌어도 건널목 아무렇지도 않게 건너는데...
    그래서 운전할때 신호보다 사람이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해야하던데요.
    사고가 나면 100퍼센트 보행자 과실이 되군요.
    영국에 오래 살았어도 법적인 문제는 잘몰라 도움 못드려서 안타깝지만
    일처리 느린 영국에서 얼마나 답답해 하고 계실지 충분이 이해가 되네요.

    따님 빨리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 2. 영국은 법규
    '13.9.26 12:32 AM (2.122.xxx.202)

    교통법규든 다른 법규든 체계가 굉장히 엄격해요.. 님 자제분 같은 경우 보행자 과실 100프로 맞습니다. 한국처럼 몇대 몇 이런게 잘 안나오고 거의 100 아니면 0 과실 체계라.. 변호사들의 태도 또한 명백한 피해자 과실이기에 님이 별도로 돈만 더 쓰지 않기를 바라는 거예요. 워낙 수백년에 걸친 판례가 누적되고 별로 변경이 안되기에 소송 해봐도
    결과는 뻔하다는거죠.. 그냥 거동이 가능할 때 한국으로 데려오시고 한국보험 적용받으시는 게 나을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866 출산후 별거중입니다 이혼하자고 하네요... 80 공원산책 2013/09/27 36,788
303865 아이허브 무료배송인 경우.. 3 아이허브 2013/09/27 1,277
303864 정수기 어느 제품 쓰시나요? 2 무당벌레 2013/09/27 1,347
303863 아이들 모질이 변하는 건 왜 그럴까요? 4 곱슬곱슬 2013/09/27 1,266
303862 냉무 29 응? 2013/09/27 2,593
303861 중고등학교에 대해 잘 아시는분~ 6 문의 2013/09/27 1,032
303860 4인가족 통신비 어느정도 쓰세요? 3 .. 2013/09/27 1,609
303859 디지털피아노로 저녁 8-9시에 레슨 받아도 될까요? 1 분당 양지한.. 2013/09/27 987
303858 주군의태양에서 소지섭이 공여사에게 뭘 주고 공효진을 구한거예요?.. 8 차이라떼 2013/09/27 3,021
303857 보험금 청구- 꼭 아는 분 리플 좀 부탁드려요 2 예전에 2013/09/27 790
303856 집들이음식 추천해주세요. 2 추천 2013/09/27 1,365
303855 울아들 싱가폴 사람 같다는 시아주버니... 22 .. 2013/09/27 3,463
303854 한달에 이만큼인데..제가 살림을 못사는걸까요? 12 주부 2013/09/27 3,602
303853 서울과기대 주변 숙소정보 1 수험생엄마 2013/09/27 4,893
303852 혹시 아파트 몰딩 새로 해보신분 ? 1 .. 2013/09/27 3,088
303851 며느리가 치매 시어머니 폭행치사.. 마을 정화조에 시신 5년동안.. 1 참맛 2013/09/27 2,762
303850 모자 사건 며느리가 왜 경찰에 시신유기 장소를 알렸던건가요? 2 궁금 2013/09/27 1,900
303849 내가 대통령되면 할거예요...대선tv토론..기억하시나요? 18 초가을 2013/09/27 2,258
303848 10억 재산 깔고 있으면 행복할 거 같은데..자식에게 죽다니.ㅠ.. 17 돈..참, 2013/09/27 6,057
303847 학급 임원 모임에 나갔는데... 9 2013/09/27 3,479
303846 강신주는 진행 중 7 갱스브르 2013/09/27 2,431
303845 약사님 계시면 병원처방약 질문좀 해요. 도움부탁드려.. 2013/09/27 1,710
303844 라미실 먹는 무좀약 질문이요! 1 행복가득20.. 2013/09/27 3,673
303843 혹시 금강경 공부하면 사주대로 안 산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16 익명 2013/09/27 12,560
303842 못난이 주의보 보시는 분 3 드라마 2013/09/27 1,386